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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우울증 환자들이 깜짝 놀라는 거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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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일수 : 1867일 LV.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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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9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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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47 조회 23572 댓글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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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가끔씩 드는생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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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마다 드는 생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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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게 죽을 방법을 못찾아서 엄마가 슬퍼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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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울증 아닌 직장인들도 ㅅㅂ 걍 뒤지고싶네 이런생각은 자주들텐데 무게가 좀 다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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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칠때마다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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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건 진짜 심각한거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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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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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가끔씩 드는생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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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자기전엔 이불에 오줌 안싸야지 하는 생각뿐인데 응애 | 24.04.29 14: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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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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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마다 드는 생각 아닌가
(IP보기클릭)118.235.***.***
ㅇㄱㄹㅇ | 24.04.29 13:25 | | |
(IP보기클릭)118.235.***.***
난 오히려 월요일 아침보다는 일요일 저녁에 생각나더라 | 24.04.29 13:28 | | |
(IP보기클릭)118.235.***.***
123675454867
돈이 많이 생겨서 백수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은 많이 할듯 | 24.04.29 13:47 | | |
(IP보기클릭)211.206.***.***
딸칠때마다 그러던데
(IP보기클릭)118.235.***.***
루리웹-5866258859
오우 이건 진짜 심각한거아니냐 | 24.04.29 13:27 | | |
(IP보기클릭)223.38.***.***
그러니까....가정폭력범이란 말이렸다? 죽어. | 24.04.29 1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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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어차피 팍팍한 인생 재미도 없는데 살아봐야 개고생만하다 죽을거 재미없는 부분 스킵한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 24.04.29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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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가 꽉 막힌거 같이 막막하고 암담함 속에서 같혀서 계속 바닥으로만 파다가 지겨워져서 답을 찾지 못하고 내가 무얼 바꾸어서 할수 있는게 없다 싶을때까지면 이정도 레벨까지 내려오고나면 잠도 잘안와서리... 읽을거리나 게임이나 하며 암담함속의 시간을 보내다보면 묻혀지던 정도? | 24.04.29 1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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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케 생각했냐면 ㄹㅇ 계륵 마냥 “아 이정도면 잘 발라먹었다. 이정도 붙은 살은 걍 버리자. 발라먹는게 더 힘듦”같은 맥락으로 이어지던데 | 24.04.29 13:36 | | |
(IP보기클릭)222.96.***.***
내일 뭐 건강검진가서 집안내력따라 내장암이 턱 걸려서 말기랍시거도 선고가 내려와도 아 그렇군 정도의 건조함이 될진 모르겠는데 머리론 그리 생각됨. 내 경운 공허한 시간에 뭔가라도 몰입하며 지내볼만한것들이 남아 있는덕이랄까요. 읽을거리도 기근이오거나 뭐 눈에 들어오지 않을땐 과거에 읽었던걸 다시 읽으며 몰입하는것도 되어서링. | 24.04.29 1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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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그건 우울증이라서그래요 | 24.04.29 1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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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울증 아닌 직장인들도 ㅅㅂ 걍 뒤지고싶네 이런생각은 자주들텐데 무게가 좀 다를뿐이지
(IP보기클릭)175.194.***.***
진자 그런 발상 자체를 안 하는 사람이 있데 놀랍게도 | 24.04.29 1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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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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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구가 쪼개질 때 인류가 아직도 그 땅을 못 벗어날 기술력이라면 그때 지구랑 같이 죽을래. | 24.04.29 1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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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00억년 | 24.04.29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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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71.***.***
말이 좀 이상하기는 한데 죽고 싶은 마음이 더큰데 무슨 이유로 사는 거여 | 24.04.29 13: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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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르
안아프게 죽을 방법을 못찾아서 엄마가 슬퍼할까봐 | 24.04.29 13:28 | | |
(IP보기클릭)211.218.***.***
아무도 안친하고 아무랑 연도 없고 죽는게 무섭지않다면 이미 여러명 죽었겠지 | 24.04.29 1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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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보다는 며칠이라도 더 살고 싶으니까... | 24.04.29 13:34 | | |
(IP보기클릭)223.39.***.***
안그래도 요즘에 옛날에 자살 실패했을때 왜 실패하고 여태 살아있는지 고민중임. 더 확실한 방법도 많았을건데, 그리고 실패했으면서 왜 성공할때까지 리트라이하지 않는지. 그냥 하나의 이벤트로만 생각하고 진짜 죽을 생각은 없던거 아닌가 그런 생각하는데 괜히 고민하다 답 찾아버리면 안될거 같아서 걍 딴생각 하몀서 사는중 | 24.04.29 13:34 | | |
(IP보기클릭)106.101.***.***
왜 말로 하는것도 아닌데 이상한거 같으면 필터를 좀 거쳐서 순하게 쓰재는… | 24.04.29 13:35 | | |
(IP보기클릭)106.101.***.***
솔직히 나도 그래 아빠야 상관 안하는데 엄마는 나 사라지면 바로 같이 따라와버리실거같아 | 24.04.29 13: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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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사람은 자1살을 시도할 기력도 없어서 우울증 환자들이 약물 치료후 자살율 오르는 경우가 시도할 기운조차 없는 상태인데 약물로 실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잖아 | 24.04.29 13:39 | | |
(IP보기클릭)106.102.***.***
죽지 못해서 | 24.04.29 1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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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게되면 죽고싶을 정도였던 그 고통이 다른사람에게 넘어가게 될 수 있거든 | 24.04.29 1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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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죽는거임. 아직 안죽은거지 | 24.04.29 1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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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감 때문이라는 말 모르냐? | 24.04.29 1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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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이 얼마나 오래가느냐가 관건이더라고 실제로 약물치료 해보면 죽고싶다가 금방 밥뭐먹지 정도로 바뀌는 수준이라 | 24.04.29 1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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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가 걸려있으면 행동하기힘들지 족쇄가 없어질날을 기다리며 | 24.04.29 14: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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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을증 자체도 우울하다 <- 이거아님. 실제 기본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을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는거임. | 24.04.29 1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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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간 대잔치가 개ㅈ같아서 죽으면 이런 일 안 당해도 되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끝나지 않을까?우선 하드에 있는 야짤과 클라우드에 있는 야짤을 삭제한 후..... 보통은 이런 생각을 안 한대???? | 24.04.29 13:36 | | |
(IP보기클릭)106.101.***.***
보통은 안하고 하더라도 금방 딴생각들면 정상임 | 24.04.29 13:42 | | |
(IP보기클릭)14.37.***.***
어..진짜??안해??진짜?????하드 삭제 유머짤도 있고 다들 죽겠다 디지겠다 이런 말도 자주 하는데 말만 하고 상상을 안해??언급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연상되지 않음? 코끼리라는 단어를 보면 코끼리가 생각나고 코끼리에 관련된 정보 떠오르고 그 뒤로 생각이 쭉...그런 느낌으로 생각이 안 나는 건가 다른 사람 뇌를 열어볼 수도 없으니 신기하긴 하네 | 24.04.29 13: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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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약 먹고있고 진짜로 스트레스 극심해지는날 아니면 많이 괜찮아졌음 정신과 쌤이랑 상담하면 좀 시원하기도 하고 | 24.04.29 13: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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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말하면 너 주변에는 이런사람이 없으니 알리도 관심도 없는것 대형커뮤나 되니 하나둘씩 머리를 들어올리는거지 아무사람한테나 사람들이 자기 감정 솔직하게 토로하는 사람이 얼마나되겠음? | 24.04.29 14: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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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178.***.***
아 자고일어나면 온갖신제품이 나온다고 ㅋㅋㅋ 하나라도 즐기고 가야지 | 24.04.29 13:35 | | |
(IP보기클릭)175.121.***.***
그럼 ㅋㅋ지금은 이브 의상수집하고 이따가 여자랑 범죄도시보러가야지 | 24.04.29 13:56 | | |
(IP보기클릭)211.178.***.***
여자랑 뭘 본다고? 기-만 자구나! | 24.04.29 14: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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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은 그런.. 생각.. 안해.. 뒤질듯이 '힘들다'곤 하지 경증과 중증의 차이지 | 24.04.29 1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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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우울증이야 | 24.04.29 13:47 | | |
(IP보기클릭)121.141.***.***
스텔라 블레이드 해야하는데 왜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