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덩컨 시리즈라는 소설이 있다.
대충 가운데 금발에 브릿지 있는 여자애가 주인공인 먼치킨 판타지 물인데
중간에 삽화가 없고 캐릭 이미지는 표지에 있는게 다였음.
국가마다 표지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이미지도 엄청 달랐고. 저건 일본판 표지임.
여튼 중요한건 저 좌하단에 빨간머리 친구인데
파프니르라는 이름의 드워프 여캐인데 대충 키작고 털털한 로리캐 느낌이지
심지어 종족 특성으로 진실된 사랑이랑 키스하면 기절하는 장면도 나옴
문제는 내가 이걸 초등학교 저학년때 읽었고, 그때는 씹덕식 로리 드워프라는걸 몰랐다는거임
타라덩컨 세계관의 드워프는 여자도 수염이 있고, 벽이나 땅에 막 들어갈 수 있고,
술 좋아하고, 마법 세계에서 무기 들고 싸우는 상남자 종족인데
문제는 하필 내가 그 직전에 봤던게 디지몬 프론티어였음
"땅에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난쟁이"에서 나는 이놈을 떠올렸고
수염도 있다길래 저거에 콧수염 그려놓은 여캐를 생각했음
아니 난 당연히 수염 난쟁이라길래 못생길줄 알았지...
나중에 엽록소 피부로 광합성도 하는 트롤 여자 경호원도 나오던데
사실 거구의 그린스킨 누님이 아니었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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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덩컨.... 해리포터 한창 유행때라 읽었었는데 재미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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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 7년 가까이 저 이미지였음 ㅋㅋ | 24.05.12 0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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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덩컨.... 해리포터 한창 유행때라 읽었었는데 재미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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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엔 재밌어서 10회독씩 했었는데 나중 갈수록 꼬라박더라... | 24.05.12 0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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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 그런가 어릴때 정서가 잘 안맞았음 .. | 24.05.12 01: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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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꺼라 그런가 연애파트 나오고부터 정서 안맞긴 한듯 | 24.05.12 01: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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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어쩐지 연애가 좀 그렇더니!! | 24.05.12 0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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