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하는 기계가 되버린거 같으니까 슬프다

[자유의대가는뭐라고요]

영상편집임....................힘들다 일이...

혼자하다보니 조금씩 밀리더라 (분량 많은 주 생기면 밀릴수밖에 없음 편집점 내가 다잡고,,
몇시간짜리 다봐야하고 합방이면 그합방한 사람들것도 모아서 시점 해달라고함..)

라이브도 챙겨봐야하고 편집 끝나면 다음 할거 봐야함... 와씨 어케햇지 진짜

아무튼 어느날 아파서 쉰다니까 그냥 쉬래 (근데 쉰만큼 늦는건데 생각없음 그냥 쉬라함)

일단 너무 아파서 쉬고왔움(솔직히 쉬는중에도 일했음..일이 과하게 밀려버리니) -> 하다가 멘탈 터짐.........
일단 겨우 나중에 완성하고 늦으니까

"왜케 늦어요;;" ㅇㅈㄹ함...................... 와...

날 그냥 기계로 본거야 이건............

세군데하는데 공통적으로 이럼

피드백이 대충옴,
자기 방송하다 힘든거 자주 상담함,  (성심성의껏 해줌)

만들기 전에 미리 얘기를 해달라..앞에서 괜찮다고 하다가 

다 만든거 보고나서 느낌타령 해서 만든거 다 갈아엎지말고,

저게 쌓이고 쌓여서 나도 2번이나 무너짐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중간에 같이 일하는거 아니냐고 같이좀 일하자고 햇는데 이

후에 내가 그냥 정신이랑, 건강악화 된 상태에서 한군데가 자기 뭐 방접도 생각한데서

 좀 어케든 캐어해본답시고 주저리 주저리 말했다가 이게 내가 힘든 상태서 하려니까

오히려 그 반동이 나한테 오는 바람에  그냥 쌓였던 불만 다 말함.

난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님 하소연 들어주고, 라이브도 봐야하고 다시보기도 봐야하고 

편집은 쇼츠랑 풀편집 풀영상도 올릴거 찾아야하고 일은 다하는데 난 기계가 아니라고,

유튜브채널 성장세 맨날 내가 보여달라고 해야 보고

누적 시간도 내가 먼저 물어보고

방송 초반에도 필요한거 다 알려주니까 안한다고햇다가 방송 점점 바닥 기니까 그때서야 몇개 겨우 하고

하는일이 뭐 이렇게 많았는지

사람취급 하는거 맞냐고, 아플때 내가 하루 이틀 쉰다고 했을때

여태까지 나한테 뭐 어디 아프냐고 물어본적있냐고

나만 유튜브 하냐고 그냥 편집 영상주면 띡 올리고 땡이냐고

이런말 중간에 한군데는 "쉬세요" "한명 더 뽑을까요" 디코오더라

......................? T발 C를 떠나서 그냥 생각이 없는건가

돈주고 고용햇으면 적어도 자기 채널이라도 신경을 써야지 모르면 물어보던가..

페이가 적어도 직원인데 직원이 점점 뒤져가는데 한번을 안물어봄

닌 화난상태에서

지금 저 말이 먼저 나오는건 그냥 내가 화난거는 둘째고,

알았으니까그냥 입닫으셈+ 날 개무시하는걸로 느껴지더라...............

암튼 화낼거 다냈는데 

세군데 짜고치는건지.......반나절 뒤에 똑같이 그럴려던건 아니였다고 죄송하다고 옴

나도 화는 좀 가라앉앗는데 해결책이나 앞으로의 유튜브 방안좀 말해달라고하는데

고민중인지 답장 안옴

뭐 결말은 영상은 늦었고 난 아프고 힘들고,
나도 멘탈 터짐 이때 아픈건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도 꾸역꾸역 편집중이다.

아예안할순없고 하다가 막 

오른눈이 2달전부터 심하게 떨리고 나서 편두통도 있어서 병원도 갔는데 다른 증상 안보이고 그냥 극심한 스트레스인거같다고

그냥 쉬라는데..............

손 다 놓고 쉬려니까 책임감땜에 안돼겠어서 걍 조금씩 편집 하고있음...........

나는 아픈와중에 계속 일함.

그리고 고충도 말햇음 근데 개선의지가 없는거같음

올해 페이협상...기대도 안된다.... 한명 더 뽑으면 그만큼 내 페이는 많이 안오르겟지..2명굴려야하니까

그래서 두군데는 환승하려고 다른대 보고잇다..

[리사드]

아이고 저렁 ㅜㅜ

[무지개목장갑]

HR 빠방하게 굴리는 어디 임플로이도 아니니 사장님 저 좀 봐주세요 하는 수박에 어쩔수 없다 ....

[자유의대가는뭐라고요]

하 모르겟다 더이상 뭘 봐달라고 하기엔 좀 멀리온거같고
반응도 별로고, 잡을생각도 없는거같음 나가려면 나가라 이느낌

[P.S.G]

아마 저 사람들은 같은 한솥밥 먹는 직원이라는 느낌보단

그냥 내가 일감 던져주면 일하는 외주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거임

[자유의대가는뭐라고요]

이번에 터지면서 1년을 내다버린거같음

[P.S.G]

이게 참 어쩔수가 없는게

물리적으로 떨어져서 이런식으로 일감 툭 넘기고

받고 하는 일들은 상당수가 저런느낌이 되버리더라고

[감자맛불알]

글만 읽어도 숨막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