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강제징용 조선 청년과 약속지킨 일본인 학도병

[안면인식 장애]

[PTLimA]

오키나와 방위라니 좀.. 싶지만 남은 인생을 헌신해서 유골 수습 해 준거면 또….

[약먹고설치기1]

약속을 지키려고 인생을 바쳤잖아. 그럼 숭고한 거지. ㅠㅠ

[Raw Meat]

학도병이라잖아. 어린애가 뭘 알았겠음?

[소행성3B17호]

애초에 학도병이면 저 분도 끌려 간거나 마찬가지죠.

[아인샴]

오키나와는 일본안에서도 배척받는 이미지가 강하다하던데 일본인이지만 처지를 비슷하게 느꼈을지도.

[February02]

오키나와는 애초에 따지면 일본이라기도 애매하거든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오키나와쪽 어르신들은 현재 상태가 일본 식민지 신세라고 생각하심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리고 미군 기지 짬처리 당한 것도 비슷하며 다른 지방들이 "거기 말고 자리가 없"다며 무시하는 것도 비슷하다.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출신 각본가들 작품들이 보면 이종족이 인간들한테 배척받는 각본 많이 쓰셨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지

[빠사삭]

나라없는 민족은 정말 보다못해 비참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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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한테 잡히거나 항복하면 잡아먹히거나 여자는 ㅁㅁ당하고 남자는 살해당한다는 둥 유언비어를 퍼트려서 일본군이 오키나와 민간인들한테 집단자살을 유도하거나 사실상 강요해서 많은 비극이 일어났음. 세뇌되서 자기 손으로 모친이랑 누이를 죽이고 자결하려다 미군한테 잡힌 뒤 속았다는 걸 깨닫고 괴로워하다 종교에 귀의해서 목사가 되신 분도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