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펫로스 증후군이 생각보다 심하구나 ㄷㄷ.jpg [86]
루리웹-6308473106
(5537250)
출석일수 : 1073일 LV.83
26%
Exp.추천 200 조회 62354 비추력 75814
작성일 2024.04.29 (06:23:46)
IP : (IP보기클릭)211.236.***.***
추천 200 조회 62354 댓글수 86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57774658 | 공지 |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 아동 대상 표현 강화 | _루리 | 88 | 2522895 | 2022.06.30 |
질문 | 레드빗 pc 어떤가요?? (6) | 가능빌런 | 240 | 2024.05.21 | ||
닌자가이덴 | 질문 | 닌가 2 오리) 수정해골바가지 30개 수집의 효과 질문요!! | 코고추귀 | 50 | 2024.05.21 | |
파이널판타 | 질문 | 형님들 파판7 리메이크는 요즘 아무도 안하시나용? (1) | 루리웹-8698706112 | 214 | 2024.05.21 | |
66132839 | 유머 | 이사령 | 2 | 251 | 2024.05.20 | |
66132837 | 유머 | Cookie Clicker | 218 | 2024.05.20 | ||
66132836 | 유머 | 잭 그릴리쉬 | 207 | 2024.05.20 | ||
66132834 | 유머 | 금마가누구더라 | 80 | 14382 | 2024.05.20 | |
66132829 | 유머 | 루리웹-9456551295 | 110 | 16436 | 2024.05.20 | |
66132811 | 유머 | wizwiz | 438 | 2024.05.20 | ||
66132810 | 유머 | Phenex | 1 | 329 | 2024.05.20 | |
66132805 | 유머 | leaf | 2 | 212 | 2024.05.20 | |
66132804 | 유머 | 요정 :3 | 56 | 17146 | 2024.05.20 | |
66132802 | 유머 | 하즈키료2 | 307 | 2024.05.20 | ||
66132800 | 유머 | 반복전투122회완료 | 112 | 17385 | 2024.05.20 | |
66132799 | 유머 | 영혼의 군주 | 2 | 319 | 2024.05.20 | |
66132794 | 유머 | 독타센세Mk0 | 4 | 303 | 2024.05.20 | |
66132791 | 유머 | 사신군 | 1 | 408 | 2024.05.20 | |
66132779 | 유머 | 루리웹-6608411548 | 4 | 485 | 2024.05.20 | |
66132776 | 유머 | 코로로코 | 6 | 348 | 2024.05.20 | |
66132774 | 유머 | 루리웹-8253758017 | 89 | 32691 | 2024.05.20 | |
66132773 | 유머 | Ash_Ruli | 2 | 257 | 2024.05.20 | |
66132763 | 유머 | 감동브레이커 | 79 | 24338 | 2024.05.20 | |
66132761 | 유머 | 아랑_SNK | 143 | 18771 | 2024.05.20 | |
66132760 | 유머 | 루리웹-8543085016 | 3 | 301 | 2024.05.20 | |
66132758 | 유머 | 은꼴짤 테러범 | 4 | 435 | 2024.05.20 | |
66132756 | 유머 | 초고속즉시강등머신 | 1 | 226 | 2024.05.20 | |
66132750 | 유머 | 정의의 버섯돌 | 4 | 318 | 2024.05.20 | |
66132747 | 유머 | 루리웹-9456551295 | 4 | 177 | 2024.05.20 | |
66132745 | 유머 | 사이버렉카기사협회대리 | 87 | 18864 | 2024.05.20 | |
66132740 | 유머 | 빛나는별의 | 60 | 10616 | 2024.05.20 | |
66132733 | 유머 | 리틀리리컬보육원장 | 72 | 21513 | 2024.05.20 |
(IP보기클릭)223.39.***.***
동물도 마찬가지
(IP보기클릭)156.59.***.***
사람 죽을때 왜 유품 정리하면서 추스리는지 알겠더라 자주 누워있던 침대 구석만 봐도 눈물이 나와
(IP보기클릭)180.67.***.***
의지 할 곳이 분산되는 것도 축복이더라
(IP보기클릭)211.221.***.***
인생에서 한뭉터기 썰려나간 느낌임
(IP보기클릭)223.39.***.***
울집 ㅈ냥이는 오래 살다가 아프지 않게, 나 있을 때 갔으면 좋겠다
(IP보기클릭)211.234.***.***
십년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가끔씩 꿈에서 나오던걸...
(IP보기클릭)211.234.***.***
의존이 무섭긴해
(IP보기클릭)180.67.***.***
의지 할 곳이 분산되는 것도 축복이더라
(IP보기클릭)223.39.***.***
울집 ㅈ냥이는 오래 살다가 아프지 않게, 나 있을 때 갔으면 좋겠다
(IP보기클릭)156.59.***.***
사람 죽을때 왜 유품 정리하면서 추스리는지 알겠더라 자주 누워있던 침대 구석만 봐도 눈물이 나와
(IP보기클릭)211.107.***.***
난 아버지 돌아가시고 몇달동안 죽음을 생각할정도로 힘들었음 누구에게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말만 하면 눈물이 났으니까… 어릴때 개키우다가 교통사고로 잃었을때 엄청 울어서 이후론 반려동물 안키우다가 어머니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시다 치매가 오셨는데 고양이를 키우고 있음… 고양이때문에 그나마 감정이 많이 줄었는데 누군가 죽는다는건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야 난 그말을 그뜻을 알았으니… | 24.04.29 06:39 | | |
(IP보기클릭)222.119.***.***
힘내세요 | 24.04.29 11:51 | | |
(IP보기클릭)115.23.***.***
난 내가 직접 일곱살 겨울에 이불속에서 새@끼 낳은 개를 20년을 넘게 키우다가 부모님 이혼으로 큰누나집으로 보냈음. 매일 내 팔베개 안해주면 잠을 안잘정도로 익숙했던 녀석이고 근데 동대 상근으로 전역 하는날 부모님 이혼 하신다고 어머니 집을 나가고 몇년 지나서 슬슬 내가 자리잡을쯤 작은누나가 이사를 가더니 일주일만에 스스로 목숨을 끈어서 장례 치루고 딱 11개월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심. 근데 발인날 23살 되던 개가 그날 죽음. 진짜 그렇게 불행이 한번에 몰아치니까 사람이 왜 돌아버리는지 알겠드만. | 24.04.30 00:37 | | |
(IP보기클릭)211.234.***.***
의존이 무섭긴해
(IP보기클릭)104.191.***.***
(IP보기클릭)211.234.***.***
십년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가끔씩 꿈에서 나오던걸...
(IP보기클릭)211.221.***.***
인생에서 한뭉터기 썰려나간 느낌임
(IP보기클릭)223.39.***.***
어렸을때 그럼 감정 다 뗴여서 난 이제 정을 못주겠더라 할아버지가 개고 토끼고 전부 다 드셨음 ㅠ | 24.04.29 23:41 | | |
(IP보기클릭)175.113.***.***
(IP보기클릭)118.40.***.***
(IP보기클릭)115.23.***.***
아마 짧으면 몇년 길게는 평생 생각 날거임. | 24.04.30 00:26 | | |
(IP보기클릭)112.155.***.***
(IP보기클릭)118.40.***.***
차라리 죽고싶다고 느껴지지. 근데, 죽으면 더이상 '그들'이 떠날테니 못 죽겠더라. | 24.04.29 06:35 | | |
(IP보기클릭)1.225.***.***
(IP보기클릭)222.239.***.***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25.180.***.***
사람보다 훨씬 수명 짧다는 거 진짜 제대로 직시하고 키우는 사람들 몇이나 될까... 모든 사람 자녀는 거의 대부분 부모보다는 더 살 것을 전제하니까 키울 수 있는 건데(그래서 그게 아닌 상황이 최대의 비극이고) 동물은 사람처럼 어른이 되는 성장을 이룰 수 없이 죽을 때까지도 결국 누군가의 자식 역할로서밖에 못하는데 결국 사람보다 먼저 가니까 그냥 결말이 비극 뿐임... 이 비극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인정해야지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동물 키우면 안되는 게 맞는 것 같음 그래서 난 동물을 안 키우지만... | 24.04.29 14:37 | | |
(IP보기클릭)115.23.***.***
수원서 애견박람회 열렸을때 개모차 진짜 많드라. | 24.04.30 00:27 | | |
(IP보기클릭)211.196.***.***
(IP보기클릭)220.123.***.***
(IP보기클릭)223.39.***.***
동물도 마찬가지
(IP보기클릭)218.148.***.***
구피 죽어도 고양이 힘들어 하더라 | 24.04.29 06:41 | | |
(IP보기클릭)220.127.***.***
펫펫로스라니.. 그래도 애정은 있었다는거네.. ㅠㅠ | 24.04.29 07:08 | | |
(IP보기클릭)59.8.***.***
이건 사냥감 삼아 구경하던 햄스터가 리필되지 않아서 우울한 젠로스 증후군이 아닐지 | 24.04.29 18:56 | | |
(IP보기클릭)112.161.***.***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75.116.***.***
진짜 시간이 약이긴 하더라... | 24.04.29 07:59 | | |
(IP보기클릭)115.23.***.***
애초에 아침에 날 어떤식으로든 방해를 하던 이쁨을 떨던 난리 치던게 갑자기 사라지면 공허함. 매우 불안해지고 | 24.04.30 00:28 | | |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100.11.***.***
그냥 동물을 키우는 것과 가족으로 같이 사는 것의 차이일거야. 매일 사람은 죽지만 내 가족 친구 아니고 나랑 상관 없는 사람이면 그다지 슬프진 않잖아. 유감이다. 라고만 하지. 그거랑 같은거라고 본다. | 24.04.29 11:58 |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221.160.***.***
아빠같은인간 하나더있네 어휴 그 강아지는 무슨죄냐 니 편하자고 살아생전 너한테 이쁨도 못받고 가면.. 정안준다고 안슬플거같나 살아있을때 잘해줘라 | 24.04.29 10:36 | | |
(IP보기클릭)118.37.***.***
음...살아있을때 같이 놀아줘요 죽으면 그것도 후회될거예요 정못주는건 이해는되네요 | 24.04.29 19:38 | | |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125.176.***.***
(IP보기클릭)39.117.***.***
(IP보기클릭)175.213.***.***
반려 동물이라 부르며 죽을 병 걸렸다고 갖다 버리는 이도 있고 애완 동물이라 부르며 죽을 때까지 가족처럼 돌보는 이도 있다 반려라 부르며 매년 명절 휴가 철에 버림받는 동물이 넘쳐나고 타인에게 해를 끼쳐도 우리 애는 안 그러는데요 하는데 애완이나 반려의 단어는 더이상 의미 없다고 생각해 | 24.04.29 06:54 | | |
(IP보기클릭)49.17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4.200.***.***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75.121.***.***
(IP보기클릭)1.240.***.***
(IP보기클릭)118.37.***.***
ㅜㅜ | 24.04.29 20:03 | | |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72.58.***.***
(IP보기클릭)39.118.***.***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58.237.***.***
(IP보기클릭)211.119.***.***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8.235.***.***
그래서 당시의 나는 펫로스 증후군보다는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무지했던 자신에 대한 회한이 더 컸음 되려 우울감은 적었던듯 | 24.04.29 09:41 | | |
(IP보기클릭)175.194.***.***
나도 원래 다니는 곳이 휴일이라 다른 곳 갔는데 처방을 어떻게 했는지 애가 사료 적응 실패로 피 섞인 배변 나와서 급히 그것 챙겨서 개랑 갔는데 일주일 지나도 안 낫고 원래 다니던 곳 가서 처방 사료랑 약 먹고 3일만에 나은 기억 있어 거기도 유명하다는데 난 거기 안 가 | 24.04.29 12:08 | | |
(IP보기클릭)115.23.***.***
애초에 사람이든 동물이든 병원은 동일 질환이라고 해도 여러곳을 다녀 봐야함. 거기서 진짜 잘한다고 내 스스로 만족감과 차도가 생길때 정착을 하는거지 그외엔 믿음 안됨. 그리고 그만큼 내 스스로가 최소한 파악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게 맞드라. | 24.04.30 00:30 | | |
(IP보기클릭)175.209.***.***
(IP보기클릭)128.134.***.***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218.52.***.***
(IP보기클릭)183.96.***.***
애도한다면서 그런 표현을 쓰나? | 24.04.29 10:11 | | |
(IP보기클릭)121.143.***.***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210.98.***.***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5.23.***.***
그 상실감 이라는건 받아 들이는 사람마다 다 다름. 그래서 저 본문 짤 처럼 혼자 생을 마감 하는 사람도 나오는거고. 오히려 저건 사회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그만큼 연구를 해야 하는 과제중에 하나인거지. | 24.04.30 00:31 | | |
(IP보기클릭)14.38.***.***
상실감으로 인한 우울증 이미 의학적으로 정의되어 있죠 근데 ~증후군만 붙이면 마치 요즘 새로 나온 질병 같죠 더 심각한건 나는 ~~증후군에 걸려서 어쩔 수 없다면서 개선의 의지를 안 가집니다 병이 아니라 자연스레 극복해야 할 일종의 성숙화 과정인데 그걸 병으로 만들고 있죠 | 24.04.30 05:25 | | |
(IP보기클릭)123.254.***.***
(IP보기클릭)112.216.***.***
(IP보기클릭)114.202.***.***
(IP보기클릭)218.238.***.***
(IP보기클릭)175.119.***.***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22.115.***.***
(IP보기클릭)122.32.***.***
(IP보기클릭)121.88.***.***
(IP보기클릭)221.157.***.***
(IP보기클릭)1.239.***.***
(IP보기클릭)221.167.***.***
(IP보기클릭)115.92.***.***
(IP보기클릭)116.47.***.***
(IP보기클릭)175.205.***.***
(IP보기클릭)222.103.***.***
(IP보기클릭)115.23.***.***
불행이 한번에 몰아서 오지만 않게 잘 해주셈. 나 처럼 불행을 한번에 몰아서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 하기 힘듬. | 24.04.30 00: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