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전국에 방송됐던 에버랜드 판다의 결혼식

[AquaStellar]

1994년, 아직 용인 에버랜드가

용인 자연농원이던 시절

한중외교 등을 기념해 중국에서 판다 외교를 진행

두 마리의 판다

밍밍과 리리가 한국에 오게 된다.

그때부터 이미 자연농원 소속의 사육사였던

강철원 사육사 역시 판다 육성에 힘을 쏟았고

한국에서 태어날 첫 판다를 위해

둘을 맺어주는 결혼식까지 대대적으로 진행했는데

하지만 결혼까지 시켜준 두 판다는

끝내 아이를 갖지 못하고

IMF사태 이후 판다의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밍밍과 리리는 중국으로 돌아가게 됨

근데 중국으로 반환 된 이후

밍밍과 리리가 둘 다 암컷으로 밝혀져

어차피 둘 사이엔 아이가 태어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남.

사실 판다는 생식기의 발달이 느려

1950년대에는 죽어서 해부할 때야 암수구분이 가능했으며

4살 전후에야 생식기를 통한 정밀 암수 구분이 가능하며

지금도 2살 이후에야 호르몬 검사를 통해 암수구분이 확실히 밝혀진다고

[평범학생]

사육사 :

[ㅁㅁ?ㅁㅁ]

병아리 감별보다 빡세네

[잏힝잏힝]

팬더서 북극곰으러

[레이디ꇥ데드풀]

보빔 겁나 시켜놓고 애가 안 나온다고 슬퍼했던건가?!

[403 Forbidden]

강바오 할배 허탈했겠네 ㅋㅋㅋ

[rollrooll]

??? : 뻐킹 킴취맨들이 자꾸 보빔을 강요한다

[죄수번호차별ㄴㄴ]

레즈결혼식이었냐고

[오덕이중사]

그러니까 판다로 북극곰을 죽이려고했다?

[이비노프란]

[콜라는 하늘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족보행오망코]

북극곰 겨우 살았네

[시현류]

북극곰 : ..........친척끼리 너무하네 거!!!!!!!!!

[300143]

https://youtu.be/MpNqiaCovXQ?si=_pJaQj9vNrXjCPCi

판다는 사실상 빌려주는 것 외에 타국에서 키우는 걸 금지하다보니,

중국의 외교용 수익창출 매체라 보면 된다더라..

동물을 이용해서 독점적으로 수익을 버는 곳은 '그나라' 뿐인듯..

[닭장감별사]

다 알고 있어

[여포신봉선]

그럼 첨에 델꼬올때 돈주고 1년에 13억씩 주고 판다는 또 사료도 비싼거만 먹고 또
특별관리해야되니 1년에 유지비만 얼마야 ㄷㄷ

[그아암]

이야 여기서 까지 중혐을 하다니

[Ein.]

에버랜드는 푸바오 태어나고 첫달에 그거 다 뽑았을걸

[여포신봉선]

대충 20억이라 치고 한달만에 매출20억증가가 어케 가능해?
그럼 몇명이나 더 와야되는데...1달에 다 뽑는건 말도 안되

[Ein.]

작년에 에버랜드 영업이익 720억 늘었고 이중 상당수가 푸바오 덕분일걸

[Ein.]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태어난 2020년 첫 해에만 50만달러(약 6억6700만원)를 지급했다. 에버랜드는 판다 보호기금과 푸바오 먹이인 대나무 외에 추가로 지출하는 비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대나무 사료 비용이 연간 1억여원 정도"

그리고 나가는 비용은 생각보다 적음 13억은 어른판다 대여 기준

[여포신봉선]

아~마니 늘엇구나.에버랜드가 다 한 이유가 잇구나.첨 알앗다

[요루노아키]

오잉.. 그럼 지금 루이 후이는 어떻게 둘다 암컷인걸 아는거지...?

[AquaStellar]

그때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한 것도 있지만
사실 4살 이전까진 확실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