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극혐,워해머) 너글조차 타락시키지 않은 생물

[앙베인띠]

토탈워 워해머 3 부패의 왕좌 DLC에서 나오게 된 타무르칸

생긴 것처럼 이 녀석은 너글의 군세중 하나다.

괴물과 오거, 카오스 등 각종 혼돈의 세력을 모아

진군하는 이 놈의 탈것은 토드드래곤 '부베볼로스'로

이름이 드래곤이라곤 하나 사실상 리자드맨들의 대륙에 사는 킹룡마냥

매우 거대하고 강력한 신체능력으로 인해 용과 같은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토드-드래곤으로 불리는 생물이다.

올드 월드 세계의 북반구 근처 카오스 황무지에 살던 놈으로

특이하게도 타무르칸의 너글의 군세를 따라다니는데도

다른 괴수나 악마, 전사들처럼 뒤틀리거나

부패한 외양이 전혀 없는 것이 의외였으나

이번 게임 등장으로 다들 그 이유를 납득했다.

[역겨움 주의, 혐오 주의]

"이 놈들이 제일 쩌는건 너글이 굳이 타락시키지도 않았다는 점."

"그냥 타고난 수준의 더러움이라 너글도 마음에 들어함."

설정상 강력한 부식성 소화액을 가진 이 놈은

자기 몸에서 서식하는 구더기랑 벌레를 다시 먹는 모습을 보여줘

그 타고난 역겨움과 더러움이 너무나도 뛰어나

너글이 굳이 타락이나 오염시킬 필요도 없는 것 아니었냐며

팬들 모두 더러움에 가득찬 감탄을 금치 못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0MBIMH4D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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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이 필요없을정도로 모든걸 다 갖추고온 100점 만점의 120점 짜리 신입

[아카라스]

너글조차 감탄한 자연의 신비

[감좌]

1짤은 뭐 기생충 떼내는 거라고 보면 현실의 동물도 자주 하니까... 쟤는 그걸 도로 집어먹을 뿐이지
만
2짤는 뭐 두꺼비용인데 벌레 좀 잡아먹을 수도 있고... 땅 파서 지렁이같은 벌레 먹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3짤은 음... 확실히 저건 좀 아닌듯

[점장도도가마루]

죽자마자 몸에 살던 구더기들이 일가실각인데샤앗 하고 탈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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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현실에서도 숙주가 죽을 때가 되면 자기네들이 빨던 양분이 끊기는 걸 감지한 기생충들이 알아채고 온몸의 구멍으로 탈출함

[감좌]

그치만 저래 많이 나오는 건 좀 오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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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올드원들 오기 전 워해머 세계도 온갖 해괴한 괴물들(천둥을 먹고 사는 반인반파충류 종족, 얼굴을 보기만 해도 미쳐죽을 정도로 못생긴 괴수 등등) 투성이였던 거 감안하면 저 정도는 납득할 수준 아닐지

[Yrel]

와... 진짜 마지막 짤 엄청 잘 만들었네ㅋㅋㅋㅋㅋ

[루리웹-2705960350]

다른 너글 유닛들에 내장 묘사를 심의 때문에 못하니 대신 저런 지저분한 묘사 디테일에 공을 들인 듯한 느낌임ㅋㅋㅋ
다른 너글 유닛들 모션에 구토하는 연출 다수 집어넣거나 심지어 그언클 공격 모션 중에는 진짜로 똥싸는 연출 넣은 것 보면 확신범 수준

[리사드]

그언클 님 이 직접 뽑아주신 너글짜장..... ㅜㅜ

[비긴어게이]

쓰롯도 저건 거를까?

[타우렌항해사]

신선-청결한 재료는 작품의 완성-완벽에 큰 영향을 끼친다, 그래-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