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대한민국 안방을 불태웠던 K-NTR 드라마

[루리웹-5994867479]

빨리해서 생긴 일 (2004)

조인성이 여기서 부잣집 아들로 나오는데

하지원하고 맺어지기 위해 집안하고 의절까지 함

그런데 하지원 찾아가보니 소지섭이랑 파워쓰쎾 하고 있어서 둘 다 쏴죽이고 자1살하며 끝남

[자폐쌔끼]

뭔데 개막장이여

[파멸한세상]

이걸 모르다니..

[종겜을하는시간]

막장까진아니고 서로의 감정이있는데 억지로한결호이나 이런거 되게
감정복잡함 저렇게 짤벡줄이면 막장이되지만 괜히 명작소리드든게 아님 ㅋ

[루리웹-0428111663]

https://youtu.be/gRnyLZQ1izM?si=gy_EYkWTDXNPqy9v

[총든버터]

난 안돼겠니~이 생에서어~를 몰라?

[고.양.이]

이 장면 다음에 조인성이 자기 주먹 입에 집어 넣는거 보면서 나도 오열 했었지...

[폭콜라]

입에 주먹 안 넣는다고!ㅋㅋㅋ

[콘솔울렁증]

???

[한비자]

난 안되겠니~~~ 이 생에서~~~~~~~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그리고 입에 주먹 안넣음

[밤바쿵]

와 어릴때 뭔지모르고 재밌게 봤었는데 이런결말이였다니 ㅋㅋㅋㅋ

[미하엘 세턴]

듣기만 해도 정신병 걸릴 거 같은 스토리인데

[키쥬]

여자 한 명때문에 의절할 정도로 각오를 다졌는데 그 여자가 바람폈으면

[세티엠]

진짜루?

[파넬]

[정화된 예스웃음]

3D 영정사진은 대단해

[로시난떼]

빨리해서 ㅋㅋㅋ

[흑우천사]

맨날 조인성이 주먹먹는 짤만 봐서 내용을 몰랐는데 이렇게 끝나는 거였어?

[김빠진맥주]

주먹 먹은적 없음

[WHO장]

그러니까 조루라서 죽었다고?

[폭풍우의속삭임]

이거 자주 보이는 짤인데 무슨 만화죠?

[냐옹야옹냐옹]

[쾌감9배]

엔딩까지 본 후에는 '발리에서 생긴일' 이라는 제목이 어쩐지 스릴 미스터리 처럼 들린단 말이지...

[너왜그러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ㅋㅋㅋ

[6ix✰s6]

발기해서 생긴 일

[동냥 깡통]

자세히는 기억은 안나는데 소지섭이 조인성 집안 망하게 만들고 하지원 데리고 떠난걸로 암

조인성은 복수하려고 추적해서 따라간거고

[다야만영원히]

엔딩 왜이래

[로젠다로의 하늘]

좀 더 자세히 얘기하면

조인성은 대기업 차남
소지섭은 그 대기업 따까리
하지원은 발리에서 살던 가이드
셋이 삼각관계

막판에 소지섭이 통수쳐서 회삿돈 다 들고 하지원하고 발리로 날름
조인성 형은 멘탈 터져서 뇌출혈인가로 쓰러짐
조인성이 권총들고 찾아가보니 소지섭-하지원 쎅쓰중

솔직히 정당방위다

[NaverKorea]

진짜야?

[로젠다로의 하늘]

뭐 조인성 형이 먼저 소지섭으로 꼬리자르기 하려 했고,
들고 나른게 회사 검은 돈이라는 디테일은 있는데

다 팩트

[쭈랄라]

총맞고 하지원대사가 더 대박 조인성한테 사랑한다고함

[삥 뜯는천사]

이게 가장 중요한 씬인데 빠져있네

[전신넬름넬름]

조금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하지원은 조인성을 좋아했지만 신분차때문에 안된다는걸알고 자포자기로 소지섭을 따라간거 . 침대에서 소지섭한테 말하길 (조인성에게) 몸은줬지만 마음은 안준줄알았는데 그게아니었나보다 라고 말한순간 조인성이 들어와서 총으로 둘다쏘고 소지섭은 즉사 하지원은 죽기전에 사랑한다고 말하고 죽음
그거듣고 조인성은 갸아아악 거리다가 해변에가서 머리에 총땡김

[초초전도체]

아쎄 ntr순애 를 죽이면 어떻해

[키쥬]

이건 의절까지한 남자 쪽이 여자 보는 눈이 없었단게 안타깝다

[폭콜라]

애초에 남자가 망나니 호색한 재벌 2세이긴 했음ㅋㅋ

[폭콜라]

그리고 나도 확실히 기억은 안 나는데 여자를 먼저 꼬신 것도 저 남자였던 걸로 기억함

[불꽃저그]

골때리는건 작중 여자는 둘다 진심으로 사랑은 했음 미친ㅋㅋㅋㅋㅋㅋ

[아슈트카]

조인성 주먹짤만 보고 본 적이 없었는데 스토리 ㄷㄷ 생각해보니 90년대 말 2000년 초 소위 세기말 감성이라고 이때 드라마가 지금과 비교하면 엄청 수위도 내용도 셌지.

[누왁]

또다른 의미로 영원할 줄 알았던 Kㅡ아시발꿈 엔딩
근데 그걸 넘는 괴물이 하나 더 나올 줄은 몰랐고

이걸 쓴 각본가는 각성해 시크릿가든,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그리고 더 글로리를 집필한다.
그렇다 김은숙 전설의 시작이다.

[모노크롬 메모리]

그래도 이건 진짜로 도입부처럼 만나니까 여지라도 있는데 ㅋㅋㅋ

[아슈트카]

뭐야 그 후에 쓴 건 다 괜찮잖아? ㄷㄷㄷ 이때 데여서 아시발 꿈 엔딩은 안하는 건가? 이때 파이의 연인 워낙 인기라서 엔딩 어케 되나 했는데 이렇게 되서 난리 났던 기억 남. ㅋㅋㅋ

[누왁]

난 우리 어머니께서 보시다가 "지랄났네" 한마디로 스토리를 정리하시는 걸 봄

[Dokey]

이때 꿈으로 끝나는 드라마가 최초라서 다들 뻥찌긴 했죠

[콩은까야제맛]

ㅈㄴ 어이읍긴 하드라 ㅋㅋㅋ

[구월이]

저때 영화나 드라마나 감성이 ㅋㅋㅋ

[민트붐]

심지어 여자가 죽으면서 사랑해 라고 해서
자결한걸로

[울라리맨👊🏻]

[전지전능함]

본사람들은 여자주인공이 남자 둘중에 누굴 더 사랑했느냐로 굉장히 심도깊은 토론을 하던데

[H중의GH]

https://www.youtube.com/watch?app=desktop&v=rbcCOoK6bd8

[페르민 로페스]

더 어이가 없는 건 침대서 ㅈㄴ 열심히 소지섭이랑 쎅씌해놓고 조인성 오고 총 맞고 디져가면서 조인성에게 "사랑해요.." 이 ㅈㄹ하는거 개 어이털렸는데 ㅋㅋㅋ 그래서 자ㅅ한 거 아녀

[네레바린]

소지섭이 잘 못했나봐

[평생솔로[쥴리특검가즈아]]

하지원이 마지막에 덫을 놓은것이지

[Eisen Flügel]

저 드라마 마지막 장면이 아마, 가이드들이 "발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고 외치는 장면이었던가.
바로 전의 저 장면과 대비되어 참 인상적이었지...

[아프로곰탱이]

나 여태까지 로맨틱 코미디인줄 .....
하드한 드라마였구나....

[ㄹㅊㅇㄴ]

진짜 이때 미친듯이 웃었는디 ㅋㅋ

[구름은랑]

군대 있을때 봤던 드라마...우리 소대는 다 저 드라마에 빠져있었는데 본방은 못보고 재방으로 주말에 시청했는데...
휴가 갔다 본방 보고온 후임이 다죽이고 권총 ■■ 한다고 내용 스포 했는데 다들 안믿고 구라 치지 말라고 구라쟁이로 만듬....
그러다가 주말 재방보고 결말 알고 보니깐 후임이 울면서 자기 말 맞지 않았냐고...통곡을 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