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원소의 단점이 얼마나 크냐면

[루리웹-9933504257]

조조의 창업공신 순욱 토사구팽

둘이 정치적으로 갈라져서 생긴 비극

원소의 창업공신 국의 토사구팽

걍 마음에 안들어서 죽임

조조의 서주대학살 

최소 아빠 동생 포함한 일가친척이 몰살당해서 빡쳤다는 명분이 있음

원소의 백성 학살

백성들을 우리가 죽이고 도적들이 했다고 구라치고 명분을 우리편으로 만들자

조조의 개판난 후계구도

그나마 마무리는 했고 조비가 오래 살았으면 또 모름

원소의 후계구도

마무리도 못하고 갑자기 죽어서 내전 터짐

조조의 적벽대전

 조조는 수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가 있음

원소의 관도대전

이 전쟁은 진짜 왜 진거야...?

조조의 실수나 단점이 극대화 한거임....

[카나데짱좋아]

그 강한 세력을 가지고도 원소가 승리할 수 없었던 이유는 원소에게 사람의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지.

[마왕 제갈량]

삼국지 최악의 책사를 꼽자면 꼭 들어가는 양반도 있다

[박쥐얼간이]

그리고 심배

[Ludger]

전풍말 듣고 장기전 갔어야했다. 체급으로 천천히 찍어눌렀으면 조조도 아무것도 못했는데

굳이 한번에 먹겠다고 해서 역전각을 조금이라도 남겨준 시점에서...

[루리웹-1898613519]

전풍말도 그냥 장기전가자는거 아니더라고요 안될경우 정예기병으로 조조 성장 방해하라는것도 나오는거나

심배 곽도가 훗날어러울수있다는거보면

단순 체급차로는 힘들수도있을듯

[baka1]

사실 모든 문제는 급사가 크긴했음 ㅋㅋㅋㅋ

관도지고도 세력 컸고 심지어 원담 원상 세력 갈리고도 조조랑 해볼만 했음.

오히려 관도에서 급하게 한게 원소 본인의 건강상태를 알기에 무리수 둔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을정도고.

[에이트나인]

원상은 업성까지 밀리고 일시적으로 퇴각시킨거임 오히려 세력이 얼마나 몰락했는지 보여줌

[키라이큔]

실재로는 무늬만 금수저인 원소와 실속까지 꽉찬 금수저인 조조의 차이라고 볼 수 있지. 원소는 자기가 완전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피가 이어진 측근 세력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더더욱 정치질을 할 수 밖에 없지만 조조는 조인, 조홍, 하우연, 하우돈등 혈연이 든든하니까 정치질의 부담은 원소보다는 덜했으니까

[콘솔울렁증]

관도대전은 그 해석이 맘에 들던데
5년간 100% 이길수 있는 방법과 반년간 90%승율인 방법이 있다면 원소는 후자를 선택했을꺼라고..

[828]

가장큰단점은수명이지.
사실 후계자선택이 안됐단건 너무 극단적평가고.
원담을 양자로보내면서까지 후계자로 원상밀어준거맞음.
다만 손권과는 또다르게 실수한게 양자를 계속 여지를 준거랑 뒷세력들 정리안한거.
곽도는 살았고 양수는 죽은차이.
너무일찍신을낸감도있음
뭐보여준거도없는자식들을 유주다 청주다 병주다 보내놓았으니.

[진리는 라면]

분명 큰 단점은 수명이라고 했는데
'너무 일찍 신을 낸' 이게 제일 큰 단점으로 보임...

[서부던전탐색자]

죽기 전에 후계 구도를 미리 정리해뒀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셋째인 원상을 가장 총애했음
첫째 원담, 둘째 원희를 안쓸거였다면 정리가 필요했는데 그냥 놔두다보니 경쟁이 격화됐음
이건 관도대전에도 영향을 줌
서로 공을 차지하려 했고, 다른 형제에게 공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패하도록 방치했음
조조가 수세에 몰리고 막타만 남은 것처럼 보이자 그 행위들은 더 노골적으로 나왔음
원소군의 승리가 아니라 본인이 주목받는 전공을 세우는게 중요했기 때문에 손발이 안맞았음
그런 정황과 늘어진 보급선을 조조가 공격하여 승기를 잡았고, 여전히 수적 우위에 있었지만 지휘 체계가 무너진 원소군은 몰살당했음

[파란검점]

진짜 조앙이 두고두고 아쉽다 위나라는

[너글은너그러워너글]

국의가 계교전투에서 활약해서 사실상 승리로 이끌었고, 이후에도 유우 잔존 세력과 연합해 공손찬군 이리저리 괴롭힌 건 맞는데,
만약 직속 세력보다 산하 군벌?(널 다스릴 지도자가 필요하겠구나!) 군사 동맹?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원소 입장에선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로 여겼을 수도 있음... (가뜩이나 한복 휘하에서 반란 일으켰던 전적도 있고, '불손'하였다는 기록도 있으니... 능력 있는 장수인데 불손하고 반란 전적있다? 이거 완전 애비초즌...)

또 국의를 비롯해서 원소의 대 북방 담당이었던 유화, 선우보 등이 다 행방이 묘연해지거나 아예 조조한테 붙고, 그 자리가 측근 인사로 대체되는 걸로 봐선 체재 개편의 일환이었다고 볼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