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방에서 유행하는 그 돌굴리기 게임이 악질인 부분

[새로시작하는마음]

돌을 굴려서 올라가는 난이도가 악질이 아님

어차피 이런류의 게임 난이도 악랄한건 게임시작 누르기 전에 이미 충분히 감내하는 일인데

이 게임의 악질적인 부분은

돌이 굴러서 내려가는 속도에 비해

다시 내려가야하는 플레이어의 속도는 느린편임

그래서 돌은 돌대로 이미 다 내려가서 대기타고 있는데

나만 우울한 기분으로 돌 다시 굴릴려고 내려가야함

그리고 돌이 내려간 거리에 비례해서 우울함은 한층 강해짐

[룻벼]

게다가 끝까지 안 내려보냄 중간중간에 확실하게 걸릴만한 곳 만들어놓고 희망고문함

[타이어프라프치노]

악의를 담아서 만든 불편함

[Plant11]

거리 멀어지면 카메라로 님 돌 여기있음 티배깅함

[백설하 白雪巴]

이 게임에서 제일 악질적인건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어지면
아예 창까지 띄우고 "허접~ 태초마을까지 반나절 걸려서 돌아오는 개허접~" 하고 조롱한다는거?

ㅋㅋㅋㅋㅋㅋ

[고구마한가득]

그래도 이전 비슷한 게임(항아리, 탁구 이런거) 보단 안전장치가 꽤나 많긴 해서 차라리 나은거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