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세 유럽 흑사병 치료법

[sｍile]

[DCat1]

저 중에 사치와 향략이 가장 정상이네??

[뿌씨레기]

그래서 르네상스 시기 예술이 급속도로 발전을 했다더라.

[이리에랑]

어차피 뒤질거 놀다 간다

[시엘라]

균이 섞인 공기가 감염원이기도 하니
뭐 아로마 테라피도 원인파악이 틀린건 아닌데
중세의 의학으로는 거기서 균을 조질방법을 찾기는 어렵긴 했겠지
그래서 방법이 산으로 가버렸고

[기기기기기]

저 미친 시대에 사치와 향략이라고 하니까 뇌절로 심폐소생술 같지 않았을까

[지나가던 러브라이버]

낙찌 레퀴엠

[B-2 스피릿]

'내가 [분탕]이 될게.....'

[아디아]

이걸 예수라 말하는건 진짜 어마어마한 모독같은데 ㅋㅋㅋㅋ

[사일런트후미카]

콧구멍에 참기름 바르고, 방 안에 양파 놔두는건 안했네

[하이하일 하이드라]

사실 저당시에 유대인 헤이츠는 거의 전 유럽이 향유하는 취미? 같은 거였는데....

[절망회로]

난 저와중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신기할정도야

[루리웹-7053556539]

유대인 박해는 전유럽이 스포츠처럼 즐기던거였지만
콧수염이 전부 안고 가버렸지

[아아나테마]

뭐가 마을단위로 졷같은일이 터졌다->일단 근처 유대인 정착촌 다조져서 기분풀고 생각해보죠 루트였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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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순례단은 전염을 더욱 가속화시켰다카더라

[sｍile]

슌례 + 모여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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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무리 암흑시대라도 죄다 저러기만 했던건 아니고, 경험적이건 이론적이건 병자/시체 분리, 오물은 소독이다, 쥐잡기, 저는 경건합니다 (몸씻고 세탁함) 따위도 있긴 했다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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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봉쇄, 감염 의심자 격리, 소독 등 의외로 대처 제대로 한 지역들도 있었음 ㅇㅇ...

[비잔티움으로의 항해]

역병의사도 보면 마스크(기전을 몰라서 악취 차단용이지만)+방오복이었으니까

[루리웹-6942682108]

원리를 모른다고 응용도 못한건 아닌것만 애들이 알아주면 됨 ㅎ

[DKim]

베드로여, 내가 유럽의 원죄를 다 떠않고 권총 자1살해야만 믿겠느냐.

[노루궁뎅이벗엇]

왜 이런 그림이 있는 거야

[MD브루노]

뭔 혐한 코스프레한 김구 선생님 같은 이미지야

[털박좋아]

위에 베댓만 보면 알잖음 저런생각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란걸 ㅋㅋㅋ

[루리웹-1134354156]

그리고 저 난리통을 겪고도 파리엔 쥐가 들끓는다

[MD브루노]

그 몸에 식초 바른 도둑 이야기가 없네

[블라인드 저스티스]

솔직히 유대인 때리기는 천 년 넘게 이어진 전통놀이라, 나치가 그 짓거리를 안 했으면 아직도 하고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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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이 기독교인을 죽이려고 우물에 독을 탄게 흑사병의 실체랍시고 유대인들 붙잡아서 산채로 태운 사례가 많다더라

[루리웹-8113711173]

실제로는 무역 때문이었지만

[알라리크]

어 이거 완전 간토 대학살...

[루리웹-8113711173]

ㅇㅇ 논리가 딱 그거임
재해의 원인을 소수자들에게 돌려서 학살하기

[헬라이더]

모든 질병이 공기로 전파된다는 믿음은 19세기까지 유지되다가 과학의 발달로 사라졌지

[MD브루노]

뭐 모든 질병이 아니라도 비말 감염이란건 꽤 있지만 서도

[Happiest Dungeon]

더러운 미치광이들 피해서 산골짜기 짱박혀 있어야 되겠네

[루리웹-8113711173]

실제로 사람이 잘 드나들지 않는 산골짜기나 국경을 봉쇄한 폴란드 같은 곳은 흑사병 피해가 비교적 적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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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느 보드카로 소독 제대로 해서 넘겼다던데

[만족타운 촌장]

냄새 : 당시 지식으로선 전염병의 매게체가 세균인것을 몰랐음, 오감으로 직관적으로 받아들여진것은 후각이었고, 병자들에게선 죽어가며 썩어가는냄새, 악취가 풍겻으니 전염의 원인을 이걸로 생각할수 밖에 없었음. 당시 향료들이 쥐, 벼룩을 쫓아주는 역할을 해서 예방(?)적 차원에선 효과가 있었음

방혈 : 고대 서양의학은 체액설 바탕으로 신체내의 액체 균형이 깨져서 병이 발생한다 믿었고, 그에 따른 치료법이 채혈이었음, 그리고 일시적으로 고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엇음. 물론 그 뒤는 몰?루

오줌 목욕 : 당시 유럽의 수질은 차라리 오줌으로 목욕하는게 더 나을정도로 오염도가 심했음, 옛날 사람들이 목욕을 꺼렸다ㅡ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무식하거나 더러운걸 좋아해서가 아님, 수도시설이 나오기 전까진 목욕으로 청결 유지는 꿈도 못꾸엇다. 그리고 유럽의 수질은 석회수 때문에 목욕으로도 적합하지 못햇음. 차라리 오줌으로 몸을 씻는편이 더 낫다 여겼던 것.

나머지는 실드 불가능이지만 당시 사람들의 지식체계와 과학수준으론 저게 최선의 치료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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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좀 신기했던게 일본이나 만주쪽만 봐도 페스트가 돌아서 많이들 죽었는데 한국은 어떻게 별일 없이 넘겼더라.

[아아나테마]

조선때 중국 외 외국 교류 팍줄은게 흑사병 후폭풍이라는 이야기는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