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과거 전사들 : "방패는 기본중의 기본이지"

[루리웹-7131422467]

방패를 입고 다니기 때문에 더이상 필요 없어진 시기쯤

[극극심해어]

다크소울 : 중갑 대방 갈게요

[꿩꿩꿩]

하벨돼지 : 데헷♡

[루리웹-9680239948]

아 그래서 에오엠 장검병이 방패없었나

[홀리77]

애초에 장검들면 방패를 못쓰잖아.

[Cafe Mocha]

방패를 입고 다니게 되어서 장검을 좀더 안전하게 쓸수 있게 된걸까?

[343길티스파크]

방패 + 방탄복(갑옷)이면 더 방어력 좋은데 ㅋㅋ

[루리웹-9005949664]

어느순간부터 방패 들릴 돈으로 보병 2명을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Ready-O-Active]

그러고 나선 미트쉴드,휴먼쉴드라는 단어가 생겼다

[ㅂㅌ신사]

사실 갑옷 입은 채로도 방패 들고 다녔다

[애플요거트]

근데 전신갑옷 나올때 쯤 총이 나와서 그렇게 오래 쓰이진 않았다고 본거 같은데 맞나?

[WHO장]

ㄴㄴ 쓸만큼 충분히 오래 쓰임
당시 총이 갑옷이고 방패고 다 뚫어버릴만큼 성능 좋은 물건이 아닌지라

[Anthony Kim]

하지만 비싸고 무거웠을테니 많이들 쓰진 못했겠군.

[WHO장]

ㅇㅇ 갑옷이 쇠퇴한 것도 갑옷이 총에 슝슝 뚫려서 그랬다기보단

중갑병 소수를 운용하는 것보다 총병 다수를 운용하는게 효율이 높아서이기도 함

[연방의하얀빅가슴]

연철을 사용하면 내구성이 낮지만 그건 본격적인 판금보다 낮은 정도라서 다수의 맨앳암즈가 등장할 수 있었음

[둥근안경]

14~15세기 동안 1세기 정도 썼는데 충분히 많이 쓴 거

[비겁한]

ㄴㄴ 두꺼운 갑옷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어서 결코 쓸모 없지는 않았음
애초에 총병 육성이 쉬워진것도 그리 빠른 시간은 아님 재료 구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으니까
전신 갑옷은 핸드 캐논이라는 말그대로 손으로 잡고 쏘는 대포가 나올 정도였어
사람 모양의 탱크가 전신갑옷(풀 플레이트)

[쫀득한 카레]

reeeeeee가 무슨 뜻이야?

[버플스머크 스퓨핏]

리로이 젠킨스 일듯

[도리무새]

삑삑이개구리가 분노에 찬 울음소리 내는 거에서 나온 밈, 분노의 함성같은 거임

[筆禍]

??? : 머스킷이면 판금두른 귀족나리도 한방, 갑옷없는 농노도 한방!

초기까지만 해도 화승총 총탄이 갑옷에 막히는 경우가 있었지만(bulletproof, 방탄이란게 갑옷 팔때 진짜 쏴서 막는거 보여주면서 팔아서 그랬다던가), 나중 가면 차라리 갑옷 안입는게 나았으니

[루리웹-9005949664]

근데 그 나중이 좀 늦음. 나폴레옹 시기까지 흉갑이긴 한데 갑옷 입고 다님

[정체불명1]

판금갑옷도 막았음. 판금이 못막는건 강선이 나오면서 부터

갑옷이 아니라 총으로 넘어간거는 뚫려서가 아니라 가성비 문제라서임. 1명의 판금갑옷 입은 익스퍼트보다 100명의 기초적인 훈련만 받은 머스켓티어가 더 쌋는데, 전략 효용석은 후자가 훨씬 더 나으니까.

[정체불명1]

사실 사슬갑옷때 부터 방패의 비중이 꽤 줄어들기는 했음. 하지만 전신판금갑옷은 진짜 방패가 필요없어졌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