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원신) 난 폰타인 스토리에서 엔딩에서 진짜 빡친게

[쾌감9배]

시이바알 

아무도 푸리나에게 사과 안하더라.

나 푸리나 재판때 진짜 이 악물 정도로 분노했는데

시이이발 특히 여행자 이 ㅁㅁ이 우인단 씹쌔들은 존나 쉴드치다가

푸리나에게만 왜 그렇게 단호한건데!!!!

뭐 그래 그게 오해였다고 치고 여행자는 모든 진실 알았잖아!!!

근데 왜에에 미안해 하지도 않냐고!!!! 느비예트는 미안해하기라도 했잖아아아악!!!!

[울려라! 유포니엄]

그래놓고 푸리나 캐릭터 스토리에 텍스트로 떼운게 너무 화가난다

[루리웹-8191311260]

너 빼두고 안보이는 곳에서 이미 친해진 상황이니 안미안해도 된데!

[쾌감9배]

내가 보는 곳에서 친해지라고!!! 감정이입이 안댄단말야!!

[mapaz]

그러게
뒷일도 좀 생각하지그랬어

[Stacia]

ㄹㅇ 그래서 푸리나 전설임무가 중요했는데 했는데..

[크로니치WAH!]

난 오히려 그때 푸리나가 쌤통이라 느껴지던데

[크로니치WAH!]

결국 모든건 다 포칼로스가 빌드업 해놓은대로만 흘라갔고
푸리나는 결국 예언을 막기위해서 직접 발로뛴게 없는 느낌이어서
심판받을때 좀 불쌍하면서도 자기 업보를 돌려받은 느낌었음

[루리웹-8514721844]

그건 아닌게 푸리나는 수많은 정보원들을 통해 여러 조사 다 하고 노력 할수 있는건 다 했음
하지만 전지전능한 힘을 지닌 신의 힘으로도 어찌 못하는 문제를 할수 있다 허풍치고 연기해야 하는 역을 받는것부터가 무지막지한 짐이었음

[크로니치WAH!]

그래서 그 정보원들로 여행자에 관한거 빼면 무슨 정보를 얻었는지 하나도 안나왔고
500년동안 연기하는게 보통일이 아닌건 맞는데
결국 그것마저 포칼로스의 빌드업이었어서 좀 실망함

[루리웹-8514721844]

포칼로스 빌드업대로만 갔다 하기도 애매하지
그것도 행자의 등장이 없었다면 푸리나는 계속해 같은 연기만 하다가 재앙이 닥쳤을테니
포칼로스의 빌드업은 자기 자신의 소멸이었을 뿐 나머지는 운명대로, 행자의 등장에 의한 변화구로 일어난거고
뭐 근데 메인퀘 자체에서 푸리나는 연기를 해온게 고통스러운거 빼면 솔직히 한게 거의 없기는 하지

아를레키노에게 압박당해서 느비예트가 신경전으로 행자를 메로피드 요새로 보내서 타탈 행방 조사하게 한다던가 했지만

[호비론]

나비아는 푸아송 마을때문에 푸리나에게 앙금이 계속 남아있던것도 좀 그랬음
여행자한테 사정 다 들었을거같은데

[사나에]

의심은 모두가 했지만 욕먹는 건 리니 혼자

이 정도면 그냥 리니가 어그로들의 어그로를 모아서 "우인단" 딱지 달고 타 플레이어블의 죄사함을 한게 아닐까?

[힁힁끵끵]

응 이미 플레이어 안보는곳에서 다 풀었어~~~ ㅆㅂㅋㅋㅋㅋㅋ 이게 캐릭팔이 스토리팔이겜?

[SeinStierl]

암튼 언제 어딘가애서 다 풀었대잖아

[루리웹-8514721844]

사과고 뭐고 그 진상을 제대로 아는 인물은 딱 둘 뿐인데
행자는 푸리나가 자신이 푸리나의 진상을 봤단걸 밝힐수가 없는 입장이니까

거기다 주민들 대화 보면 여전히 푸리나가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하고 힘을 잃은거라 믿는 사람들도 많고
애매한 상황. 물의 신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사과를 받을수 없는 문제가 있는 입장에 처해있던건 맞았고
포칼로스가 좀 푸리나에게 화풀이 당해야 할 입장이겠지만 가버렸네

[루리웹-8514721844]

거기다 푸리나의 입장은 물의 신인데 그 물의 신이 홍수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처도 없고
방안도 없는 상황에 대해서 티바트의 신앙이 어떤 의미를 가지나 생각하면 푸아송 마을때 사건도 그렇고 신이 그에 걸맞는 전지전능함이 없단건 심각한 사안이었음. 그 자리에 계속 있던 푸리나가 괴로워 했던것도 그런 기대에 부응해야 한단걸 알기 때문이고 그게 무너져서 사람들이 불신한거에 대해서 스스로 어떻게 뭘한건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리 되었으니 복잡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