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평생 자신의 행적을 숨기고 살았던 초네임드 친일파 손자의 삶

[루리웹-28749131]

박승유 선생은 그냥 매국노도 아니고 

최고티어 매국노인 을사오적 외무대신 박제순(매국질로 조선 귀족 자작위를 받았다)의 친손자였다

아버지가 일본군에 입대시키자 탈영해서 광복군에 들어가 활동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훈했다

그것도 자신의 행적에 대해 평생 아무말도 안하고 숨기고 살다가 사후에 알려져 그제서야 훈장이 추서된 것

참고로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조부는 자결했어야 했다

왜 이리 후손들을 치욕스럽게 만들었는가

[백화혼란]

누구 손자같이 국가에 소송내서 승소하자마자 그걸로 케나다로 튄새끼보단 낫네

[ABS말고메탈관절]

만주군으로 독립군 때려 잡던 애들이 아직도 떵떵거리는데 저런분들 결말이 씁쓸해

[백화혼란]

내말이

[겨울여우]

대단쓰

[☆닿지않는별이라해도☆]

견부호자

[루리웹-6126398897]

부모를 고를 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저분은 진정한 의미의 견부호자셨네.

[다이바 나나]

그냥 친일파도 아니고
박제순?

와

[아니라고는할수없지]

멋있다

[에너존큐브]

어떤 심정으로 사는 인생이었을지 나로썬 상상조차 안 된다

[윌비작가]

조부란 새기는 뒤져서도 손자한테 큰절하고 감사해야 한다.

[あかねちゃん]

강아지가 용을 낳았네ㅎㄷㄷ

[포풍저그가간다]

의외로 저런케이스가 종종 존재함

[포풍저그가간다]

친일파로 조선귀족 작위까지 받은 윤택영의 경우
아들인 윤홍섭이 ㄹㅇ 트루 찐 독립운동가였던 사람임 ㅋㅋㅋ

[배신하고싶어라]

[정상인]

정말 부모가 지은 죄와 치욕을 자식이 다 갚았네....

[애미야틀니가짜다]

그럼에도 영원히 사라지지않을 치욕.....

[greathuman🐔⏳️🎲]

본인은 가족이 똥싸지른거 치운거라 딱히 공공연히 말할게 못된다고 생각하셨을지도

[폭풍을부르는유게이]

모 후손들이랑 다르네

[DTS펑크]

그와중에 아비란 작자는 일본군에 입대시켜?

[호메로스와조설근]

할배 뿐만 아니라 아비도 친일파... 참고로 조선 최초의 오토바이 사고를 낸 사람이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