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희석식 소주에 대하여 오해들을 하고 있는데

[aaa용사]

싸구료 재료로 대량 생산해서 만든거지

일반적인 제조 공정은 증류식 소주랑 별 차이 없어

[6ix✰s6]

보드카 위스키 같은거랑 만드는 방법도 똑같음.

[6ix✰s6]

보드카 위스키도 물탐

[6ix✰s6]

위스키나 보드카도 원재료 싸구려인거 많아. 특히 보드카.

[스트레이]

너구리 귀엽다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네...? 물타고 첨가물 넣는게 별 차이가 없다고요?

[제성합미다]

위스키도 물 타고 첨가물 넣는 거 알면 개놀라겠네

[aaa용사]

대부분 몰라 그래서 배뎃이 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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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는 위스키가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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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렇지 이야기가 이렇게 되어야지
맛만 좋고 소비자가 납득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희석식 소주들은 맛이 없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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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가격이 부담스러운게 소주 주세 때문인건가

[지스원츄]

걍 주정사다가 딸깍 한다는거네

[제성합미다]

정확히 하면 주정을 직접 생산한 다음 대한주정판매에 납품하고, 거기서 다시 주정을 사와서 물과 첨가물을 탐

[trueheart]

싸구려 재료가지고 발효시간 단축해서 원가절감하고 그냥은 못먹을 맛이니 아스파탐 같은거 첨가하는게 한국소주의 현실

[죄수번호-3493859067]

그 결과 재료의 특성, 개성이 남을 여지가 거의 없고
공허한 부분은 뭘(감미료 등) 첨가해서 보완하거나
아니면 걍 알콜 취하는 맛으로 먹는거거나...

위스키나 와인도 이것저것 첨가한다지만
있던 얼굴에 화장하는거랑,
달걀 귀신에 얼굴 자체를 그린 듯한 차이

[제성합미다]

엄밀히 말하면 단식증류와 연속식증류, 제조곡물의 차이 등등이 있지만, 저 희석식 소주를 만드는 프로세스는 어지간한 저가 보드카보다 고도화되어있음.

[aaa용사]

하지만 유게에서는 소주는 맛없다로 까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