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야후에서 Q&A가 나왔고
네이버에서 그걸 모방해 지식인이 나왔을때
신세계를 느꼈었다.
와 이제 이런 세상되었구나
과학의 발전이 문명을 한차원 높게 바꾸었구나!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인은 초딩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제대로 된 정보란 구하기 힘들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서
유튜브가 나왔을때
다시 한번 인류문명의 진화느꼈었다.
각분야의 전문가들이 동영상으로 다 설명해주네.
이것이야 말로 새로운 문명의 발전이다
하고 느꼈었다.
장수말벌에 대해서 손가락만한 굵기의 구멍파고
무덤같은 경사지 안쪽에 둥지를 만든다고 설명해줘도
엉터리 지식인이나 위키백과 내용을 보여주며
내말을 믿지 않았지만
동영상 한번 보여주니 다 놀라는 세상이 되었었다.
그런데 이제 난 또 한번 좌절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는 온갖 양아치들이
조회수를 위해 엉터리 정보를 양산하고 있네ㅋㅋㅋㅋ.
오늘 영화와 현실의 차이라는 글의 댓글들을 보고
이게 뭔소리야? 하는 생각이 들어,
거기에 나온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니...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소음기가 뭔지도 모르는 놈들이 총들고 뭐하냐???
그런 동영상 믿고 있는 유게이들도 한심하고...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유튜브도 결국이 이렇게 되는구나...
인간은 왜 이럴까?
도대체......
(IP보기클릭)125.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