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터미널
새로운 소환법(싱크로 소환)이 나왔다 -> 그럴 수 있음
그런데 정규 팩보다 저 쪽에서 먼저 나왔다 -> 그럴 수 있...나?
새로운 소환법과 관련된 핵심 카드를 전부 아케이드 게임의 랜덤 카드로 푼다 -> ?
(※A.O.J 카타스톨,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미스트 우옴의 DT1을 필두로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
X-세이버 에어벨룬이나 안개 골짜기의 전사같은 강력한 초창기 튜너가 모두 저기서 나왔음)
(훗날 골드 시리즈로 풀리는 카드들도 있지만 그건 먼 미래의 이야기임)
그런데 봉입률이 씨ㅡ발이라서 업자들이 카드 박스 빼돌리는 사건사고까지 터짐 -> ????
(특히 1/400 수준이었던 노말 레어가 악명높았던 걸로 유명함. 붉은 눈의 다크 메탈 드래곤 DT판본은 20만원대까지 갔었음)
수록 플랫폼의 특성상 물 건너에선 정말로 손가락만 빨아야 함 -> #$%^& #$%^&
이후 숨겨진 세력(HIDDEN ARSENAL)팩의 발매로 한국, TCG도 합리적으로 카드를 뽑을 수 있게 됐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듀얼 터미널 2랑 곁다리 특전, 동봉카드들은 빠져서
몇몇 카드(특히 리추어 비스트 같은)는 단물 다 빠지고 뼈도 안 남은 시기에 한국에 상륙하게 되었다
운디네 컨트롤러의 주인공인 제넥스 컨트롤러도
쭉 가만 있다 뜬금없이 익스팬션 팩에 시크릿 레어로 추가된 촌극이 또 유명함
안타까운 점은, "듀얼 터미널의 아케이드 게임 부분"은 꽤 완성도가 높았음
그걸로 저지른 DT 카드팔이가 엉망이었을 뿐
지들도 멍청한 짓 한 줄은 안 건지
훗날 일본 한정으로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같은 재록 팩이 발매되기도 했다
빠진 카드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