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가 찾아왔는데
4월 말 ~ 5월 초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건물 단위로 냉난방을 같이 돌리고
냉방 할때는 냉방만 / 난방 할때는 난방만 돌리는데다가
환절기시에는 그 시기 조절이 쉽지가 않음
더군다나 동탄에는 지역난방공사 지사 중 젤 큰 지사가 있어서인지
건물 만들 때 규제가 있든 보조가 있든 한건지 웬만한 건물들이 다 이 시스템을 이용함
결과 냉방이 아직 가동되지 않는 4월 말 ~ 5월 초는 창문 풀로 열어놓고 자도 땀범벅이 되고
나는 퇴근 하면 샤워하는 파인데 강제로 출근 전에도 샤워하게 됨
이사 처음 왔을때는 관리사무소에서 6월부터 냉방한다고 해서
본의 아니게 진상으로 변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 4년차쯤 되니까 그냥 포기했음
올해는 5월 말쯤 된다고 엘레베이터에 붙여놨던데
관리 사무소 전화해서 초기에 오전 10시 ~ 오후 10시 까지만 틀지 말고
올해는 처음부터 24시간 해달라고만 했다...
추가로 이 지역냉난방의 장점으로 꼽히는게
저렴하게 냉/난방(특히 난방쪽이 쌈) 을 할 수 있다는 건데
(그 외 장점은 개별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
나같은 냉방쪽으로 치우친 돼지는 전혀 하나도 쓸모 없는게
보통 냉방 6 7 8 9 / 난방 10 11 12 1 2 3 4 로 냉방4 난방7의 비율로 하고
공동 냉난방비 + 자가 사용 냉난방비가 들어가는 구조임
근데 난 난방을 거의 안하니까 (작년에 영하 10도 아래인 날만 이틀정도? 함) 그냥 공동난방비만 매달 2만원 넘게 내고
여름에는 공동냉방비 2만이상 + 개인 냉방비 2만? 3만? 쯤 내더라
근데 난 어차피 원룸 사니까 FCU아니고 에어컨이더라도 전기료가 그렇게까지 안올라가거든..
원룸 살때는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퇴근하면 에어컨 풀로 틀고 살았는데
전기세 4만 넘어간적 없이 3만선에서 끊겼었음
근데 지금은? 전기세 2만 중반 + 공동 냉난방비 2만 초반? + 개인 냉방비 3만
심지어 FCU는 냉수 지나가는데에다가 송풍기로 바람만 부는 구조라 에어컨처럼 제습이 잘 되는것도 아님
여러모로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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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447930526
방 창문에서 유치원이 바로 보여서 비오나 확인할때 그쪽 보곤 했었는데 그닥 보지는 못했음.. | 24.04.30 0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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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가 정말 싸지긴 하는데 냉난방 일체 시스템으로 바뀌다 보니 냉방할땐 난방안됨 / 난방할땐 냉방안됨이라.. | 24.04.30 09: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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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가 아니고 온수로 공급하는 방식이라는듯? | 24.04.30 09: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