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종이책 E북은 대체가 아닌거같음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솔직히 난 E북은 내가 돈주고 샀으면

최소한 택본 영구소장 이었으면 좋겠음

플랫폼에 묶여있는게 불안하다면

사실 스팀겜도 못하는게 맞긴하지만

종이책이 주는 소유감은

게임패키지 집착하는 그런 무언가가 있음

[오딘13]

그런가 난 원래도 게임도 소유권 이런건 신경안쓰고 편한거 우선이라
걍 e북 조아 헤헤 이러고있는데 ㅋㅋㅋ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옛날에 라노벨 한참 읽을땐 나도 관심 있었었는데
뭐라고하지, 나이먹으니까 점점 온라인 서비스는 언젠간 죽는다는거에 너무 불안해짐

[쿠랄랄]

종이책쟝의 가녀린 종이 사이에 책갈피를 억지로 욱여넣는 느낌은...하아앙~

[TAKO_EATS]

물론 소장용으로 가치가 있긴한데... 무게와 부피와 관리의 어려움이...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ㅇㅇ 이사할때마 죽겠긴해서.....ㅋㅋ

[TAKO_EATS]

어디서 그러던데 도서관은 수영장만큼이나 건물에 부담을 주는 시설이라고

그 연장선에서, 네가 이사하는건 소형 풀장을 들고 이사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전국치즈협회장 (정품)]

그래서 고딩때 만화책같은건 진짜 눈딱감고 싹다 나눔하고 다이소 책장 사이즈로 다이어트함ㅋㅋ

서재가 진짜 부러운거긴 하더라

[site:]

읽는 맛이 전혀 다르긴 해

[폭풍을부르는유게이]

옛날에 종이책은 다 없어질거다 했는데 아직 남아있는거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