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예비군 강의에서 나오는 간첩 때문에 망한 베트남 특

[코로로코]

예비군 안보 교육때

간첩 때문에 남베트남(월남)이 망했다는 내용을 자주 보는데

일단 간첩 때문에 남 베트남 정보망 송송 뚫리고 후방이 개판이 된건 사실이며

그거 때문에 전쟁에 패한 원인 중 하나도 맞음

중요한건 왜 이런 상황이 나온거냐인데

승려 바베큐 사건 직후 민심은 흉흉해지고

미국 말 안 들어먹은 지엠을 제거하기로 한 미국은 쿠데타를 묵인했고

첫번째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건 즈엉반미가 정권을 잡음

문제는 이 인간도 친공, 반미 테크 탄 사람이라

한번 더 미국 묵인하에서 쿠데타로 나가리 남

그렇게 크고 작은 쿠데타가 6번이 남

마지막에는 응우옌반티에우이란 장군이 집권하게 됨

이 양반이 정치적으로 뛰어나서 이후 쿠데타가 난게 아니고

이 사람은 완전하게 미국 꼭두각시여서 집권한 탓에

군부에서는 미국 꼭두각시에게 쿠데타를 먹일 생각 못했기 때문에

그는 전쟁 막판에 대만으로 런 하기 전까지 베트남에서 최고 지도자였음

여기까지 문제 없어 보이겠지만 존나 심각한 문제 2개가 있었음

첫 번째는 쿠데타로 인해 정예 병력들이 지들끼리 전투로 갈려나가고

전쟁 끝날때까지 회복을 못했음

두번째는 쿠데타를 통해서 생긴 정치, 군사적 공백을 간첩들이 들어감

쿠데타 일으킨 입장에서는 후원 세력 하나하나가 절실한텐데

수상하게 돈 대주는 인간 생겨서 보답으로 정치적 요직이나 군대 높은 자리에다 앉혀 놨는데

알고보니 빨갱이 베트콩이였던 것

그 결과?

남 베트남 패망

이후 미국은 친미 독재자 리세마라 하는 걸 많이 꺼리게 됨

[어둠의민초단]

북한 공산당이 무근본이고 남한 정부가 임시정부의 적통인 한국의 상황과는 다르게
베트남은 남베트남이 식민지 정부의 연장이고 북베트남이 독립운동 세력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