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새니는 훌륭한 교육자로 묘사되지만 그 못지 않게 장난끼도 심하며
학생에 따라 꽤나 짖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중에서 선새니가 능동적으로 성적인 의미가 담긴 스킨십을 (제안)한 극소수의 학생이 있는데
그 둘이 바로 발을 핥은 이오리와 밟아달라고 요구한 카린이다.
하스미한테도 스킨십을 제안한 적이 있지만 성적인 의미라기보단 키보토스 외부인인 선새니 입장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날개를 순수한 호기심에서 한번 만져보고 싶었던거고 하스미가 오해했던거니 일단 패스.
그럼 이오리와 카린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자면
- 아빠가 미드마이=상
- 초콜렛 색깔에 가까운 어두운 피부
- 각 학교의 무력집단에 소속되어 실전으로 다져진 바디라인과 각선미
를 꼽을 수 있다.
하스미의 경우에도 피부색깔만 빼면 두 가지 조건엔 해당한다.
그리고 이 조건에 부합하는 신규 학생이 최근 일섭에 추가되었는데
바로 김첨지쨩이다.
아빠가 미드마이=상이며 피부색도 어두운 편,
백화요란의 무력집단 소속은 아니지만 인력거 운전수로 일하며
고강도 운동으로 단련된 꿀벅지를 보유한 만큼 다음 타겟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만일 김첨지쨩에게도 선새니가 센OO 모드를 켠다면
우리는 이걸로 피카츄=상의 취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사위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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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를! 혼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