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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성건염이 심해서 걷지못할수준으로 통증이 심했는데
관운장 메타로 이겨냈다...
염증이 너무심해서 수술하자는거 내가 사정사정해서
비수술치료 한번 해보자해서 초음파 석쇄술 시도했는데
마취도 안하고 걍 직접 두꺼운바늘로 찔러서 빼내려는 시도를 함.
ㄹㅇ...우리기지는 북쪽에 있다 소리가 절로나올정도로 아팠음.
석회는 뽑히지않아서 잘게 부수기만함 이때 망했구나 싶었음.
이게 체내에 잘 흡수되면 예후가 좋고 아니면 더 심해져서 수술각이었음.
통증이 너무심해서 새벽에 응급실가서 쌘 진통제 받아서 먹음.
걸을수가없을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
이틀 그렇게 미친듯이 아픔과 씨름하고 나니까
조금씩 통증이 줄어드는게 느껴지더니 일주일정도 되니 꽤 호전됨.
엑스레이상으로도 석회가 꽤나 줄어든게 보여서
관운장 시술한번 더 하고... 일주일뒤에 예후보기로 함.
의사도 mri 찍었을때 염증이 너무 크고 심해서 비수술치료 예후가 안좋을걸로 예상했는데 이게되네? 함 ㅋㅋㅋㅋ
무릎의 소중함을 깨닫는 일주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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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철권 어디갔어요 돌려줘요 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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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철권 어디갔어요 돌려줘요 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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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지는 북쪽에 있다... | 23.11.09 08: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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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아프긴 했겠다 어우 .. 나아지고 있다니 천만 다행이긴 한데 어우 .. 말로만 들어도 너무 끔찍해; | 23.11.09 08: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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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취할줄알았어... 주사찌른게 마취주사인줄알았단말이야... 바로 끄어어어어어어억 함 | 23.11.09 0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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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 까먹은걸수도 .. | 23.11.09 09:05 | | |