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나이 30살에 치킨 먹다 운 썰

[밀떡볶이]

[음덕음덕]

난 학교급식 남은거 받아가서 먹고 그랫심

[사람한정]

나도 저랬는데...

[돌아온 플스2]

나는 아버지가 퇴근하고 월급날 닭한마리 사오라고 하면(배달이 없던 시절) 신나게 자전거 타고 가서 사와서 누나와 동생들이 달려들어서 먹었는데 아버지랑 엄마는 안먹던게 생각남 진짜 맛없어서 안먹는줄 알았으니까..

[루리웹-5187288595]

꼬꼬 반마리 주세요 이 말이 넘 귀엽고 슬프다 ㅠ

[죄수번호-745705044]

ㅠㅠㅠㅠㅠㅠㅠㅠ

[밤끝살이]

자기자신의 상처받은 어린시절을 치유한것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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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 잘자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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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어른들이 있으니깐 그나마 이 사회가 유지되는거지

[에푸킬라]

사장님 : ‘뭐야 갑자기 왜 울어 이 양반 ㄷㄷ’

[뒤도라 너에게로]

나도 저랬는데 그땐 급식카드도 없어서 그냥 못 먹어봤엉 그래도 저런 애기들을 본다면 나도 본문처럼 행동하고싶어

[유게보안관]

인간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다는 말 믿어도 되는건가

[Cross-Z]

케바케지, 본문처럼 선한 사람도 있고 그냥 내츄럴본십새도 있고

[Dr.Kondraki]

아잇ㅅ팔
또 이 개ㅈ같은 사회에 미련 생기게 하고 말이야

[Dr.Kondraki]

자꾸 희망을 주잖아 젠장

[7600gs]

뭐 나도 한도 끝도 없시 우울하긴한데 실은 어쪠 버티다보니깐 살아가긴하더라.....정신적으로 멘탈은 이미 오래전부터 골로가긴했지만;;;;;;;;;;

[Dr.Kondraki]

그래도 아직 자기 끼니를 벌 수 있다면 다음엔 좋은 기회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7600gs]

살아있스면 되는거지..........살아있스면.............아직 한강가서 발 안담군게 다행이긴한데 =_=

[강아지에겐멍멍]

난 무슨인생을 살앗던거지 초딩때부터 집에 쌀도없고 먹을거도없고 잠도 폐점식당 대리석바닥에 장판하나 깔고 난방도안되고 방풍도 안되는데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아무생각없이 살앗는데. 얘기해주면 625세대냐고 물어봄. 아직 30대인데.
용케도 살아있네 나. 아이들이 딱하고 귀엽고 그런데 특별히 별생각은 안나네. 결식아동 노인 후원 몇년째 꾸준히 하고잇음. 그러면서 아무생각이없음 뭐지 나는. 무덤덤 하고 공허한기분이드넹.
이제는 차도사고 집도샀고 4080s도 샀고 어 음. 결혼을 못했구낭 ㅋㅋㅋ.내자식 굶주릴까봐 못낳을거같기도함

[7600gs]

이집도 나름 고생 많이했네....그냥 차커녕 거의 월급에서 엄니 생활비 드리고 그냥 쪼개서 가끔씩 칸담 조립하는걸로 위안삼기는하는데 나이 탓인지 부품도 조립하다가 잘 안보여서 잘안사게됨.......회사 매출도 불안하고;;;;;;;;

[WhaTHell]

힘들었지만 잘버텨내셨어요 그만큼 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데스사이즈헤]

좋은 일 했네

[깜깜까미]

반마리 안 되는 데도 해주시고 결제도 시늉만 하시는 사장님...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