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해리포터) 아마도 덤블도어 인생에서 가장 어이없었을 순간

[우지차 THE보로롱]

O.W.L(우리로치면 수능)때도

점성술은 아예 응시를 안했을정도로 예언에 대한 불신이 강했고

그렇게 평생을 살아왔는데

그렇게 평소처럼 교수 면접보다가

"아 ㅅㅂ 또 사이비네 저 병1신과목" 이런 생각하고있었을 찰나

갑자기 이인간이 눈깔이 뒤집어지더니 진짜예언을......!

백년넘게 예언조까했는데 눈앞에서 마주한상황

[불법번역본신고]

고장난시계도 두번은 맞는다를 눈앞에서 목격해버림

[루리웹-2595463879]

심지어 계속 맞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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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고장난 시계가 두번 맞는게 아니라 트릴로니가 '예언'이라고 한 '예언'들은 다 맞았음
심지어 제정신일때도 예언한것들 다맞았음
고장난 시계가 두번 맞는게아니라 제대로된 시계가 스스로가 고장났다고 생각하는상황임

[Ventus01]

평소에는 어리숙한데 예언관련은 진짜배기인 마녀가 와버린 상황 ㅋㅋㅋㅋ

[듐과제리]

무능한 천재

[술마시는팬더]

예지는 라이벌이 있다는걸 보였으니까 아예 안믿지는 않을거 같은데,,, 그저 바꿀수 있다고 믿을뿐

[DDOG+]

신동사 설정이 후대에 덧붙여지긴 한건데, 사실 덤블도어는 예언의 존재 자체는 믿었음.

다만 그 진짜 예언과 예언자가 극도로 희귀하고, 또 진짜 참트루 예언이라고 해도 100퍼센트 이뤄지는게 아님. 델포이 신탁처럼 그 예언의 당사자 행동에 따라 삑살나는 경우도 많은.
거기에 예언은 순전히 재능빨에 사실상 전수가 불가능한 학문이라 과목에서 내리려 한거지.

예언 과목을 존속시킨건 트릴로니가 찐 예언을 한 것도 있지만, 일단 볼디가 트릴로니 + 예언을 알겠다고 덤벼들게 뻔해서 보호하려 한게 컸음.

[루리웹-1260709925]

그리고 예언들은 대부분 그런거까지 고려해서 예언하던데 자기당착적 예언들

[죄수번호출가]

본인한테 예언의 재능이 없는걸 알고있었을뿐 아예 불신은 아니었을걸

[343길티스파크]

??? : 넌 애들 숨풍숨풍 낳고 잘살꺼임

-> 사실 ㅋㅋㅋㅋㅋㅋ

[『Dizzy』]

저양반이 하필 진또배기 예언자라 불리던 사람의 핏줄이라 예의상 면접은 봐야지 했는데 거기서 갑자기

[非우로부치식전개]

이중스파이에 대한 보험이 발동될거라는 예언을 해버린

[루리웹-6817059661]

사짜냄새 무진장 풍기던 사람이 갑자기 비트코인 20년치 추세를 읊어주었다

[뮤츠성애자]

카산드라의 능력중 디버프도 물려받음

[루리웹-5814936885]

내가 면접담당관이래도 갑자기 눈돌아가서 예언 쏟아내면 뽑고 볼듯.. 머 문제는 평소에 그지같아서 엄브릿지같은 인간들이 쫓아내려고 발악하지만..

[고삐풀린 증기생명체]

의외로 진짜예언이 아닌 헛소리도 예언 적중률이 높은편이다.

[DDOG+]

"아 내가 그린델이라고 예언 100퍼센트 들이맞는 친구놈 알고 있었거든? 나한테 졌어 그새끼. 그럼 예언따위 무쓸모 아님?"

[키라이큔]

전 덤블도어는 예언을 믿은 게 아니라 예언을 믿는 자들은 경계했다고 생각하지만요

[DDOG+]

ㅇㅇ 그렇지.
덤블의 예언에 대한 태도는 이 한마디로 정리됨. "예언의 방에 있던 그 수많은 예언이 전부 실현되었다고 생각하느냐?"

[유게다움]

누가 분석한거 보니까 미친사람 상태일때는 비교적 해석이 쉽게 예언해주는데.

맨정신으로 평소에 개소리하던것도 트릴로니가 스스로 해석한 시기만 틀리지 보여준것 자체는 결국 다 이뤄졌다 했던가 ㅋㅋㅋㅋㅋ

[캇셀하임]

13인 떡밥 이런거 보면 롤링 여사가 복선 깔아두는건 진짜 소름끼치게 잘 함
죽음의 성물 마무리하고 돌아가신게 정말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