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보디빌더로 인정받는 와카키 타케마루
20세기 초에 20대시절 보디빌딩 훈련으로 벤치를 200가까이 들었다고 할정도의 사람이었는데
아무래도 당시엔 복싱조차 지금에 비하면 막싸움 소리 나올정도 시기라 할정도로 여러 스포츠나 무술들이 이론적인 토대가 안잡히던 시기였는데
그덕분인지 일본에서 남다른 괴력으로 스모선수들을 스모로 발라버리고, 권투선수들을 권투로 줘팸한걸로 유명했다고 함
유도장까지 가서 "여기서 몇단을 이기면 검은띠주냐?" 라길래 유도장이 꼬리 내렸다는 카더라까지 있을정도
참고로 최배달로 유명한 최영의랑도 아는 사이였는데
둘이 싸우지는 않았지만 최영의 인생에서 첫 팔씨름 패배를 안기면서 최영의를 놀라게 했고
극진가라데에 벤치프레스등 보디빌딩식 훈련법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함
요새 보디빌더들이 격투기 도전해서 성과가 좋지 않은걸 보면 시대가 시대라 가능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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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복싱 이야기 하면서 넣을려다가 글이 더 난잡해져서 말았는데 현대 복싱의 메타를 만들었다고 할정도로 이론적 토대를 만든 슈거 레이 로빈슨이 활동한 시기가 40년대임 추가적으로 오랫동안 동양 무술계에서는 근육단련을 오히려 안좋게 보는 풍모도 있었다고 함 | 24.04.15 0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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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저 사람은 1910년대 태생 | 24.04.15 0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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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확실히 기술적 토대가 마련되면서 필요이상의 근육을 붙일 필요다 없다 혹은 스트렝스 트레이닝 같은 효율성이나 여러 훈련도 생긴 반면 저때는 무술 대다수가 지금에 비교하면 막싸움 소리 듣는 수준 시절이었으니.. | 24.04.15 01: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