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스포일러 요소 있음
- 메인스토리 1편
- 메인스토리 2편
- 메인스토리 3편
덕분에 애니 선생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 볼 수 있으나...
과연 선생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선생은 '메시아'에 빗댈 정도로 인격자 아니냐고?
물론 그렇다.
표면적으로는.
반면에 사건 당시,
대출 심사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해당 은행에 있었다는
흥신소68의 사장 아루...
알리바이가 확실하여 용의선상에서 벗어났으나
강도들과 접촉해서 저 돈을 받았고.
선도부와 카이저 Corp.의 수배에도 불구하고
선생이 '비즈니스'를 아는 '진짜 어른'이기 때문이다.
돈도 안주고 추가 업무까지 시키는 갑질 VS 의뢰 전에 의뢰금까지 주는 선생
또한, 아비도스 구 시가지에서 라면 가게에 대한 의문의 폭발 사건 이후
벌어진 아비도스와 흥신소68의 갑작스러운 전투.
기다렸다는 듯이 게헨나 선도부를 향해 총구를 돌리는 두 집단...
그리고 이로 인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선도부...
사전에 모종의 협의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연계...
그렇다면 이것 또한 위전(僞戰)을 통해
선생의 위력 행사에 개입하려는 존재를 격멸하려는
선생의 흉험한 계략이 아니었을까?
결론적으로, 두 집단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했다.
대책위원회는 '합법적인' 조치를 통해
아비도스의 정식 학생회로 승격되고,
채무 조정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메인스토리에서 계속되는 선생의 수상한 행보
그렇다면, 선생의 정략을 무시하고
'선'을 넘은 계략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혼란스러운 순간에
습격당해 제압당해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한 덕분에
선생이 이끄는 대로 결말이 지어져
하지만 선생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오는 존재가
흥신소라는 점에서 더더욱 의혹은 확신이 되어 간다.
선생이 가리키면, 왼손이 행동한다.
키보토스의 권력자들이 선생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인 것이다.
키보토스에 깨어있는 언론,
크로노스 학원의 시논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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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틀리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