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몽골이 이러니까 세계를 한번 제패했지...

[루리웹-9100586181]

움짤로 보니까 진짜 말도 안되는 자세로 활을 쏘네

저게 어떻게 되냐;;

[7801680424]

켄타우로스가 현실에 있네

[Esper Q.LEE]

말도 진짜 조막만한게, 다리 긴 사람이 타면 다리가 땅에 닿겠다

[ጸʕ•͡ᴥ•ʔ ጸ]

스태미너 만렙 품종

[ጸʕ•͡ᴥ•ʔ ጸ]

영국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몽골 - 말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자연사를권장]

몽골 일반 보병들

[그피사]

병사들이 죄다 장군감 체형이면 싹 밀릴만했네 ㅋㅋㅋㅋㅋ

[리얼북]

왜 난 이걸보고 겐고로가 먼저 생각나는거지

[알펜리트]

일반 보병? ㄴㄴ 쟤들도 다 말타고다님 ㅋㅋㅋㅋㅋㅋ

[boreu]

이 사람들은 몽골 전통씨름인 부흐 선수들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씨름선수 단체 사진 가지고 '군대 가면 이런 애들만 있음'이라고 하는 거.

[KKGM]

ㄹㅇ ㅋㅋㅋㅋ 몽골도 마른 남자애들도 엄청많음
다 장군감만 있진않지

[武者ALEX]

딱히 그냥 일반인들은 우리와 별 차이 없음

[소행성3B17호]

ㅇㅇ 진짜 일반 몽골인 보고 싶으면
동대문 서아시아 거리 오면 볼 수 있음

[루리웹-5447930526]

개에바임 저런 장사체형은 부대안에 극소수지 대부분은 걍 일반적인 말라깽이임

[루리웹-5447930526]

저런 씨름 천하장사들을 일반보병으로 일반화 시키고 있네

[Blood-Mure]

굳이 말하자면 몽골내 최정예 중갑기병들이 저런 느낌이었겠지

[◆고기방패◆]

삼국지 동탁이 저거 했다는 기록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랑량]

여포가 아니고 통탁이..? 몬가 이미지랑 다르네

[루리웹-7460102467]

병주 군벌이었는데 서양으로치면 변경백이었지

[caanon]

동탁도 무장에서 시작했었으니까
우리가 기억하는 이미지는 후대에 권력자가되었을때 시기

[루리웹-1260709925]

왕년에는 제대로된 무장이였으니까

[ㅁㅁ?ㅁㅁ]

그야 야만의 시대에서 동네깡패에서 나라 대1가리 따기 직전까지 갔으니 무력은 짱 찍긴 했을 듯ㅋㅋㅋㅋㅋㅋ

[페넬로페104]

어... 상상하기 힘들지만 사실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돼지모습과는 다르게 애초에 무인으로서 전장에서 공을 여러번 세워 출세를 한 케이스가 동탁이거든요
궁마술에 아주 능했다고 함

[아스트로파지]

동탁이 흔히 이미지가 타락돼지인데 전성기 다 지난 후에 낙양 들어온거고
현역 시절에는 변방에서 이민족 때려잡던 무력이 출중해서 싸움, 수성, 내정, 인심장악 나름 만능캐였음

[루리Αi]

반동탁 연합국이 결성된 시기의 동탁은 50대였으니까

사실 삼국지 인물들 나이를 다들 잘 몰라서 매치를 많이들 못함

비슷하게 오나라에 잡혀죽을때의 관우는 거의 60대거나 60대였음

[ጸʕ•͡ᴥ•ʔ ጸ]

코에이가 동탁 이미지를 망쳤군. 우리의 머릿속에선 비계득실득실 돼지 몸매 동탁이라구.

[武者ALEX]

아니 그건 연의부터 그렇고 삼국지 이전 젊었을때는 날라다녔다는 얘기지

[헤이즐레이드]

그 동탁도 고증에 맞는걸껄?동탁 죽은담에 배때지에 심지꽂고 태웠더니 기름이 너무많아서 3일밤낮을 탔단 기록이 있응께,저 기미궁술은 보통 알려진 낙양에서 권력자노릇할때가 아니라 소싯적 양주에서 현장나가있을시절 얘기일거야

[ጸʕ•͡ᴥ•ʔ ጸ]

근데 사람 인체는 70% 물이라서.... 3일 밤낮으로 진짜로 탔을거 같진.... 아마 황실의 권위를 땅바닥까지 추락시킨 탐욕스런 영주라서 그렇게 비유한거 아닐감.

[원자력장판]

동탁 기록을 보면 왼손 오른손 모두 활을 쏠줄 알았다 라고 했음

[루리웹-381579425]

조선 무과시험에도 비슷한 거 있음ㅋㅋ

[PAPETERIE]

[루리웹-23279145]

조선: 무과시험에 볼만한 애들만 저거 했음
몽골: 애기때부터 말타기 시작한 남정네들이 다 했음
괜히 저놈들이 중세지구 환경보호를 해낸게 아님

[던맬]

말이 저걸 버틴다는게 존나 신기해

[던맬]

근데 몽골이 대제국을 만들때도 등자가 있었나? 저거없으면 난이도 저기서 더 오르지않나

[서유혼]

몽골제국 시절쯤 되면 이미 등자는 전세계에 다 있었지

[boreu]

중국 서진 시절에 이미 등자를 썼다는 기록이 있는 거 보면 몽골 때면 충분히 전파되었을 듯.

[ጸʕ•͡ᴥ•ʔ ጸ]

일제 시절 일본 연구원 뼈 조사에 의하면 당시 몽골이 동아시아에서 체격 젤 컸다고함. 다른 지역 사람들보다 7cm이상의 근육질 거구들이 칼질하니...

[俠者barbarian]

사실 몽골군이 당시 짱 먹은 이유는 궁기병 원툴은 아니었음
원정 하면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전략전술과 그 장비들을 언제나 최신화 효율화를 추구했음
그래서 금나라와 남송까지 올 즈음에는 아랍 학자들과 기술자들을 통해서 최신형 투석기와 화약 무기를 도입하고, 중원에서는 비단옷을 갑옷 밑에 입어서 화살을 맞더라도 즉사할 확률을 줄이는 등, 당대 최신 최첨단의 군사집단이 되어있었음

[[115일환]真-인환]

ㅇㅇ 저거 예전엔 필수였음.
자기가 맞을 피탄면적 줄이면서 적 공격하기.

[Tarma Roving]

사이어인들이네

[무과금정사]

예엣날엔 등자안장 없어도 저런 짓을 했겠지..
덜덜..

[RoseChain]

인자강이기도 한데 말의 차이가 존나 크다고들음
양놈말들이랑은 다르게 누워서 매복도 가능하고 차떼고 포떼고 해도
그당시 서양전법의 카운터 수준이었다고 하더라고

[카사 군]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접히겠는데 ㄷㄷ

[쿠카바라]

서로가 말을 타고 활을 겨누며 교차하며 쏘는 상황일떄 한쪽이 저렇게 쏴버리면 저거 못하는 쪽이 속절없이 당하는 그림이지 ㅇㅇ

[루리웹-1763324892]

잘 보면 말 달리는 주법도 특이함

[루리웹-1091955033]

말도 존나 어이없을듯

[마음의거울]

[🦊자연사를권장]

무과뾰이 무과뾰이~

[에휴 니얼굴]

이순신:시발 내가 이거 하다가 말에서 떨어져서 다시 노량진 육사 스쿨 들어왔자나
한잔해 ㅅㅂ 형은 그래도 실기 까지는 갔자나

[사탕고양]

조선도 무과 응시하려면 저 정도는 기본으로 해야 했잖음.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근데 우린 말이 후지고 키우는 방법도 후짐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재들은 삶이 곧 전쟁인거에다 말까지 좋고 테무진때는 체계까지 잡혀버리니 아무도 못막은거지

[루리웹-6618977336]

화랑특 비웃다가 뚝배기 꺠짐.

[chi프틴]

몽골:그래서 계속 해드렸습니다 쉽네요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https://youtu.be/0m5jXp9IffQ 몽골 캠페인 한번보쉴?

[웰치제로좋아]

노승환씨 언제 머리 길러서 활 연습하신거임?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만작했는데 흔들리지 않음. + 놨는데 줌손 풀어지지 않음. = 상체 근육 개쩜

[비갠하늘]

그냥 앉아서 쏘려면 활줄이 말에 걸려서 못쏘니까 저렇게 쏘는건가? 서커스가 따로 없네 ㅎㄷㄷ

[MARIO128]

우리한테 한 짓 생각하면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지만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근데 저런식으로 쏘면 전술적으로 어떤 이점이 있는거야?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저걸 처음 봐버리면 어 하다가 죽어버림 군인은 훈련받은대로 할수밖에 없는데 내 상식과 훈련을 뛰어넘어버리니깐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그런가...?

[俠者barbarian]

피탄 면적 줄이기랑 가능한 목표지점과 시선의 손끝 일치시키기랑 사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TLGD]

'어 거기서 화살이 날아올 리가 없는ㄷ....'(콱)

[오메가님의 발닦개가되고싶어]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활크기가 안장위에서 쏘면 걸릴크기인데도
안걸리고 쏠수있음

[캐르토리아 팬드래곤]

사람은 안해본거 못본거 안싸워본거 이런거에 엄청약함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기병은 보병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회축]

사실 그게 기병사망원인 1순위긴함ㅋㅋ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어차피 돌격이면 이렇게라도 해줘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