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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공식 개무시가 가장 심한 분야.jpg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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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0.***.***

BEST
소위 예술한다는 분야가 공식개무시가 심한듯. 그림도 그렇고(천경자)
24.04.28 18:21

(IP보기클릭)58.29.***.***

BEST
예술이라는게 답이라는게 없는 분야다 보니깐 [원작자의 의도를 맞추시오]가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맞추시오]가 99%임. . .
24.04.28 18:23

(IP보기클릭)61.79.***.***

BEST
근데 위처럼 작가가 대놓고 자기의견 밝히는데 그걸 무시하는건 좀 킹받음
24.04.28 18:24

(IP보기클릭)14.32.***.***

BEST
천경자 : 글쎄 난 그린 적 없다니까? 박물관 : 원작자가 뭘 알아
24.04.28 18:25

(IP보기클릭)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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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네 할애비가 히치콕 본인이면 어쩔건데!!! 공식이 뭘 알아!!! (씌익씌익)
24.04.28 18:28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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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문학지문을 없애면 교양에 대한 대중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니 골치아픈 부분 ㅋㅋㅋㅋ
24.04.28 18:21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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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마감에 쫓겨 필사적이었다"를 정답처리하긴 좀 그렇잖아
24.04.28 18:26

(IP보기클릭)1.220.***.***

BEST
소위 예술한다는 분야가 공식개무시가 심한듯. 그림도 그렇고(천경자)
24.04.28 18:21

(IP보기클릭)14.32.***.***

BEST
관리-04 경고먹음
천경자 : 글쎄 난 그린 적 없다니까? 박물관 : 원작자가 뭘 알아 | 24.04.28 18:25 |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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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문학지문을 없애면 교양에 대한 대중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니 골치아픈 부분 ㅋㅋㅋㅋ
24.04.28 18:21

(IP보기클릭)110.10.***.***

en2
객관식으로 찍지 말고 사고과정의 타당성을 봐야 하지만… | 24.04.28 19:04 | | |

(IP보기클릭)58.29.***.***

BEST
예술이라는게 답이라는게 없는 분야다 보니깐 [원작자의 의도를 맞추시오]가 아니라 [출제자의 의도를 맞추시오]가 99%임. . .
24.04.28 18:23

(IP보기클릭)61.79.***.***

BEST
근데 위처럼 작가가 대놓고 자기의견 밝히는데 그걸 무시하는건 좀 킹받음
24.04.28 18:24

(IP보기클릭)223.38.***.***

BEST
Cloud Chaser
그렇다고 "마감에 쫓겨 필사적이었다"를 정답처리하긴 좀 그렇잖아 | 24.04.28 18:26 | | |

(IP보기클릭)211.112.***.***

LegenDUST
하지만 원작자가 밝혔으면 저게 맞지. 작가의 마음을 맞추라는 문제라면 | 24.04.28 18:28 | | |

(IP보기클릭)61.79.***.***

LegenDUST
아니 그거말고 위의 최승호 시인 건 같은 거 말이야... 저거 말고도 작가가 공식적으로 이러이러하다 의견 밝혔는데 무시당한거 많음 | 24.04.28 18:28 | | |

(IP보기클릭)220.94.***.***

Cloud Chaser
작가의 의견과 작품내 화자의 의도는 서로 다른것이기 때문임. 예를 들어 인종차별자가 쓴 작품에 인종차별하는 캐릭터가 나왔는데 작가가 "나는 인종차별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말한다면 그걸 작가의 자기의견으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작품의 분석에 반영하게 되버리는거지. 그래서 많은 예술작품에서 작품내 등장하는 화자의 의견과 작가의 의견은 분리함. | 24.04.28 18:30 | | |

(IP보기클릭)117.111.***.***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오 라임 쩌는데 이열~~ 이런 생각이었을 수도 있지만 시험 문제용 답이 아니라는.
24.04.28 18:24

(IP보기클릭)58.126.***.***

두번째는 뭐...맞긴 하겠지 ㅋㅋㅋㅋㅋㅋ 쓸 떄의 감정은 자연스럽게 담기는 부분이겟지만 일단 마감에 쫓기면 ㅋㅋㅋㅋㅋㅋ
24.04.28 18:24

(IP보기클릭)182.237.***.***

rollrooll
히치콕 손녀인가 딸도 C인가 D 나와서 히치콕이 미안하다고 햇던거 같은데 ㅋㅋㅋ | 24.04.28 18:30 | | |

(IP보기클릭)115.138.***.***

지들 마음에 드는 답이 정답
24.04.28 18:25

(IP보기클릭)220.79.***.***

이딴건 사라져야 하는데
24.04.28 18:27

(IP보기클릭)211.234.***.***

평가원 문제에서 안저러면 상관없음
24.04.28 18:27

(IP보기클릭)211.234.***.***

3대60
애초에 수능 문학 문제에서 저렇게 해석을 묻는 경우는 어떠어떠한 관점에서 보라고 추가지문이 나오니까 문제 되는경우가 없음 | 24.04.28 18:29 | | |

(IP보기클릭)218.239.***.***

작가 본인이 위작이라고 했는데도 위작이 아니라고 인정한 미술계도 있다.
24.04.28 18:27

(IP보기클릭)58.233.***.***

XY[!]
그치만 그건 반드시 진품이어야하는 북유게감 이유가... | 24.04.28 18:43 | | |

(IP보기클릭)175.203.***.***

원작자 개무시하는 권위주의 문제 자판기 꼰대들이 뭘 알겠어.. 원작자가 부르짖어도 지들이 맞다고 우기는게 성경 지 좇대로 해석해서 설파하는 사이비 교주 새끼들 급임.
24.04.28 18:27

(IP보기클릭)175.203.***.***

국사무쌍인생무상
이렇게 말하면 또 기분은 ㅈㄴ 나빠하던데, 가치 있는 글을 좇가치 해석하고 앉아있으니 그렇지. | 24.04.28 18:29 | | |

(IP보기클릭)14.33.***.***

BEST

교수 : 네 할애비가 히치콕 본인이면 어쩔건데!!! 공식이 뭘 알아!!! (씌익씌익)
24.04.28 18:28

(IP보기클릭)118.235.***.***

나 이 문제 때문에 고1때 모의고사 보고 나서 국어선생이랑 대판 싸우고 나중에 모 대학 교수 하고 있는 시인분에게 메일도 보낸 적 있음 근데 시인분 말로는... 문제 해석이 맞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04.28 18:28

(IP보기클릭)112.163.***.***

마왕 제갈량
와 진짜 공식답변까지 받다니.. ㅋㅋㅋ | 24.04.28 18:30 | | |

(IP보기클릭)118.235.***.***

작가가 다르다고 밝혔으면 출제자가 틀린게 맞지...
24.04.28 18:29

(IP보기클릭)123.214.***.***

?? : 원작자 주제에 뭘 알아!!! 내 해석이 맞아! (노답)
24.04.28 18:29

(IP보기클릭)58.233.***.***

근데 저거 저런식으로 말하면 그 JK롤링도 이상한 말 하고다니는 그게 공식인거 아닌지 ㅋㅋㅋㅋ
24.04.28 18:30

(IP보기클릭)112.163.***.***

이거 진짜.. 원작자 의도하곤 1도관계없는 경우 많더라 ;;
24.04.28 18:30

(IP보기클릭)218.146.***.***

예술의 완성은 관객의 해석까지이고 그 해석이 자유로운 게 예술의 묘미인데 그걸 획일화시켜 버리니 원....
24.04.28 18:30

(IP보기클릭)1.243.***.***

솔직히 저 지랄 할거면 작가가 고인이 된 다음에 문제를 만들던가 시발련들이 장난하느것도아니고.
24.04.28 18:35

(IP보기클릭)222.96.***.***

24.04.28 18:39

(IP보기클릭)118.235.***.***

'X를 의도했다'와 'X를 의도한 것이 작품 속에서 잘 표현되었는가'는 또 다른 문제라서요. 의도주의 해석의 관점에서 의도의 주체는 실제 작가일 필요가 없습니다.
24.04.28 18:41

(IP보기클릭)118.235.***.***

소리거리장어
관점에 따라 의도의 해석적 방향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주어져 고정된 작품에서 실제 작가의 의도는 독자의 관점보다 충분히 유동적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관점마다 그 작품에 대한 가상의 작가를 상정하여 의도를 추측하게 되고, 이를 실제적 작가에 사영하여 바라보게 됩니다. | 24.04.28 19:13 | | |

(IP보기클릭)182.220.***.***

이게 좀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하는게 물론 작가가 작품을 집필할 때의 감정이 작품에 표현되겠지만 작가 스스로도 모르는 심층심리, 무의식 같은것도 작품에 반영이 되는터라... 물론 그렇다고 작가의 의견을 쌩무시 하는게 맞다는건 아니지만.
24.04.28 18:46

(IP보기클릭)39.116.***.***

그래서 지금 유행하는 K-POP도 100년 후에는 남북갈등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해석할 것이라는 업계 블랙유머가 있지요.
24.04.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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