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오면 A+를 주겠다.

[새대가르]

나라면 받겠네.
S+

[밑바닥슬라임]

자네를 대학원으로 초대하네

[초초전도체]

저의 미래 입니다
난 눈을 감았다

[깊은바다나미]

비트코인

[메롬 그린]

기록해둔 전자 때문에 질량이 있는거 아님?

[루리웹-0158704868]

???
아 그럼 측정해서 증명해보라고

[오뚜기후추]

전자의 무게 측정하는 실험 있던거같은데

[방랑하는 고래]

대충 비트코인 xxx톤

[나만정상인]

띠리링!
"어흐흑... 아, 전화 왔구만. 어서 받으... 잠깐, '우리자기♡'? 그거 뭔가?"
"앗."

[아알호메프]

남자친구에요 하면 되지!

[TaiLastimosa]

글쓴이는 대학원으로 납치됬다고 한다

[칼 리코-잭]

저런 사이비 새끼를 지도교수로 둘 대학원생은 대체 전생에 뭔 죄를 지은거냐…

[일곱죄악]

[새대가르]

진짜 자.살하고 싶다.

[반다비]

진짜임 저 다음 짤은 학교 나가는길에 여친만나는거임.

[뒤운]

근데 저런 물질이 실제로 있나....?

[142sP]

A받은 애가 제일 정확함
근데 A+ 안준 시점에서 씹ㅅ...

[뒤운]

역시 실제로는 없는 건가....

[빛의숯뎅이]

[프로토_멀린]

https://youtu.be/pUeltOqBgB4?si=tR1ieRaSlVfP3YUM

사실 저새끼 여친 있음

[새대가르]

......속았어!!

[ACW11]

들키면 넌 F야, 임마! 이러겠네

[새대가르]

아니 대학우너으로 초대할듯

[토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 알고 썸네일 보니깐 표정 존나 사패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

[비긴어게이]

서방놈

[어그로보면피빠는모기]

17주 동안 17번을 갔지만
한번도 나오지 않은 딥스톤 무덤의
‘내일의 눈’ 이라는..무기입니다..

[어그로보면피빠는모기]

어흑..3주동안 3연속으로 나오던데
너무한거 아니냐 ㅠㅠㅠ

[새대가르]

아 네.......

그런데 누구세용?

[Byungsin만보면짖는개]

자매품 : 나만 못먹은 피랄라스

[어그로보면피빠는모기]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지고 오라며요..

[루리웹-0043242093]

딥스톤은 확률보정 없나? 마소는 최대 5할까지 올라간다던 것 같던데

[새대가르]

아......제가 안시켰어용.

[빛벼림공허]

영웅팟 열심히 다녔으면 먹을수 있었어. 너는 D.

[wqr2333]

??? 제 여자친구는 핸드폰 안에 있습니다.

[천사노녀]

전파 데이터 전기도 에너지야 너도 B

[소년君2]

주식이요

[네코카오스]

저는 독을 마시는 새를 가져왔습니다

[무해한인간]

상자속의 고양이?

[Cafe Mocha]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타는세금고지서]

정보는 물질로 취급할수 있나?

[Ash_Ruli]

극도로 미세하게 질량을 갖고 있다고 함

[칼 리코-잭]

빛이 질량 있다고 말한 순간 교수라는 타이틀 반납해야됨. 저새끼 짤라야될 당위성이 있다.

[공유기의비극]

d준건 다시오지말게인건가 ㅋㅋㅋ

[ACW11]

재수강도 불가능해서 더 치명적이긴 하지ㅋㅋㅋ

[빛벼림공허]

야 A 준 애는 없어서 못가져왔다고 했는데 A+는 존재하지 않는거잖아 그게 그거인데 왜 A를 준거야

[돛새치 800g15500원]

대학원감의 논리전개가 아니었나보지

[406mm함포]

엄밀히 말하면 질량이 없는 물질은 빛이 맞음. 질량과 에너지가 같다는.. 틀린말은 아닌데 많이 어폐가 있음. 전환이 가능하다는거지 에너지가 곧 질량 그 자체인건 아님. 애초에 질량이 0이여야 빛의 속도가 가능함. 어떤 물질을 움직이려고 할때 질량이 클수록 가속하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함. 속도의 상한선이 광속인데 통상물질로 광속을 내려면 진짜 물리적으로 무한에 가까운 힘이 필요함. 그래서 광속으로 움직이는 광자는 질량이 0일수밖에 없는 '물질'임

[돛새치 800g15500원]

오케이 통과 대학원으로

[새대가르]

우리 지구 과학에서 지구의 중력 질량과 중력으로 공간과 빛과 시간이 왜곡된다고 본적 잇는데 그렇다면 빛도 아인슈타인 말데로 특정 파동을 가진 입자로 본다면 결국 분자 아닐가?

[406mm함포]

하나더. 빛 말고도 질량이 0인 물질은 또있음. 우주4대힘이라 불리는 강력,약력,전자기력,중력 중에 광자(=포톤)가 전자기력을 매개하는데 강력(강한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글루온과 추측이긴한데 중력을 매개하는 그래비톤(=중력자)도 질량이 0인 '입자'임.

[칼 리코-잭]

분자는 원자들의 화학결합상태라 전자에서 에너지형태로 방출되는 생태인 빛은 분자가 아님

[새대가르]

그렇구나.그럼 원자로 봐야하나?

[406mm함포]

빛은 입자인 동시에 파동임. 분자는 아니고...질량, 물질이다는걸 말하고싶었나본데 광자는 명백하게 질량이 없는 물질임. 실제로 아인슈타인이 빛이 입자의 성질을 띈다는것을 증명한 광전효과로 노벨물리학상을 받음. 더 나아가서 코펜하겐해석으로서 빛, 그러니까 광자 또한 파동함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입자성과 파동성을 띔. 다만 더더욱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시공간의 기하학을 설명하는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에서는 에너지와 운동량만 시공간의 휜 정도를 설명하지 질량은 고려되지 않음. 그러니까 질량이 없이 에너지를 가지는 광자 만으로도 중력이 있고 시공간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음. 여기서 주의해야할건 질량이 없고 에너지가 있는, 파동함수를 가지는 입자로서 광자가 질량이 있는것'처럼' 중력을 만들수도 있는거지 에너지=질량이 아님.

빛은 언제나 최단거리로 직진하고 질량이 0이기에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음. 중력... 그러니까 일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중력은 자체가 시공간이 휜 정도임. 빛은 질량이 없기때문에 단순히 -고전물리학적인-중력 자체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고 4차원방향으로 휘어진 시공간의 표면을 따라 달려간다고 봐야함. 트램펄린 위에 놓인 볼링공과 그 휘어진 트램펄린 위를 굴러가는 구슬을 생각하면 됨.

[칼 리코-잭]

원자도 아님. 물론 빛이 원자에서 나오긴 하지만 원자 자체도 아님. 입자냐 파동이냐 싸우다가 결국
나중에 양자라는 별개의 상태로 나눠서생각하면서 광양자(광자) 라고 보는게 일반적임

[새대가르]

감사합니다.

[새대가르]

흐음.신기하다.

[406mm함포]

광자(=포톤)은 분자도 아니고 원자도 아니고 입자의 표준모형에서 설명하는 게이지보손 이라는 입자군임. 이는 우주4대힘중 전자기력을 매개하는 기본입자이며 다른 게이지보손으로는 강력의 글루온, 약력의 W/Z보손, 중력의 그레비톤 이 있음.

그럼 원자나 분자는 뭐냐면 표준모형에서 말하는 쿼크와 랩톤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물질군임. 쿼크3개가 모여서 양성자, 중성자를 만들고 랩톤의 일종인 전자가 그 양성자 중성자 주변을 돌면서 원자가 되고, 그런 원자가 2개 이상 결합해서 분자가 되는거임.

[406mm함포]

표준모형의 기본입자.

[칼 리코-잭]

문장 하나하나에 솔베이 회의의 흔적이 느껴지는거 보니 이미 대학원이나 탈대학원생 느낌이 든다…

[새대가르]

우와 정말 감사합니다!!재밌어요!!

[새대가르]

저장오나료요.정말 감사합니다.엄청 신기하네요.

[발그레한혜성]

하지만 현명한 며느리는 층간소음으로 공간을 가득채웠어요

[사쿠라이­ 모모카]

나는 SSS+ 이네

[티렉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