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화 감상에서 "호불호 갈릴것 같다"라는 표현 너무 자기검열같음

[루리웹-4055205058]

최근 사례로 들면 기생충이나 최근 파묘나 이구동성으로 흥행하기 어려울것 같다고 말 나왔는데

그걸가지고 자기 평론 좀 한다는 애들이 호불호가 갈릴 영화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건 자기가 국뽕으로 몰릴까봐 혹은 국까성향 숨겨서 남을한테 공격당하기 전에 자기 감상을 상대방한테 맡기고는 해석은 니네 몫이라고 숨는 비겁한 짓거리하는거 아닌가 느낌

왜 호불호가 갈릴지는 절대로 말 안 하면서 호불호란 표현을 남발함

그러면서 자기가 평론을 했다고 표현하는거보면 뭔 평론이 그따위인데 말하고 싶음

평론가 타이틀 붙은 사람들 그런거 다 설명하거든

이게 딱 마블 영화 잘 나갈 때 다들 좋다고 한 장면 언급만 하지 그게 왜 좋은지 설명도 못 하면서 감독이 영리하다, 똑똑한 연출이라고 말하면서 넘어가는 모습 보는것 같음

[미오파사육사개척자🎣🌲⚒]

왜 좋고 왜 싫은지 설명할 수 있으면 평론가지...
그거 생각보다 어려움

[페도를보면짖는개]

이 글 호불호 갈릴거같다

[대파한단 8만원]

호불호가 갈릴 장면이나 내용을 말하면 그건 또 스포 잖아요.

[루리웹-4055205058]

평론가들 스포하고 평론하는거랑 스포 안 하고 평론하는거 둘다 하는디 그래도 왜 그런지 설명 잘만 함

[바람둥이어레인]

파묘의 경우에 초기에는 호불호 갈린다는 의견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지 처음엔 초반과 후반의 영화 분위기가 급변한다는 이유로 실망했다는 글도 심심찮게 등장했었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비판을 하는 게 마치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듯한 스탠스가 되어버렸잖음 솔직히 바람직한 경향은 아닌 것 같음

[루리웹-4055205058]

그부분 관련해서 솔직히 전 그 부분이 알레르기가 있어요 식 설명넘어가려는 경우 있는데 왜 있는지도 설명할 줄 알아야 평론이라 할 수 있는데 못 함

미국에서 좀비영화 병적으로 싫어하는 평론가들 왜 싫냐 설명할 때

그냥 사람 쏘고 싶어서 환장한 새끼들이 명분 찾은게 좀비라고 그들 성향이 ㅈ같아서 싫다라고 대놓고 잘만 말하거든

그런것도 못 하면서 평론 좀 했습니다 이러는건 좀 우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