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웹소설)요즘 소설들이 근본이 없는 이유

[위 쳐]

이젠 근본 없이 아무나 막 빙의 납치함

[익스터미나투스]

그리고 회빙환 당한 사람은 읽은게 너무 많아서 어디에 회빙환된건지 햇갈림

[하세미]

하필 내용도 비슷해서 더 그럼

[중복닉좀쓰지마라고]

"여긴 아카데미인데 왕녀가 재학중이고 세계의 멸망이 예정되어있어요!"

"시발, 어디지?"

[위 쳐]

아 씨 진짜 어디지...

[노망난바이든]

요즘은 아예 회빙환 당하고싶어서 소설 수십개에 5200자 편지 보냈다가 자기가 어디에 빙의했는지도 모르는 소설이 나오더라

[uspinme]

이건 또 참신하네 ㅋㅋㅋ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프롤 30년?

[타로 봐드림]

빙의 시켜줘!!! 제발.... ㅠㅠ

[U MAD?]

해병문학속으로 빙의시켜드렸습니다

[타로 봐드림]

새끼 기열!!

[맹목밤바스피스]

소설 오도봉고 설

[신차원벨]

시바 저쯤되면 그냥무작의납치잔어

[오오조라스바루]

[나일세]

도-모 독자=상. 작가입니다. 하아쿠를 읊어라, 빙의시켜주마.

[ㅌㅀ]

작가가 닌자냐 ㅋㅋㅋㅋㅋ

[디셀롯]

거 작가얘기나 더 풀어보쇼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이걸 목에 박았다고?

[dkdltm]

제목이 뭐야 ㄷㄷ

[카오스현]

이쪽도 소설을 전개하는 수 밖에 없는건가...

[토오루P]

악플을 안 달아도 빙의시킨다
내 작품을 접해보지 못했어도 빙의시킨다

누구 할 것 없이 걸리는 놈들 전부 빙의다!

[타트라]

유행하다보니 온갖 변주가 다 나옴

[ㅌㅀ]

트럭전생 되는 것보단 덜 아프고 소설 빙의된 후 목적성이라도 있으니 소설 빙의가 낫다

[루리웹-2675560714]

빙의 당해봐서 아는데 쉽지않다

[쾌감9배]

솔직히 요즘음 소설이 빙의물 밖에 없어서 빙의물에 빙의될 판국이야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많음

[무슨지거리야]

거기서 더 꼬아서 빙의물에 빙의를 하는데
거기에 기존 주인공에게 회귀 한스푼 첨가 하는 경우도 있음

빙의+빙의+회귀지

[828]

무작위 빙의시키는 이유가 멀까. 그냥 오천자답례로 보내면 되는걸텐데.
오천자보낼 정도로 작품을 판 놈이 왜 진행하는데 긴장감이있냐 이런걸까.

[유이유주니]

유머글에 진지빨자면 유툽 조작질로 조회수나 구독자 장난치듯 웹소판도 이딴게 베스트인가 싶을 정도로 엉망인걸 조직적으로 띄어주는 경우가 많음. 방금도 문피아서 내상 개쎄게 얻고 옴.

[루리웹-7272249194]

항상 문피아 할배들이 강호정담에서 하는 얘기네. 요새 베스트는 왜 이러냐~ 한 15년 전부터 쭉 그래왔다는 듯 ㅋㅋㅋ

[유이유주니]

진짜 설정붕괴나 되도않는 필력이어도 그냥 뒤로가기 누르고 마는데 첫화부터 계속 찬양하는 댓만 달리고 비판하는 댓에 비추달리는거 봄 의심이 안생길래야ㅎ 여튼 지금 문피아 베스트에서 용사의 발라드 보다가 하남자의 탑공략인지 뭐시긴지랑 또 그걸 따라하는 무료베스트 보면 필력차이가 어른과 중딩수준임.

[루리웹-7272249194]

그냥 취향이 다른거임. 하남자 탑공략 그거 유료가서도 성적 엄청 좋은데 단체로 독자들도 바보가 된 건 아니잖아?
그걸 못 받아 들이고 수준 낮다고 까는 것 자체가 뭐...

[유이유주니]

아니 딱히 그런 의도로 쓴건 아니고 하남자의탑 1화만 읽어도 암걸릴거 같지만 그런 류의 소설이 사실상 킬링타임에 최적화 된건 부정하지않음. 또 그나름의 맛이 있으니 쓰다보니 싸잡아 욕한 모양새가 되었는데 그런 소설 뜬다고 곧 고민1도 없이 똑같은 세계관인양 복제해서 쓰는 글이 많아서 빡쳐서 얘기하다보니 좀 욱했음.

[종이빨대싫어]

아 근데 님말에 공감은 가는게 되돼도 헷갈리고 핍진성 개연성도 다 깨져있는 조회수 잘나와서 잘나가는 '조잡한' 소설이 가끔 베스트 상위권으로 훅 치고 올라갓다가 사라지는경우가 있기는 있어서

[루리웹-7272249194]

ㅇㅇ 개인적으로 나도 좀 진득하게 문장있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그건 개인 취향이라 생각해서.
하남자 그것도 내 취향은 아니지만, 철저하게 독자들 입맛 맞추는 작품으로 보여서 비하는 좀? 이라고 썼었음.

근데 어차피 양산형들은 잠깐 높게 올라가도 곧 떨어지고, 유료화도 잘 못감. 가봐야 묻히고... 그런 작품들은 언제나 넘쳐나서 딱히 뭐라 더 깔 것도 없긴함.

[메카세트]

예전에 본건 친구가 읽다가 어깨 너머로 들은 소설에 빙의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