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건물 미화원분이 탕비실 물을 마셔도 되냐고 물어봤다

[리틀리리컬보육원장]

[중고딘알라서점]

너무들 하는구먼..

[디시]

ㅠㅠ

[카드캡터 사쿠라🌸]

사람새끼들이 아니야

[데스티니드로우]

안타깝게도 생각보다 자주보이는 사례다...

[루리웹-3079628932]

궂은 일 대신 해주시는 분께 감사해도 모자랄 판에...

[다니엘변싼체스]

[오그레이트]

우리 이모가 큰 회사에서 용역을 준 업체의 환경미화원이셨는데.. 좋은 사람도 많지만 같은 일터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취급을 안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다고 그러시더라..

[오그레이트]

ㅇㅇ 우리 회사 청소 담당분도 용역으로 고용되어있는데 인사하고 간단히 잡담 하면 너무 좋아하심.. 회사에서 말할 사람이 거의 없다고

[루리웹-7175657236]

가끔 세상 시스템이 내버려둬도 알아서 돌아간다고 믿는 사람이 있음

[루리웹-2023038079]

사장이나 되면 더럽고 아니꼬운 새끼긴 해도.
계급 다른건 맞는데.

직원이면.
똑같은 노예들인데.
거기서 계급 나눠봐야 뭐함...

[푸리나]

왜 저런 일이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 무슨 논리가 작용하는 건지

[루리웹-6942682108]

유게서 아까전까지 돌던 개돼지섬 생각해봐. 똑같음.

[루리웹-5789791742]

용역이라 고용주체가 달라서
휴게시설 이용이 월권이 되는거지
복지가 좋아질수록 오히려 간격이 커지고 있어.

[사람이겠죠?]

본인이 갑질당하는건 싫어하지만 갑질하는건 좋아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지

[유이유주니]

대부분은 당연히 배려해줌. 몇몇 지능 떨어져 상식이 결여되고 양심없는 인간땜에 문제. 상사한테 얘기해서 a4지에 청소나 택배등 일하시는분들 얼마든지 드시라고 벽에 붙여둬야 ㅈㄹ안하려나.

[wien]

이게 시스템마다 다르긴 한데
청소는 외부용역이라 따지고보면 외부인이거든
물한잔이야 사실 얼마든지 마셔도 됩니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직원이 아닌 사람이 직원전용 화장실과 탕비실을 이용해도 되는가?라고 해버리면
아무래도 그런가? 싶은 사람이 생기니까 청소하는 분들도 애초에 안쓰는거임

[wien]

그리고 청소하는 분들 돈 잘번다
내가 의뢰하는 청소아주머니 월700씩 버시고 벤츠타고 다니심

[너로선아까웠다]

? 돈 잘버는거랑 이 이야기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

[컴퓨터중급]

돈 못벌음
울엄마
청소부임

[MPLS 로카센나]

시스템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상주 하청에게도 저러는 곳도 있으니까.
그리고 대부분 알바급여 정도.

[Raysinzi]

님이 본 청소아주머니들 중 월 700씩 버는 사람들이 특이 케이스 같은데.. 그걸가지고 창소하는 분들로 일반화하면 안될듯..
대부분 용역회사일텐데 용역회사가 설사 그정도 매출을 올린다고 직원들에게 그정도 줄정도로 착한회사일까? 직고용이라치면 님네 회사가 그정도로 직원들 월급을 주는 회사임?

[wien]

다들 너무 청소하는 분들을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청소하는 분들이 거기 시설을 안이용하는 거는 청소하는 분들의 비즈니스적 예의라는 얘기야
불쌍하고 더 해드려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얘기지..

[제주도시청]

좀 애매할수도 있겠네. 외부 사람에게 탕비실 이용해도 되냐는 좀 고민된다. 사실 쓰라고 하면 써도 상관 없겠지만, 어찌되었든 외부인이니까...

[Raysinzi]

23년도 기사임.
도대체 어느지역이길래 청소아주머니한테 월 700씩 줌? 어느 회사임? 혹시 용역업체에 지급하는 액수가 전액 청소아주머니한테 간다고 생각하는 것임?

[wien]

우리 아주머니 원룸이나 계단청소 위주로 하시는 분인데
건당 20~30분 정도 청소하시고 6~9만원씩 타가시더라
그런걸 하루에 열몇건씩 하시더라고.. 하루일당이 어마어마하던데
벌써 10년정도 그렇게 하셨다는 베테랑인데
이게 너무 특이케이스였나보네;

[wien]

왜냐면 건당으로 집주인이 직접 급여하는 형식이니까..
니말대로 월급제 청소용역분들은 아주 못받고 있는것도 현실이구나
내가 경험한 분의 케이스가 특이케이스였던 것 같아.

[루리웹-0536395858]

증명 못하면 가만히 있자

[루리웹-3617098291]

말넘심쓰…

[wien]

내가 서비스에 청소가 들어가는 업체 대표라서 한분 콕 집어서 얘기한거긴 해
그분이랑 월 100만원에 건당 추가상여금 지급인 조건으로 계약했거든?
근데 그분 말을 빌리면 뭐 원래 하던거 파이 떼먹기 수준이라 그냥 그러셔요 하더라고
100만원 드리는게 반의 반도 안된다고 직접 얘기하시던데 이건 뭐 어떻게 증명하니

[루리웹-0536395858]

보통 사무실이나 아파트 건물 청소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계약 안하지
무슨 건당 추가 상여금이냐?
그래서 증명하라고 한거다

그리고 그렇게 계약하는 청소업이 있어도 , 분문의 경우와는 안맞지

[wien]

그래 청소라곤 해도 본문이랑은 다른 조건이라는건 인정하고 나도다른 케이스를 들고 와서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암튼 요새 1인가구가 많아지고 공간의 공급이 많아지는만큼 청소의 수요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어.
난 이런 분들을 더 모집하고 내 사업을 더 키울거야.
청소란 직업도 사회적 약자가 하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더 세련된 비즈니스가 되게끔 말이야.
이미 청소연구소 같은 플랫폼이 그렇게 하고 있기도 해.
그런 의미에서 이런 전문 청소업자들도 있단걸 알아줬음 했어..

[Raysinzi]

암만봐도 허언증으로 밖에 안보인다.
이게 님이 말한 청소연구소 단가임.
님이 말한 6-7만원어치 일을 건당 20-30분에 끝낸다는 일반청소 플랫폼 단가기준 5시간짜리를 30분내에 끝낸다는 말임. 그말은 일반 청소노동자보다 10배로 일을 빨리한다는 말인데?

설사 님이 만든 회사에서 그런 돈을 지급한다고? 그말은 시급 15-20만원 이상의 청소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있다는 말인데? 님네회사 바가지가 엄청나네.

[wien]

청소연구소는 수수료가 많이 나가거든
아직 나는 작은 회사라 그렇게 수수료를 떼면 용역이 모이지 않아.
원래 아주머니들이 받던 금액에서 4대보험 들어주고 부가세만 떼고 그대로 돌려드리는 중이야.
사실 다들 간이과세자라서 4대보험도 없이 일하시거든
20분 기준은 4층짜리 다가구주택 계단청소시간이야.
우리 엄마도 청소연구소 나가봐서 내가 하는 소린데
4시간해서 5.2만원 받으셨는데 그건 아파트 기준이고, 아마 서비스 이용자는 10만원씩 냈을거야.
근데 원룸 공실청소는 달라.
이건 사람도 짐도 없어서 때가 엄청 낀것만 아니면 진짜 30분이면 끝난다고.
근데 청소비는 최소 6만원에서 투룸기준 12만원인데
이건 개인 청소업자에게 그대로 들어가는 식이라 다들 알음알음 하고 있어.
물론 투룸까지 가면 한시간씩 하시기도 해
난 이걸 플랫폼화시켜서 이런거 위주로 키울 생각이야.
세상에 이런저런 청소가 많다는 것만 알아줘

[wien]

청소연구소는 서비스 관리를 위해서 신규 참여자는 집합교육도 하고
청소솔부터 세정제까지 자사제품으로 지급하고, 플랫폼에서 간편결제랑 정기결제같은게 모두 지원되어서 수수료를 많이 떼.
물론 나도 이렇게 가야겠지만
청소연구소에 시킬 바에는 나중엔 잘하시는분 개별연락해서 직접 드리면 거의 1.5배는 더 드릴 수 있을거야.

[wien]

원룸 계약서상에 가끔 이런거 있잖아. 이런거 하는 데라고.
이 8만원 그냥 집주인이 직접 청소하고 꿀꺽하는 데도 엄청 많은데
우리 업체에 맡기면 저거 빈방 다 청소해주고 난 4대보험이랑 부가세만 떼서 청소하시는 분한테 월 100만원+건당 알파로 드리는 거임
월100인건 청소 건수가 너무 없을 때를 방지한 마지노선이고.
아주머니가 저런 방 150만원치 하셨다? 그냥 10% 제하고 135만원 드리는 식이야.
아직 작아서 그런거긴 하지만 기대해 10년 안에 너네가 살 방 우리가 청소하고 있을거니까

[연방의하얀악마]

하루에 열 몇 건씩 어떻게 하죠?
7층짜리 건물 계단이랑 복도청소만 쓸고 닦아도 혼자 하면 최소 3시간인데 그분은 강철체력인가 보군요.
위험한 일이나 더러운은 하청 주면 끝난다고 생각하시는 책상머리 발상 잘들었습니다.

[wien]

바로 위까지 제가 쓴글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당

[Raysinzi]

저기요... 제가 올린 비용은 소비자 이용 요금입니다. 님네 회사 수수료 10%가 낮다면 저기서 10%이상 때고서 청소부한테 줘야하는 겁니다.
경쟁사 가격표도 볼줄모르시면서 무슨 플랫폼을 키우니 마니 하시니 신빙성이 떨어지는거죠.
주요 업체가 어떤지도 모르고 실제 시장도 모르면서 플랫폼이니 뭐니 하셔봐야 허언증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wien]

저 청소비는 아파트 입주자 대상이고 옵션 조금만 붙여도 몇만원씩 훅훅 올라가요
울엄마가 4시간 5.2천원짜리 청소한날 어떤 걸 했을지 모르지만 쟤네가 800원밖에 안가져갈리는 없고
어차피 공실청소랑은 단가가 다른 일이라 난 아침부터 논외로 쳤던겁니다.
심지어 공실청소는 7만원도 싼거라구..
그러잖아도 그분이랑 오늘 점심먹으면서 아파트 준공청소 같은것도 얘기했는데
거긴 평당가 7천원~12,000원으로 계산한다더라구
단순하게 20평 100세대 이런 1개동 맡으면 건물 하나에 2천만원은 넘게 가져가는 청소도 있음
그런것도 예전에 하셨다니까, 나는 그런 쪽으로 영업할 생각은 없어서 그렇구나 싶었는데
내가 말했던 청소연구소의 의의는 청소를 "괜찮은 비즈니스"로 만들었다는 얘기야. 걔네 수수료가 얼만지는 걔네가 알겠지
난 걔네를 따라갈 생각도 없고, 좀더 포괄적인 주택관리업이 목표기 때문에 걔네랑 결도 달라.
그니까 청소연구소 하나로 물고늘어지진 마..

[wien]

아 혹시나 해서 그러는건데
내가 위에 어차피 그렇게 될거지만,, 어쩌구 했던 말 때문에 아깐 따라간다더니 이젠 결이 다르다느니 꼬투리 잡진 마십쇼.
플랫폼업으로서 성장하겠단 의미지 청소연구소처럼 만들겠단 소리가 애초에 아니었으니까.

[시드tlem]

어떤 쉬벌것들인진 모르겠지만 그놈들을 탕비실 사용금지 때려버려야겠네

[피자뼈맨]

저런 인간들이 이번에 공무원 ㅈㅅ 사건 민원 같은 거 넣고 그러는 거일 듯.

[လက်ထပ်မိန်းမ]

모그룹 하청에서 일하다 하청이 탕비실 커피을 마시는게 띠꺼운지 공문이 내려왔지......화장실도....ㅡ.ㅡa

[루리웹-6029992255]

외부인이 들락날락하는게 좋을리가 있나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울회사에 다른 팀에 저런 여직원 하나 있음
물론 왕따더라

[루리웹-3617098291]

여기에는 트위터 주작 어쩌고 저쩌고 하는 놈들 없어서 좋구만.

[동원짬찌]

자기는 균 없이 깨끗한 줄 아는 볍신들이 너무 많음

[럽츄]

이런글에도 비추주는 놈이 있네

[Latuni]

우리는 청소해주시는 분. 택배 기사. 우체국 아저씨. 죄다 커피머신에서 커피 한잔씩 뽑아드린다. 이런분들 챙겨주는게 돈 많이 들지도 않고, 챙겨드리면 그만큼 또 잘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