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미루 엄마이자 사장 여우가 오랜만에 집에 왔어요!)
폴짝 날아든 미루를 가볍게 잡은 사장은,
미루를 번쩍 들어올리곤
배를 꾹꾹 만졌다.
미루는 간지러운듯
"캥캥ㅎㅎ" 거리며 웃었다.
보기 좋은 모녀네..ㅎ
내가 흐뭇하게 보고있자,
미루는 나한테 오고 싶은지 방끗 웃으며
몸부림 쳤다.
"미루가 당신을 참 잘 따르는군요."
사장은 지이긋한 시선으로 날 훑었다.
-아하하.. 미루는 모두랑 친하니까요..
"헤에.. 우리 미루가 그렇게 사교성이 좋았나~"
사장은 미루의 배를 꾸시꾸시 누르며,
장난쳤다!
배만지는걸 좋아하는 여우도 있구나
신기하네..
내가 사장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사이,
배를 계속 꾹꾹당하던 미루는
몸을 크게 버둥거리곤 사장의 배를 뒷다리로
밀치며 튀어나왔다!
"앗 미루야?!"
"캥!"
폴짝 튀어나온 미루는
엄마를 향해 미간을 찌푸리며 쿠르릉..하고
화를 냈다!!!!!
-삐진거 같은데요?! 저런 표정 처음보네..
"갑자기..?"
한 번도 화낸적이 없던 거 같은데..!!!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준 미루는
그대로 어디론가 달려갔다!
나와 사장은 잠시 멍-하니
서로를 보다.. 정신줄을 잡고
미루를 따라갔다.
이런 상황에선 대체로,
미연씨 옆에 있을터였다.
예상은 적중했다.
미루는 미연씨와 함께
볕 잘드는 곳에서 자고 있었다.
-역시 미연씨 옆에 있구나.
"앗..."
그 모습을 본 사장은
털썩 주저앉았다.
"난 엄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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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의 갑작스러운 행동..!
금쪽이 여웅이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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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만데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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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키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죵 ㅠㅠ | 24.04.27 0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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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ㅎㅎㅎ 추천 깜사합니다1!!ㅎㅎㅎㅎㅎ | 24.04.27 16: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