[유머] 어느 일본인의 한국영화 감상후기.jpg

[aespaKarina]

<천문>소문대로 올해 최고의 러브로맨스 영화였다.

"흥, 재미있는 여자"

"엣-☆나 같은게 정5품에..!?"

"너 노비 주제에 건방져!"

라는 연애드라마 클리셰를 전부 아저씨들이 하는 한국 정통 사극. 아저씨소녀만화. 강하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그 숭고한 의지에 눈물…

[미하엘 세턴]

소신발언

솔직히 내가 봐도 브로맨스 삘이 좀 많이 나긴 했음

[삼손 빅]

[배금주의자]

천문 나도 재밌게 봤지

[호망이]

진짜 몇몇 씬은 개노골적인 중년BL러브씬이라서 꽤나 당황스러웠던 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ldwin]

저것은 주상별 저것은 쌍놈별

[rollrooll]

어....? 이거 완전...

개쩌는 능력을 가진 왕 : 역사적으로 종종 있음
개쩌는 왕의 간택을 받아 원하는걸 다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자 : 귀함

[rollrooll]

이거 개봉전에 브로맨스에 집중했다는 인터뷰 본거 같은데...

[지정생존자]

이것이 K-bl

[RayArk™]

엣 농구하는 영화였어?

[토와👾🪶🐏]

[페코나노라]

이건 BL향 나는 거 맞다...

[Kaldwin]

솔직히,
최민식이랑 너무 안어울리는 배역이었음
한석규는 어울리긴 하지만, 애초에 너무 대놓고 뿌리깊은 나무에 업어가는 날먹 캐스팅이었고

[하이 호]

브로맨스 오지긴 했어

그래도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재미있게 봄

[새누]

한석규배우는 세종 역할은 너무 잘어울려 ㅋ

[루리웹-7890987657]

남자 둘이 늦은 밤 방에서 별자리 만들어서 보는건 뭔가 뭔가 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소라이]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재밌게 보긴 했는데, 브로맨스 첨가를 좀 많이 하긴 했어.

[메스가키 소악마]

[루리웹-222722216]

그들의 젊은 시절.

[카드캡터 사쿠라🌸]

뭐야 왤케 쁘띠함

[아앙♡거기는...]

그냥 잘생기고 젊은 남자 배우 두명 써서 만들었으면 여자들이 좋아했을 거 같음. 영화 내 묘사가 좀 의미심장하긴 해서...

[꿉꿉해]

누워서 저 별은 너의 별 이러는디

브로맨스 수준이 아닌 걍 bl임ㅋㅋ

[이즈엘]

한국 왕과 신하의 진짜 로멘스는 이게 아닐까

[meatbandit]

이건 로맨스라기보다 괴롭힘 아님?ㅋㅋㅋㅋ

[이즈엘]

일방적인 짝사랑에 가깝지

[3D멀미환자]

근데 예전에 언어영역 공부하던 때 생각해보면
옛날 뭔 신하들이 임금을 생각하며 쓴 시니 뭐니 하는거 보면 브로맨스 섞은듯한 거 많았던거 같은데..
임금을 님이라 표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