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NHK마일컵 중계 중인데 매번 느끼긴 하지만 확실히 한국 경마랑은 취급이 다르긴 하다
물론 '나 경마 본다'해서 플러스 이미지인 경우는 많이 없고 마이너스인 이미지일 확률이 높긴 한데
매주 지상파에서도 중계도 하고 NHK에서도 규모 큰 대회(G1)도 열고 이렇게 중계도 하고
실제로 주위에 다른 일본인한테 '경마도 본다'해도 '외국인이 일본 경마도 보는구나'라는 반응이랑 '우마무스메 때문이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긴 했음
대신에 1970년대 경마 지식부터 줄줄 꿰차고 있으니까 식겁하긴 하더라
그래도 유명한 말은 경마 거의 안 보는 사람도 알고 있고(오구리캡이나 딥임팩트 등등)
아리마 기념은 진짜 경마 관심 없는 사람이어도 보거나 돈 거는 사람도 많더라
근데 난 저번에 나카야마 가봤다가 신마전에 돈 걸고 고함 지르는 사람들보고 식겁해서 10엔도 안 걸기로 했음
혈통이랑 당일 마체 보고 도대체 얼마를 걸었길래 신마전에서 소리를 지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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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경마공원 가족단위로 많이 와 | 24.05.05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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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긴 예상이 힘든 만큼 따면 많이 돌아오긴 하겠구나 근데 진짜 지금도 그 때 고함 치다가 절망하던 남자 생각하면 무섭긴함ㅋㅋㅋ | 24.05.05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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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그런 양반들 겁나게 드문데... | 24.05.05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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