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잔의 위스키를 시음했는데 어디까지나 시음이라 쬐끔밖에 안줄줄 알았는데 30ml, 45ml 정도? 풀샷으로 주더라
10년부터 15년, 캐스크 스트렝스, 티팟드램 배치 9번 순으로 마셨음
개인적으론 티팟드램이 4개중에 최고로 맛있었음
진한 단맛, 다크초콜릿 풍미가 강했음
근데 아쉽게도 티팟드램은 전세계적으로 물량이 부족해서 공식적으론 스코틀랜드 현지의 글렌고인 증류소에서만 구입 가능하다고함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건
개인적인 공동 2위인 글렌고인 15년과, 캐스트 스트렝스였음
(66.3도의 도수의 힘이 느껴지십니까?)
이 원액이 오크통에 넣으면 이렇게 맛이 변한다는걸 느껴보라고
비교시음 해보라고 줬음
원액 맛은 개인적으론 불호였음, 과일향이긴한데
좀 미묘하게 불쾌한 느낌
이것들은 시음회 끝나고 준 사은품들
저 맥주는 글렌고인 수입사?에서 새로 런칭한 맥주라고
맛보라고 한병씩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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