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반지의 제왕) 친구한테 간달프는 왜 랜턴 마법밖에 못쓰냐고 물은적 있는데

[야솔직히자발라]

쟤는 마법사가 아니고 천사 같은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마법 못 쓴다나?

그말 듣고 더 이해 안가더라 

왜 천사가 랜턴 마법밖에 몬씀 ㅅㅂ

근데 진짜 간달프 천사 같은거야?

[매실소주]

ㅇㅇ

[쾌감9배]

ㅇㅇ 정확히는 쟤도 신 중 하나 같은건데 천사 같은 역할이고. 다운그레이드해서 내려온거임

[쾌감9배]

근데 간달프정도 되는 영혼의 격이라면 말만해도 매직 비스무리한거긴함. ㅇㅇ

[Korvo]

근접물리마법씀
대충 천사비스무리한거 맞음

[엘그리고]

중간계에 파견된 중간급 신은 맞음. 중간계 갈때 권능을 어느정도 제약받고 직접적인 개입없이 지혜같은것만 전수하면서 사우론 감시하는 그런 역할들.

[◆고기방패◆]

반제에서 마법이라는게 파이어볼 같은 개념도 있지만 안되는걸 가능하게 하는 힘을 마법이라고 누가 설명한거 본적있음.
간달프는 계속되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고 결국 절대 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던 절대반지를 없애는데 성공시켰음.

[Cattic]

저 동네의 마법사는 마법을 쓰는게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존재' 라고 보면 됨.

간달프 -> 반지 원정대를 성공으로 이끌어 사우론을 물리치는데 성공함.

[붉은양]

간단하게 말하면 힘에 제약이 걸린체로 내려온거
중간계있던 문제들을 직접 해결할려고 나오는게 아니라 조사 밑 조언을 하려던거였음
동료마법사들이랑 같이 내려올때 다른 마법사들도 다 제약이 있던거고

간달프가 회색에서 백색이된건
그러다가 발록만나서 죽을 위기에 처해서
아니 시발 의심가니 조사하라며 근데 이놈들이 진짜 있다구요
해서 그상태로는 상대가 안되니 제약 일부를 해금한거라고 생각하면편함

비유라서 정확하게 매치되는 표현은 아니지만 힌두교 신들의 화신체 (아바타) 개념에
가까운 거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함

[유라1돌]

그 비슷한데 타락하면 위험하니까 제약걸린거라 보면되고
동료였던 사루만이 그 타락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