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아니다' 이다
라이오스의 침실에서 뜨개질하는 마르실의 모습이 나오지만,
애초에 거기는 파린과 이즈츠미도 창문으로 드나들 뿐더러 (근친퍼리노새 4p라는 주장은 듣지 않겠다)
작중 칠책의 입으로 라이오스 파티는 엔딩 이후에도 전부 독신이라고 언급되었다.
서큐버스에서 마르실이 나온건요?
→ 마르실 모습이 나왔을때는 엥 뭐야? 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죽이려든다. 라이오스가 두근거리기 시작한 시점은 기가 콰드코어폼을 본 시점부터. 얘는 키메라 된 파린 보고 완전 멋지다고 한 놈인걸 생각해보면 이상형이어서 좋아했다기보단 그냥 멋져서 (...)
마르실의 임신을 원한건요?
→ 작중에서 마르실의 불임은 마르실 본인의 트라우마 중 하나로 쓰인다. 본인이 부친이 되는걸 노리고 언급된 소원이 아니다.
암노새는 임신되잖아요?
→ 그건 암노새고, 매지컬 노새는 하프엘프이니 엄연히 말하면 다르다. 작중에서 계속 마르실의 불임으로 트라우마를 드러냈는데 이제와서 희귀한 확률로 임신이 된다는 설정인것도 이상하다. 만약 임신이 된다해도 디테일을 세세하게 챙기는 쿠이료코의 특성 상 바이블에 언급을 해놓았을 것.
만약 라이오스가 마르실에게 마음이 있다고 쳐도,
마르실 > 라이오스는 아예 마음이 없다.
라이오스의 부모가 30살이라고 그 애들, 걔네들로 칭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큐버스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파린도 10살배기 애로 취급한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라이오스가 남자로 보이진 않았을 것.
둘의 관계는 궁중 마술사와 왕으로 끝났을 확률이 높다.
근데 왜 2차 창작에서 자주 엮이나요?
파티의 독신 청년 + 독신 아가씨라는 아주아주 엮기 좋은 클리셰와
첫인상은 최악이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이며
남녀 사이에 친구없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게 오타쿠니까'
오타쿠는 원래 완결 이후의 망상으로 먹고 살아가는 존재다
오타쿠는 자극하면 안된다
엥 안이어지는게 맞는데요? 라고 했다가 일반공격마법 찜질당할수도 있음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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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망상에 의하면 정실은 카블루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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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트라크를 날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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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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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뭐야?! | 24.02.18 1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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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트라크를 날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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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아악 | 24.02.18 12: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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