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이 더 힘들었다, XX가 더 힘들게 살고 있다 이런 얘기가 별로더라고요
어느 시대, 누군가는 저보다 더 힘들 수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느끼는 고통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 잘 못 도 아니고 타인에 악의나, 무지성 때문에 고통받고 있으니까 힘들어서 힘들다, 괴롭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데
XX가 더 힘들다, 노력하라는 소리 들으면 갑갑하고 불쾌해져요
다수한테 억압받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진짜 능력 좋아서 알아서 혼자 해결하는 인간도
있겠지만 그게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이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되나 싶음
베스트에서 요즘 학교 폭력에 대해 옛날이 더 힘들었다 같은 댓글 보고 불쾌해서 눈물 나와서 적어봤습니다.
아니 옛날에도 힘들면 그걸 개선하려고 했겠지 왜 불행을 비교하고 이러고 있음
결국 사람이 다 편하게, 더 좋게 살려는 맘으로 발전한 게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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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얘기하는거 치고 도움주는사람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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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아무 해결도 안 되잖아요.. | 24.05.11 1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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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얘기하는거 치고 도움주는사람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