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에서는 한국의 저승사자에 대응되는 죽음에 대한 전설로 그림 리퍼라는 존재는
중세 삽화에서 이런 서양식 낫을 들고 있는 모습에
대충 이런 캐릭터나
그리고 실제로 쓰인 형태도 매우 큰 차이가 있었는데 창작물에서 대낫을 들고 전투하는 이들의 낫은 대부분
장대자루가 일자로 쭉 뻗은 평범한 창이나 폴암과 같은 구조지만 실제 대낫은 아니였는데
이렇게 자루 끝과 중앙에 맷돌 손잡이와 같은 기억자 보조 손잡이가 2개 달려있는데 자루끝은 왼손으로 잡고 중앙 손잡이는 오른손에 잡고(왼손잡이는 반대로) 이는 잔디를 쓸어베는 자세를 교정하기위한 인체공학적 구조로
물론 청소부가 낙엽 쓸듯 자세랑 다를거 없지만 굳이 저렇게 걸리적고 번거롭게 만드냐고?
당장 일어서서 저 대낫을 든 아재의 움짤을 자세를 그냥 허공에 따라해보자,손잡이가 없다 치면 손잡이가 있다 칠때와 달리 손목을 매우 많이 구부려야 하는데 당연히 장대를 잡고 저 자세를 계속 하기에는 손목 다 나가버리까,생각보다 잡초는 모여서 빽빽하게 자라있는걸 베는 상당히 힘이 많이 들 테고 저 당시 농사는 아니 지금도 농사는 덥고 힘도 많이 소모하는데다 지구력까지 요구하는 육체노동의 대표 주자인데 저걸 손목을 교정하는 손잡이 없이 계속 하다보면 손목에 골절가면 그 당시 병원이 있겠나 정형외과가 있겠나 손 나가면 바로 직장 잃어버리니까.
동서고금 나라 구분 없이 농노나 농민이나 핍박받는 존재의 상징이다 보니 일단 날이 들어 베는 맛이 있으면
그거 자체만으로 만민평등의 상징이 되는지라
중세에 빈번했던 봉건사회 특정상 영주들에게 세금 뜯기다 뜯기다 못해 농노들이
이대로 가면 못살겠다 라이더 곡식이랑 쌀 뜯겨 흙수저로 굶어 죽기VS레볼루숑
시도라도 하다가 영주 배때지에 한방 찌르고 발악하다 같이 평등하게 죽기중 후자를 택하다
농노가 갑옷이랑 칼 살 돈이 어디있겠나 그나마 날달려있고 리치도 긴 원래 있던거 쓰던거 중에서는
손에 딱 맞는 서늘하고 묵직한 감각이 대낫이였기에
...이후 쓰다보니 기사들한테도 은근 유효타 들어가네? 라고 생각보다 쓸만하다 보니
농민이나 평민 계층은 물론 이렇게 당시 기사라면 밥먹고 공부 정치 싸움 전쟁 매크로 반복하는 기계였기에
손에 쥐는 물건이라면 전부 무기로 쓸 줄 알아야 한다고 철저히 웨폰마스터로 훈련받고 배웠기에 중세 무술 교본 중에서 농기구였던 대낫을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에 대한 전술법이 삽화로 그려지기도 했는데
보다시피 무기로써 기술 구사나 전술 구사에서는 당시 롱소드 검술이나 할버드 무술과 달리 매우 조잡하고 단순한
내려 찍고 올려 당겨 베고 엉기고 붙고 막는 정도로 딱 찍고 내려치는 정도로 베는걸 넘어서 찌르고 걸고 때리고 휘둘려 견제하고 심지어 무기가 없으면 맨손으로 발로 걸고 레슬링으로 넘어뜨려 밟아 죽이던 인간흉기 기사에게 운 좋으면 다이스갓이나 인해전술로 5명 모여서 한명 어쩌다 죽이는 정도일 뿐이였으며
그래서 창작물에서는 설정 변명으로 농기구로 쓰이는 낫과 숙련자를 위한 전투용으로 고안된 사이드로 "워 사이드"라는 무기가 있으나 이건 실제로 존재하며 존재 자체가 농기구로 쓰던 대낫에서 파생되 개조되어 변형된 무기라 뿌리 자체가 대낫인것도 팩트인데 일단
다만 그나마 아까 말한 보조 손잡이 2개만 떼면 창작물의 대낫과 비슷한 모습인것과 달리
이건 아예 우리가 흔히 알던 창작물의 모습과 많이 틀려
되려 관우의 청룡언월도와 비슷한 모습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날 방향은 이렇게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반대방향으로 잡는
날이 휜 바깥방향이 아닌 날이 굽은 안쪽에 날이 달려있는 점이 가장 큰 차이이며
더욱 내려찍는 전투법에 적합한 형태로 발전했다
참고로 특이하게도 다른 창작물과 달리 현실에서 실제로 전투용으로 쓰던 대낫의 모습을 그대로 고증해서 등장시킨 게임은 별로 없는데 이례적으로 디아블로2 시절 국템으로 유명했던 워 사이드는 사용하는 방향까지 맞춰 현실 역사를 고증해 등장시켰다
이렇게 정규 군인 병사 기사가 아닌 나라나 영지에서 매우 급한 총력전에서 최대한 병력수를 늘리기 위해
당연히 종자 시절부터 정규 전투 수업을 받지 못했으며 현대의 징병제와 달리 배울수 기간도 쉽게 주어지지 않고
배운다 한들 정규 군인과의 격차는 하늘과 땅차이로 훨씬 차이난 탓에
긴 리치+찍고 막기만 대충 배우고 손에 익어 다루기 쉬움+싸게 대량으로 만들기 쉬움
....이른바 가성비 무기였기에
창작물의 간지나는 모습과 쓰는 계층이 중2병 필수 픽이였던거와 달리
이렇게 히어로스 오브 마이트앤 매직에서 올스텟 1 유닛의 모습과 같은 농민 징집병 ㅈ밥들이 쓰던 무기다
참고로 동양에서의 유사한 사례는 멀리 갈거 없이 우리나라 한반도 조선땅 시절
상농공상 농자천하대지본이라고 나라 단위로 밀어준 특정상
어지간한 쌍놈 개천민이 아닌 이상 곡식을 털기 위해 남녀노소 할거 없이 도리깨를 잡고 휘두른 적이 있기에
당시 기준으로 다루고 배우기 어려웠던 검술부터 창술 심지어 기마술과 궁술까지
단군이래 이땅에 태어난 최고의 먼치킨 이순신도 무과 시험치다 말에 떨어저 다리 분질러 먹은 쌉고인물 불지옥 난이도 컨텐츠였기에 당연히 그런 무기 쥐어줘봤자 밥값 하겟나 왜놈들에게 쓰다가 뺏기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그래서 도리깨를 전투용으로 개조해서 쓴 무기가 편곤이였는데 이게 은근히 상당히 쓸만한 무기였기에
나중에는 정식 정규 제식무기로 채용되었으며 무예도보통지등 당시 무술 교본에도 기록되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저런 샤프하고 강력한 주역 캐릭터들이 저런 씹거품 허세무기를 쓰는건가?
그 이유는 서양의 저승사자 전설에 대응되는 그림 리퍼에서 리퍼(Reaper)라는 의미는 옛 말로 곡식을 수확하는 자
라는 의미인데 옛날 중세 사람들은 사람이 죽는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온 로브 쓴 이가 대낫을 들고 임종한 사람들의 목을 낫으로 뭉텅뭉텅 베어 고개익은 벼 베듯 영혼을 거두어 간다는 비유인데 당장 우리말에도 뿌린대로 거둔다라는 속담이 악한 이가 죽을때 삼고빔을 유식하고 거창하게 말할때 인과응보와 함께 자주 쓰이지 않는가?
근ㄷ 왜 하필 수확에 빗대냐고?
그거야 동서 고금 할거없이 저 당시 수 많은 참사의 가장 큰 원흉은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흉년과 이로 인해 늘어나는 메뚜기떼와 쥐떼로 인한 전염병의 도래할때 사람들이 무수히 죽어가기에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풍작에 대비되는 느낌으로 그렇게 생각했지 않았을까?
인감빌런 아님
당장 요한계시록의 묵시록의 4 기사중 역병의 기사가 낫을 들기도 했으니
로망은 로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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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은 싸움에 적합하지 않아요 이건 잘못된 고증이에요" "총이 있는데 왜 칼싸움을 하냐는 지적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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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무기로 쓰이기까지한 낫보고 거품이라고 하는것도 웃기는일임 서브컬쳐에서 낫이면 양반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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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거둬들이는 형태를 하고 있잖아?" 낫의 존재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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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사신도 자기 무기가 어정쩡한 걸 알아서 (실제로 대부분의 게임에서 날 부분에만 공격판정이 있었음) 쬐끄만 낫으로 탄막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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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게르만이 사냥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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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병 시절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간 이미지가 대낫이랑 연결된게 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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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는게...일본쪽 창작물 중에 전국시대나 그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선 작은 낫에 사슬을 단 "쿠사리가마"(통상 사슬낫 이라고 번역)가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온갖 무기들 중 가장 약하지 않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모 예능프로에서는 통파, 짓테 등등과 이종격검 경기를 펼쳤으나 그다지 유효하진 못했다고... 결론 : 최초 개발 용도에 맞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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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사신도 자기 무기가 어정쩡한 걸 알아서 (실제로 대부분의 게임에서 날 부분에만 공격판정이 있었음) 쬐끄만 낫으로 탄막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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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그건 데스 잡아서 나온 소울 최종 조합해서 만드는 최종 티어 무기 플레이어가 쓰는 버전도 날 부분에만 타격 판정 있고 자루에는 타격 판정 없어서 점프 하면서 거리 조절 하면서 칼끝딜 필수였고 메두사헤드나 임프같은게 안쪽으로 파고들면 이때 처맞을 수 있었음ㅋㅋㅋㅋ | 23.12.16 04: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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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이었던가 진짜 개짜증났었는데 | 23.12.16 04: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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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똑같은 모션 쓰는 대검은 거대한 양 날이 선 양손검 답게 도트 전체에 판정이 있어서 임프나 메두사헤드에게 처맞는 불상사가 없고 몇 프레임 더 빠름 근데 대검은 필살기 MP연비가 엄청 구린데다 데미지 상승률이 낮아서 카오스링 얻기 전까지는 대검이 미약하게 좋고 카오스링 얻은 풀 파밍 이후에는 필살기 가성비와 선딜 후딜 데미지 상승폭 우월한 데스사이즈가 어둠 속성 반감 씹어먹고 훨씬 좋음 | 23.12.16 0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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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작인 효월에서도 마찬가지였으니 나름 일관성을 지킨 거라고 봐야.. | 23.12.16 0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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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은 이른 시기에 싸우는 사신이라서 창월은 그냥 존나 세서 둘 다 힘들었음 ㅋㅋㅋㅋ | 23.12.16 0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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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역대 사신중 아직 이단점프도 안 배웠는데 싸워야 해서 가장 빠른 시기에 나오던 사신이라 나중에 크라우 소라스 먹으려먼 얻으려는 칼리 소울 타이밍 잘 맞춰서 2페이즈 부메랑 패턴 무적으로 씹고 선딜 후딜 월하 알카드 소드급에 빛속성 옵션 달린 한손검 미스틸테인 시계탑 숨은 장소에 안 먹고 조우하면 진짜 깨기 힘듬ㅋㅋㅋㅋ 사실 사신 깨자마자 바로 크라우솔라스 하이패스로 먹으러 갈 수 있어서 효월은 사신이 진 최종보스고 사신만 잡으면 다 깬거임ㅋㅋㅋㅋ | 23.12.16 04: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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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잠깐 이단점프가 장서고에서 나오니까 사신 시점에 이단점프가 없으려면.. 최소 플라잉 아머 부스팅이나 소 워프를 알고 있다는 거잖아 ㅋㅋㅋz | 23.12.16 0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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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산어보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농민이 거세하기 직전 통한의 조선낫 액션씬이 전쟁 사극 애션영화가 절대 아닌데도 어지간한 액션씬 못지않게 충격적이였음 특히 흑백 연출이 너무 좋았음 | 23.12.16 0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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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두번쨰 초록낫 얘기하는거면 종말의 세라프 | 23.12.16 0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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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BY 서양 애니임 | 23.12.16 04: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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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 23.12.16 0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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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YW2GmHB5xs RWBY | 23.12.16 0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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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파티다! | 23.12.16 05: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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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디까지나 목숨 벌초하는 데 쓰는 대낫일 뿐이니까 | 23.12.16 0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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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웃기는게...일본쪽 창작물 중에 전국시대나 그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선 작은 낫에 사슬을 단 "쿠사리가마"(통상 사슬낫 이라고 번역)가 자주 등장하는데 사실 온갖 무기들 중 가장 약하지 않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실제로 모 예능프로에서는 통파, 짓테 등등과 이종격검 경기를 펼쳤으나 그다지 유효하진 못했다고... 결론 : 최초 개발 용도에 맞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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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슬낫의 제니! | 23.12.16 0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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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저 추 같은 거 맞으면 머리에 구멍 뻥 뚫어지는 거 아니었냐고 ㅠㅠ | 23.12.16 14: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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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보라색이야... | 23.12.16 0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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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낫 액션에 소울이터가 왜 빠졌어요..넣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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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낫쓰는 여캐만큼 섹시한건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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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은 창보다 한술 더 뜨지 | 23.12.16 04: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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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엠 아토믹 | 23.12.16 0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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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에다 검날도 합치고 방패 들어내게 갈고리도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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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Khopesh https://en.wikipedia.org/wiki/Shotel 쟤는 낫에서 진화한게 아니라 이집트-에티오피아 일대에서 고대에 쓰던 특이하게 생긴 도검 아닌가 | 23.12.16 0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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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원전 무기임 ㅋㅋ | 23.12.16 0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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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거대로봇물 가지고 새벽에 글쓴양반임...진짜 알아먹기 힘들게 적는듯; | 23.12.16 05: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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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낫을 무기로 쓰는 창작물 속 연출로 이런 장면도 있었지. 제작진의 의도는 '밀릴대로 밀린 상황에서 낫까지 무기로 쓰는 절박함'을 연출한 것 같은데 하필이면 저 전투가 명량해전이라 '갑옷 안입고 갓한자루 들고 백병전 족고수 왜군을 때려잡는 고인물 조선수군'이 되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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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런 대낫보단 이렇게 작은 낫 시클 쌍수로 드는 스타일을 훨씬 좋아함 애초에 원래 대낫 중2병 스럽다고 별로 안 좋아 했었는데 와우 아카마가 굳이 낫을 무기로 쓰게 된 서사가 너무 좋아서 작은 낫 쌍수를 더 좋아하고 덤으로 대낫도 좋아하게 됬음. | 23.12.16 05: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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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 왜장하나 졸 하나 이렇게 둘이나 ㅈ바르는데?ㅋㅋㅋㅋㅋ 왜장의 공격 날렵하게 피하고, 두번째 놈 벽에 몰아놓고 배 찍어서 죽여버리고, 처음번 왜장이 공격 들어오는거 쳐내면서 넘어뜨리고 찍어죽이는걸ㅋㅋㅋㅋ | 23.12.16 1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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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에도 있었나 생각해보니 케인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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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낫으로 따지면 쓰레쉬도 있고 | 23.12.16 06: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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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에서 잔디깎는 낫으로 좀비들 써는 장면이 나온적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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