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홈가드
됭케르크 철수로 인해 장비고 나발이고 죄다 갈려버린 영국군이
나치의 침공에 맞서기 위해 늙은이, 소수의 여성, 허약 체질자들을 지원받아 편성한 향토 부대
영국군이 무기를 죄다 나치에게 기부하고 오다보니
제대로 된 무기도 없어 홈가드 대원들이 들고 나온 총이나 농기구가 무기였고
보다 못한 처칠이
"하다못해 창이라도 들려줘라!!"
라고 지랄하자 정말로 창을 만들어서 쥐여줬다고
그래도 방공부대를 돕거나 후방지대 치안 확보등에 상당한 공훈을 세워 아주 뻘짓은 아니였고
연합군에게 승기가 기울자 이제는 쓸모없어진 홈가드에게 군복이 지급되고 소총이 지급되는등 장비 강화가 이루어졌다
나치 독일 국민돌격대
동쪽엔 소련이. 서쪽엔 연합군이 들이닥쳐
"아 시발 우리 진짜 ↗된듯." 싶었던 나치가 급조한 부대다
이미 필수 산업 유지 요원을 제외하면 모든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싸우고 있거나. 이미 죽었거나. 아니면 ㅂㅅ이 되어서 싸울수 없게된지라
남아있는 인원인 늙은이들을 긁어만들었다
어린애들이라고 안쓴건 아니지만..
처음엔 힘들었어도 나중엔 괜찮아진 홈가드에 비해 이쪽은 나날히 나빠졌기 때문에.
무기 지급도 제대로 안됐고. 총알도 거의 없었다.
그나마 서부전선의 연합군은 이들이 전투를 포기할경우
나라가 망해가니 늙다리들까지 고생이구만 하고 넘겼지만
독일인이면 모조리 죽이고 ㅁㅁ하려 들던 소련군은 그딴거 없었기에 목숨을 걸고 싸워야만 했다
일본제국- 국민 의용대
이쪽은 원래 방공호 건설, 화재 진압, 치안 유지같은
그나마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였지만. 일본이 패색이 짙어지니
최후의 발악용 전투조직으로 개편되었다.
그래도 장년층,노년층 남성이 중심이였던 독일,영국과 다르게 이쪽은 남녀노소 죄다 끌어다 썼다.
그래도 국민돌격대는 간이형 총기라도 보급하려고 했는데
이쪽은 간이형 총기는 군,경에게 지급할 예정이였고
이쪽은 죽창이나, 그나마 준다는 총기가 흑색화약 화승총이라는 황당할 정도였다.
그나마 핵 무기 수혜로 실전투입은 거의 안된게 다행이겠지만
오키나와 같은곳엔 진짜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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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근황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