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모음집
1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17455
2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24365
3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30478
4편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36859
안녕하세요, 선생님?
니코 왔구나? 니코는 인사성이 밝아.
그런가요?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모든 학생들이 니코처럼 얌전하고 사근사근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 참, 그렇게 말씀하셔도 아무것도 안나와요, 선생님.
여튼, 오늘은 무슨 일로 왔니?
평소대로면 오해를 풀기 위한 고민상담이지만,
오늘은 그냥 가벼운 이야기나 하러 왔어요.
평소에도 '유부 사냥꾼'에 '연상의 무릎을 탐하는 여고생'에 '유부 메이커'라는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긴 하지만...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836859)
오늘만큼은 그런 음해 신경 안쓰고,
가벼운 대화나 나누기 위해 왔어요.
그래도 상관 없겠죠?
그럼, 물론이지.
저번에 선생님께서 저에게 무릎베개 해주셨을 때,
옛날 생각이 문득 났더라고요.
짜안~ 이 사진 뭔지 아시나요?
설마... 내 사진이니?
선생님 설마... 사진도 찍힐 정도로 초상권이 없는건가요?
이 사진은, 저랑 유키노 쨩이 찍힌 사진이에요.
한 번 보시겠어요?
유키노에게 무릎베개 해주는 사진?!?!
상상이 안 가.
유키노 쨩, 귀엽죠?
귀엽긴 한데... 당사자는 알고 있니?
......
아뇨, 알면 길길이 날뛸거에요.
원래는 저 혼자만의 비밀이었는데...
이제는 단 둘이 공유하는 비밀이 되었네요?
이걸, '운명 공동체'라고 하면 되려나?
둘만의 비밀... 지켜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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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런 아이 아니라고요... | 24.04.28 11:4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