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한국에서도 간간히 팁 주는편이긴한데

[커피성애자]

평소에 주진 않고

담당이 있어서 맞춤 서비스 받는 식당 같은 곳에서
종종 줄 때 있음

예를들면 고기 구워주는 집이나
가족모임, 회식 등으로 룸이나 홀 빌려서
서비스 받는 경우 팁 주는 경우 있음

고등학교때부터 레스토랑, 호텔, 뷔페, 알바 할 때
팁 받았을 때 생각나서 그런가..

그땐 접대 룸 담당하기도 했고
와인 따고 따라드리고 그런거 했어서

간혹 팁 받았던 기억이 있거든..
그때는 그게 나도 프로페셔널 같아서 뿌듯했었지

가끔은 서비스 친절하거나
고생하시면 드리고 있어

고기집 같은 경우는
회식이 아니라도 개인적으로 다시 가면
기억해주고 서비스로 과일이나 사이다도 갖다주시더라

뭐 여튼 팁 강제가 아닌
자발적인거는 나쁘지 않은거 같음
나는 선순환(?) 받은 케이스라

첫 알바할때 시급 2350원이었는데
팁 5000원 10000원 받으면..
당시 큰돈이기도 했고 뿌듯했어

[CandyGuy]

제가 댓글 달았는데 제 팁은 어딨죠?

[CandyGuy]

돈으로 주기 좀 그러시면 하겐다즈 하프갤런 초코맛으로 부탁 드립니다

[커피성애자]

추천으로 팁 드렸습니다.

[CandyGuy]

[IlIlllIlIII]

님 행동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님같은 사람보고 팁달라 구걸하는 인간들이 생기는듯

[커피성애자]

글쌔 난 구걸하는 사람한테는 안 줘서

[IlIlllIlIII]

가게 주인들이 현행법상 불법인데도 달라 구걸하는지라..

[커피성애자]

그런 곳은 안 가지
가도 재방문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