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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왕따시절 담임선생님의 장례식을 간 사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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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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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인 우리가 사이다를 바라고 답답해할 필요가 없지 이미 당사자가 선생님께 큰 은혜를 입었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하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가 뭘 더 바랄수있겠어
24.04.01 03:03

(IP보기클릭)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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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저 글을 보고 ㄳㄲ들에게 화가 안날수가 있나..
24.04.01 03:04

(IP보기클릭)124.59.***.***

BEST
저건 진짜 교육자로서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리신거지
24.04.01 03:04

(IP보기클릭)211.35.***.***

BEST
저렇게 당하고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게 좀 그래 ㅜㅜ 반친구라는 말로 모두랑 잘 지내야 한다고 주입당한 느낌이... 나도 이생각을 빨리했으면 중학교때 그 ㅅㄲ들이 날괴롭혀도 날 자책하지 않았을탠데...
24.04.01 03:27

(IP보기클릭)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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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사이다를 갈망하는 시대지만, 사실 피해자 중에는 일이 더 커지는 것을 감당 못하는 사람이 많음. 피해자에게 정말 필요한 건 '정의구현'보다도 '상처 회복'인 경우가 많고,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정의구현은 의외로 피해자의 상처를 헤집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게 딜레마지. 난 저 선생님의 방식이 옳았다고 생각해. 저 학폭 애들은? 이유없이 남을 괴롭히는 건 사실 본인 영혼도 깨부수는 행위라, 당장 잘 사는 거 같아보여도 결국 그 대가를 어떤 식으로든 치루게 되는 거 같더라고. 그 성향이 결국 다른데서도 튀어나와 지인지조를 하든, 성향을 숨겨도 안에서 곪다가 인간으로서 뭔가 비틀려버리든, 아니면 영혼의 죄의 무게를 결국 죽을 때까지 감당 못해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하든.
24.04.01 04:50

(IP보기클릭)1.240.***.***

BEST
ㅠㅠㅠ
24.04.01 03:04

(IP보기클릭)2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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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찍은 사진 한장 없다는게 슬프네...
24.04.01 03:08

(IP보기클릭)1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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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인 우리가 사이다를 바라고 답답해할 필요가 없지 이미 당사자가 선생님께 큰 은혜를 입었고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하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가 뭘 더 바랄수있겠어
24.04.01 03:03

(IP보기클릭)175.115.***.***

BEST
전국악당협회장
그치만 저 글을 보고 ㄳㄲ들에게 화가 안날수가 있나.. | 24.04.01 03:04 | | |

(IP보기클릭)1.240.***.***

BEST
ㅠㅠㅠ
24.04.01 03:04

(IP보기클릭)124.59.***.***

BEST
저건 진짜 교육자로서 한 사람의 인생을 살리신거지
24.04.01 03:04

(IP보기클릭)220.88.***.***

BEST
같이 찍은 사진 한장 없다는게 슬프네...
24.04.01 03:08

(IP보기클릭)222.96.***.***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가 대학생일 때 돌아가셨다고 하면 너무 일찍 가셨네 ㅜㅜ
24.04.01 03:09

(IP보기클릭)211.235.***.***

이시간에 이런글 보면 마음이 너무 아파
24.04.01 03:10

(IP보기클릭)118.235.***.***

ㄷㄷ
24.04.01 03:11

(IP보기클릭)39.118.***.***

선생 이라는 단어에 딱 알맞은 분이셨구만
24.04.01 03:14

(IP보기클릭)220.84.***.***

24.04.01 03:14

(IP보기클릭)211.44.***.***

Naru.eQwce

| 24.04.01 14:01 | | |

(IP보기클릭)218.54.***.***

정년 앞둘 정도로 교사생활 하신 분이라면 어중간하게 자신이 끼어들면 악화할 수도 있다는걸 알고 계셨겠지
24.04.01 03:27

(IP보기클릭)2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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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당하고 친구라는 표현을 쓰는게 좀 그래 ㅜㅜ 반친구라는 말로 모두랑 잘 지내야 한다고 주입당한 느낌이... 나도 이생각을 빨리했으면 중학교때 그 ㅅㄲ들이 날괴롭혀도 날 자책하지 않았을탠데...
24.04.01 03:27

(IP보기클릭)117.55.***.***

구식이 
반애. 동기 등등. | 24.04.01 03:31 | | |

(IP보기클릭)210.153.***.***

구식이 
프렌드가 아닌 클래스메이트 인데 한국말로 하면 친구가 껴버리지 | 24.04.01 04:06 | | |

(IP보기클릭)211.35.***.***

麻友
그때를 다시생각해보면 진짜 그지같았음.... 일진 4명한태 찍혀서 다른애들하고도 못지냈는데 난 다같이 잘 지내지못하는 나를 자책하고있었던거... 그럴필요가 전혀없엇는데 말야... | 24.04.01 04:07 | | |

(IP보기클릭)58.29.***.***

구식이 
ㄹㅇ 저들을 친구라고 불러야 하는가 | 24.04.01 08:31 | | |

(IP보기클릭)121.154.***.***

이런거 보면 나는 학교운이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듬. 전교에 왕따같은거 한명도 없었던거같은데
24.04.01 04:14

(IP보기클릭)112.217.***.***

내가 학생일때랑 정반대 선생님이네
24.04.01 04:22

(IP보기클릭)199.7.***.***

BEST
모든 사람들이 사이다를 갈망하는 시대지만, 사실 피해자 중에는 일이 더 커지는 것을 감당 못하는 사람이 많음. 피해자에게 정말 필요한 건 '정의구현'보다도 '상처 회복'인 경우가 많고,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정의구현은 의외로 피해자의 상처를 헤집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게 딜레마지. 난 저 선생님의 방식이 옳았다고 생각해. 저 학폭 애들은? 이유없이 남을 괴롭히는 건 사실 본인 영혼도 깨부수는 행위라, 당장 잘 사는 거 같아보여도 결국 그 대가를 어떤 식으로든 치루게 되는 거 같더라고. 그 성향이 결국 다른데서도 튀어나와 지인지조를 하든, 성향을 숨겨도 안에서 곪다가 인간으로서 뭔가 비틀려버리든, 아니면 영혼의 죄의 무게를 결국 죽을 때까지 감당 못해 편하게 눈을 감지 못하든.
24.04.01 04:50

(IP보기클릭)106.101.***.***

참스승님이셨네
24.04.01 08:18

(IP보기클릭)118.235.***.***

글쓴이가 저 댓글을 꼭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4.04.01 08:54

(IP보기클릭)14.58.***.***

왕따는 아니였지만 그시절 내 담임이란사람이 저분처럼 아니 조금이라도 나한테 마음을 써줬었더라면.......
24.04.01 08:59

(IP보기클릭)121.151.***.***

괴롭힌 새끼 있었지만 용기내서 2층서 1층으로 슈퍼 플렉스 하며 같이 떨어졌지 그 뒤로 뭐 편안하게 살았어. 사실 시간 지나서 이렇게 말하는거지만 그땐 그냥 같이 죽어야겠다 하나로 온갖힘 쥐어 짜내서 떨어졌지 난 흙으로 갠 돌바닥으로 천만다행이였지.... 학폭 왜 그렇게 발생하도록 나둘수밖에 없었는지 묻고싶고.. 솔직히 촉법 소년때 왕따는 법이 보호해주니 더큰 폭력으로 갖고와 덮기라도 해야함.
24.04.01 12:07

(IP보기클릭)221.150.***.***

하시다 스즈
너의 그 행위에 대해 옳고 그르다는 말을 감히 할 자격은 없지만, 너는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해. 하지만 다시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의 넌 어떻게 살아? | 24.04.01 18:35 | | |

(IP보기클릭)121.151.***.***

이미사용중인닉넴
지금 모든 문 닫고 살어 나는 누구한테 기대지 않고 누구도 나한테 기대지 않게 내물건 내모든것 소중하듯 남물건 남의영역 소중하기에 건드리지 않고..필요한 경우에만 교류하고 살어. | 24.04.01 1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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