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술]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 이유

[돌고래는 맛있어]

술 시작을 양주랑 칵테일로 시작함.

술에는 특유의 풍미가 있고 얼음과 함께 먹는것이고

내가 먹는게 아니라 바텐더가 주는걸 먹는거라는 인식이 박힌상태로

소주 먹으려고하니까

이걸 왜먹는거지..? 느낌이 생김.

[싸움나면 도망감]

그냥 친구들이랑 시내에서 적당히 술 마시면 소주랑 맥주 아니면 선택권이 없음 ㅋㅋ

[돌고래는 맛있어]

난 그거 칵테일바감 ㅋㅋㅋㅋ

[싸움나면 도망감]

칵테일 바 가자고 대여섯명씩 설득 시킬 자신이 없음 ㅋㅋ

[돌고래는 맛있어]

그건 맞지. 내 주변은 비슷한애들이라 ㅋㅋㅋ

[싸움나면 도망감]

어쩌다 진짜 가끔 한 번 애들끼리 기분 내자고 가면 다들 좋아하면서도, 다음에 또 가자고 하면 그냥 고기나 먹자고 함 ㅋㅋㅋㅋ

[돌고래는 맛있어]

가격대가 워낙쌔니까...

한잔 마실가격이면 소주가 병단위로 계산이되는데 ㅋㅋㅋㅋ

[유자소르베]

안주랑 먹기좋음

[돌고래는 맛있어]

안주랑 먹는것도 칵테일을 음료수처럼해서
먹으면되긴하던데

한식계열이랑은 안맞긴하다라

[몽상향]

나는 어른되서 소주 먹어보고 화학약품 냄새 확 올라와서 으게에엑 하고 정 필요한 자리아니면 술자체를 안마시게 됐었는데
나중에 기회되서 리큐르랑 칵테일 먹어보고 아 맛있는 술도 있구나 하고 확 기움

[돌고래는 맛있어]

난 첫술이 삼촌이준 50만원 이상되는걸로 말했던 위스키로 시작했더니 소주못먹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