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왜 나는지에 대한 주제는
의외로 붕괴 시리즈의 핵심적인 주제임
이 한가지의 주제가지고 여러 인물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진행함
첫번째 케빈 카스라나의 경우
"새는 반드시 날아야만하기 때문이다 날지 못하는 새는 모두 죽었다"
"추락하기 위해 날아오르는 새도 있다"
그의 경우 곧 날지못하면(종언을 극복 못하면)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걸 알고있던 선지자였기에
새(인류)는 반드시 날아서 살아남아야한다는 의지를 고찰함
실제로 날지못한 본인의 세계는 멸망함
하지만 아직 현재의 인류가 날기엔 미숙하다는걸 알았음
따라서 본인이 직접 신화속 이카로스처럼 처음으로 비행을 하는 인간이 되서 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결심함
비록 첫비행을 한 인간은 이카루스처럼 추락할것을 알고있음에도
인류가 보다 더 멀리 날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데이
"인간이 새가 날고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떨어져 죽은 새들은 ㅂㅈ 못했기 때문이다"
선데이의 경우 날고있는 새보단 날지 못한 새들에게 주목함
날지 못한 새(약자)들을 가여이 여겨 언젠간 날아오를 때까지 새장에서 보호하고 싶어함
만약 영원히 날지못하는 새는 새장에 갇힐지라도 그들이 목숨을 잃는건 너무 안타까우니까
로빈과 붕괴3의 주인공들
새는 날고 싶기 때문에 나는 것이다
비록 새장밖에 나간 새가 죽을 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날아가는 이유는 그들이 날고싶다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최초의 새는 날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날기위해 노력한 그들의 의지는 결국 운명까지 바꿔 자유롭게 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마지막엔 주인공과 로빈의 주장이 이기게 되지만
새가 왜 나는지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뒷배경과 논리도 잘 전달한게 참 재밌는 부분같음
(IP보기클릭)211.248.***.***
케빈의 해석에는 날지 못하는 새는 새라고 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기도 해서... 성흔계획에 성흔각성자만이 의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고 평범한 인류들은 페나코니 꿈세계 마냥 가사상태에서 살게 될 운명이었지
(IP보기클릭)211.248.***.***
케빈의 해석에는 날지 못하는 새는 새라고 할 수 없다라는 의미이기도 해서... 성흔계획에 성흔각성자만이 의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고 평범한 인류들은 페나코니 꿈세계 마냥 가사상태에서 살게 될 운명이었지
(IP보기클릭)222.235.***.***
보통 가사상태도 아니도 양분이긴 했지 그리고 본인도 말은 반드시 날아야한다고 늘 주장하고 다녔지만 새는 날고싶어서 나는 거라고 믿기는 했으니 | 24.05.10 18:32 | | |
(IP보기클릭)125.178.***.***
(IP보기클릭)125.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