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타짜 주인공 고니 "결혼은 사랑보다는 의리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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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사랑이란건

성욕의 비중이 무시못할정도로 강하니까...

2년의 사랑이 끝나면

수십년의 세월은 의리가 담당해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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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그렇긴하지.. 사랑은 유통기한이 있으니까.. 이후엔... 으리 뿐이지.. 으리.....

[리사토메이]

유통기한이 있다면 만년으로 하갓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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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있네

[🦊자연사를권장]

뽀로뽀로미~~~~~~~

[🦊자연사를권장]

주성치가 한말임 ㅋㅋ

[俠者barbarian]

조선시대에도 비슷한 말이 있었다더라
부부란 젊은 시절엔 육욕(색욕)으로 살고
나이가 들면 정과 의리로 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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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자연사를권장]

그럼 손오공이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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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녀

[🦊자연사를권장]

그려~

[S.S[정상상태]]

만년동안 응어리진!!!!!

[시몬 벨몬드]

엄밀히 말하면 영화 중경삼림에 나온 대사를 주성치가 자기 영화에서 패러디 한거임

[피곤한한니발.]

그거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 대사 패러디한 거임 ㅋㅋㅋ

[빠슝의뿌숑]

[SnowSlide_]

저기 꼬맹이가 고니 자식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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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피곤한한니발.]

저 프로포즈 받은 여자 강*간해서 만든 애임. 그때 당시에는 고니가 인성도 개차반이었고 타짜로서 실력도 풋내기였는데 이런저런 일들 겪으면서 성장해서 저 여자한테 책임지러 온 거임.

[Orez]

개쩌는점) 저때 고니가 2부 함대길과 비슷한 또래다

그러니까 진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나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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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 나이때 노름을 관뒀다" 보고 어... 했지 ㄹㅇ

[까칠한로이드]

유부남 : 또 어디서 뭘봤길래 의리방어전이라는걸 말하는건데... 아....

[코른버저커]

다른 말로는 '정'이라고도 하지... 지긋지긋할때도 있지만 서로를 이어주는

[모노가뚜리]

그것 또한 사랑으로 봐야하지 않겠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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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이 남는건 사진이듯 남는 건 사랑밖에 없다.

[타로 봐드림]

도박을 끊은 진정한 타짜

[Ludger]

저러고 돌산사서 골재장사하는 선견지명까지.

[배곯앗다]

만화 타짜 시리즈 중에서 손 털은게 고니 한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 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고니라는 캐릭터가 타짜 시리즈 전체적으로 보면 1부 주인공이지만 이레귤러 같은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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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에서 도박에서 손턴게 고니랑 고니에게 평경장 소개시켜준 철물점 아재정도
그리고 벨제붑 노래 주인공도 도박이 목적이 아니니 털었을수도

[밀덕이]

영화판은 2부 함대길까지 깔끔하게 끊어서 메세지 흐름이 좋았음.
근데 3편은 내용 자체의 허접함으로 그냥 겁나 못 만들었네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진짜 시리즈 자체를 모독하는게 느껴져서 확 기분이 나빠짐.

[기가스웜]

근데 처음에 이거보고 생각했는데 그 머리긴 여자
고니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는 결국 버림받은거나 다름없는거 아니여?
고니 버렸다가 딴남자한테 차인뒤로 개심해서 이 여자랑 되겠구만 생각했는데

[아울빼미]

부부간에도 연인간에도 의리가 있어야 됨 뭔 의리 ? 이렇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굉장히 중요함 인간관계에 있어서

[俠者barbarian]

ㅇㅇ
특히 부부가 된다면 사랑이 안 중요하단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의리와 책임을 다 하겠다는 각오는 필수라고 봄
부모자식처럼 하늘이 강제적으로 맺어준 천륜도 아니고, 인간 스스로의 의지로 하늘에 고해서 맺은 인륜의 극치인데, 의리와 책임감과 각오는 사랑만큼 중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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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깨물어주고 싶을만큼 사랑스럽더라도
장기적으로 인간적인 의리를 지킬만한 사람이 아니면
마음 주는게 지옥문 여는게 될 수도 있는거고...

[앨리스리델]

만화판에선 아귀랑 붙은뒤에도 도박 못끊고 1년정도 계속 했었는데
어느날 낚시하다가 물고기 뜯겨나간 입술만 올라오는거 보고 뭔가를 느끼고
그날부로 도박 딱 끊었다고 나오던데
그게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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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애'

[DKim]

사랑도 지키고.
돈 벌어서 성공도 하고.
그 힘들다는 도박도 끊었고.
치매 걸린 1부 캐릭터도 보살펴주고.
치매 걸린 1부 캐릭터 아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소리도 해주고.

도박에 미쳐 패가망신한 캐릭터가 있는 타짜 시리즈 최고의 성공한 주인공. ㅠㅠ

[수이 좋앙]

이게 2부 였나
2부도 피비린내 진동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깔끔하게 정리하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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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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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수이 좋앙]

돼지가 3부였구나

[밥사주면형]

2부는 고니 조카(누나 아들)이 주인공
3부는 짝귀 아들이 주인공
4부는 고니랑 상관없음

[게티스버스]

3부

[사장]

난 허영만 만화 망치때 부터 보다가 어느순간 잘 안맞아서 안보게 되던데
타짜 1부는 진짜 괜찮았음.

[브레넌]

간지 그 자체

[종야홍]

불륜이나 그딴거 보면 저게 수긍이 되긴 함

[키타하라 카즈사]

인간사 만사가 인간관계인데 의리가 있어야 지속되지. 돈 없다고 떠나는 사람도 많긴 한데, 그런 사람은 언젠가 떠날 사람임.

[gm733]

신용도 의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