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은근히 클래식 공연장에서 트롤인 관객유형 두 가지

[NoruIsWeak]

1. 지휘자 빙의

곡에 몰입한 나머지 관객 본인이 지휘자가 되어버리는 유형.

한 팔, 가끔씩은 두 팔을 관객석에서 열심히 휘두르며 마에스트로 저리가라인 지휘 폼을 선보인다.

2. 헤드뱅어

이쪽도 1번과 비슷하게 곡에 너무 심취하여 벌어지는 현상.

템포에 맞춰 눈을 감고 공연 처음부터 끝까지 전우좌후로 헤드뱅잉한다. 

특히 템포 빠른 곡에서는 락스타가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보면 공연 중 벨소리마냥 그렇게까지 민폐인가? 싶을수도 있다.

그러나 뒷좌석 관객에게는 미칠듯한 어그로를 끄는 벨소리 못지 않은 비매너 행동일 수 있으니 착한 유게이라면 자제하도록 하자.

[(𐐫ㆍ𐐃)]

기침소리내면 철퇴로 친다면서요

[장례식장편육헌터]

그러면 맨뒤에 앉으면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