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라오) 베글에 스튜디오발키리 연봉 보니 라오는 문닫아야 되는 겜이 맞았네

[바츨라프]

저렇게 인건비 쫙쫙 쥐어짜고도 회사가 10억 적자면 짠돌이 운영하고도 못버텼다는 소린데 

3천대 연봉평균 30명 딴 회사처럼 5천 맞춰주면 인건비만 6억 추가임 

사실상 저렇게 사람 안갈면 정상운영으로 못굴리는 겜이면 죽는게 맞다

[라스트오리진잘되게해주세요]

놀라운건 라인겜중에서 라오가 매출 상위권임
그래서 팔려감

[바츨라프]

매출이 나와도 유지비가 더 들면 그건 죽은 겜이지 뭐
라인이 라오만 판게 아니라 이렇게 적자본건 다 팔았음
언디셈버는 라오보다 매출 더 찍고 적자는 더 적었는데도 회사째로 팔렸음

[Somniosus]

라오가 팔린게, 단순히 매출뿐만이 아니라 당시 유행하던 서브컬쳐였다보니, 노하우나 캐릭터등 IP를 구매하려는 목적이 있었던걸로 암. 투자의 영역으로 생각하면 간단함. (지금도 년도차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이빨자체는 남아는 있는 게임임.)
그 언급된 언디셈버는 매출하고는 둘째치더라도 일단 출시당시에도 레드오션인 판타지 MMORPG + 버그투성이 등 이였다보니 팔릴 당시에는 제작진조차 자조할 정도로 많이 사기가 다운됨...
다만 라오의 경우에는 당시에도 논란이 될정도로 뭔가 값을 비싸게 샀으며 전신인 PiG사 시절 로한M이 망하면서 엄청난 빚을 진것 때문에 말그대로 돈을벌어도 빚갚는 상황이 되었고, 거기다 당시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시리즈를 리매이크하면서 자원을 그쪽으로 집중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것 같기도함. (실제로 저기나온 미어켓은 창세기전 Ip를 맡고있는 스튜디오라고 알고있음.)

[바츨라프]

스발은 라인에 빚 갚은적이 한번도 없음 왜 빚때문에 팔았다는 소리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지분 100퍼 소유 자회사 빚이면 무슨 빚쟁이가 강제로 뺏어가듯 하는게 아님
창세기전 핑계도 마찬가지인게 창세기전 집중 안 했어도 스발은 처분각이었음
라인은 작년에 오히려 스발 운영비 구멍나서 이미 100억 빌려준거에 더해 5억을 또 더 빌려줬거든
결국 팔릴때까지 채무기간 연장만하다 라인이 빚 다 떠앉고 처리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 겜은 자생이 안되는 겜이었다는거임
밸로프가 사간건 극한으로 운영비 다이어트하고 시체 잘라 팔면서 운영하는 회사니까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