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128대 총리 요안니스 메탁사스
그는 젊은 시절 1차대전에 참전하여 고생한 기억 때문인지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여 벌어진 제2차 세계 대전때도 직접 전쟁에 참여하진 않았다
그러나 독일이 유럽의 강국 프랑스를 6주만에 쳐바르는 희대의 사건이 터지자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는 이제 유럽의 1인자가 된 독일이 거리낌 없이 유럽영토 다 쳐먹는 꼬라지를 보고만 있다간
자기네들은 국물도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그리스에게 그냥 땅을 내놓고 이탈리아군의 주둔을 허용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군대를 보낼 것이라는 편지를 보냈고 메탁시스 총리는 아주 맛깔나는 답신을 보냈는데
우리가 로마제국에게 굴복했던 그때의 그 그리스인 줄 아는가? 좋다 시발 와봐라 전쟁이다!
외교적 수사가 들어가는 선전포고문에 진짜 이렇게 보냈고 이탈리아는 60만명의 대규모 병력을 파견했으나 그리스군에게 쳐발리고 역으로 이탈리아가 침략당했다
(나중에 이탈리아의 개지1랄에 빡친 히틀러가 급한 불 끈다고 병력 지원해줘서 그리스가 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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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의 공격은 그리스군에 막힙니다. 그리고 자기네들 점령지였던 알바니아까지 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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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전쟁하기 싫었음 무솔리니와 왕가의 독단적인 참전으로 사기가 안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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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침공전까진 친독중립이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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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민이란 개념도 약하고 이탈리아의 전쟁보다는 무솔리니와 파시스트의 전쟁이란 느낌이 훨씬 강해서 싸우기싫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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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일도 딱히 좋아서 받아들인거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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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침공전까진 친독중립이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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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연합국,반추축,중립,친추축,추축국 1~5 순서면 3.5~4 정도 국가였음. 근데 로마 제국 영광을 재현하겠다면서 공격함 ㅋㅋㅋㅋㅋㅋ 독일은 소련 공격 준비하다가 허겁지겁 그리스로 병력 빼야해서 혼선 빚어지고 ㅋㅋㅋㅋ | 24.04.22 14: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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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솔리니 십새기 ㅇㄷ | 24.04.22 1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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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체라 불러주오 흑흑 | 24.04.22 14: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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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가끔 미쳐서 승천하는 멀티는 가끔 나오는데 이탈리아는 독일이 진짜 각잡고 키워주지 않으면 멀티에서는 안되더라 ㅋㅋㅋ | 24.04.22 14: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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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잡고 키워줌 : 하나만 몰빵 시킴. 해군 몰빵이든 공군 몰빵이든 뭐 하나만 파면은 그래도 열강체급 나오는데 현실처럼 육군해군공군 다 한다리씩 걸치면 성능도 현실대로 나옴 ㅋㅋㅋㅋ | 24.04.22 14: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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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다 안하면 해군 안키움 재해권 뺐겨서 로마부터 상륙당해서 망하고 내전랭. 육군 안키움:시칠리아로 상륙당해서 육군한태 밀려서 망함. 공군 안키움:추축 매인전선이 망함. 영국처럼 개 힘든데 재해권이라도 압도적이라 방어라도 쉬운 영국하고는 다름 ㅋㅋㅋ | 24.04.22 14: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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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멀티할때 가아끔 이탈리아가 정상인 멀티가 나왔는데 그판은 100% 추축승리로 끝나더라 | 24.04.22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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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전쟁하기 싫었음 무솔리니와 왕가의 독단적인 참전으로 사기가 안 오름 | 24.04.22 14: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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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나
이탈리아 국민이란 개념도 약하고 이탈리아의 전쟁보다는 무솔리니와 파시스트의 전쟁이란 느낌이 훨씬 강해서 싸우기싫어했음 | 24.04.22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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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인이 복잡해서.. 일단 군대 자체가 아직도 1차대전기 귀족식 군대에서 제대로 탈피못해서 장교가 사실상 매관매직급이었음 그리고 내정으로는 에티오피아 침공-스페인 내전으로 이어지는 군비 ㅅ지출이 엄청났는데 2차대전으로 바로 이어지면서 한번도 쉬어가는 틈이 없었음 | 24.04.22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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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식민지도 적은데다가 해군과 육군을 동시에 육성해야 했고 의외로 중공업의 기초인 사업들이 부실함 더욱이 삽질로 해외파병전쟁에서 너무나 많은 국력을 소모함... 단적인 예로 소모된 탄약을 보급받는데 평균 2~3주 걸렸음 | 24.04.22 1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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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가 적으니 절대적인 자원이 부족하고, 인구는 많은데 농업국가다 보니 가용가능 인구는 적고.... | 24.04.22 14: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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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이탈리아는 당시 열강들 중에서 공업력이 약한 편인데 이미 2차대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스페인 내전에 적극 참여, 에티오피아, 알바니아 전쟁 등으로 국력을 많이 소진한 상태였음 | 24.04.22 14: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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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쪽은 당시 유럽에서는 꽤나 후달리던 국가였음. 당시 이탈리아 무기보면 이상하게 찐빠난 무기가 많음. 그래서 퍼레이드용 군대라고 놀림받았고.. 당시 부족 연합군이었던 에티오피아에 발린건 진짜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나... | 24.04.22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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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전쟁 이전까지는 모든 유럽군대가 저랬거든 | 24.04.22 14: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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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탈리아는 공업화 능력이 다른 열강보다 떨어지고 에디오피아 침략과 스페인내전으로 막대한 군비를 써버린동에 남들 재무장 하던 시기에 손놓고 있어서 더 그럼 | 24.04.22 1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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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그나마 졷도 없던 파시스트 동지니까 손잡은거긴하지.. 게다가 이탈리아는 어차피 에티오피아 침공으로 국제사회 왕따 당하고 있었음 물론 독일이 날아오르니까 영프가 재빨리 이탈리아에게 손내밀고 진정시키려 했지만 어림도 없지 두체킥!! | 24.04.22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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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643221326
사실 독일도 딱히 좋아서 받아들인거 아님 ㅋㅋㅋ | 24.04.22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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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이 쩔었거든. 오히려 추축국으로 참전 안했으면 뒤질때까지 독재가 가능했었을거임 | 24.04.22 14: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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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파시즘을 누구한테 배운건데.... 원조 파시스트라서 우대 받는거임 ㅋㅋㅋ | 24.04.22 14: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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